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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입대할 때 호의를 베풀던 택시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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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터짐 ㅋ
개같은거ㅋㅋㅋㅋ
나 자신에게 (남이) 선물하기
난 그때 택시기사한테 5만원 뺏겼다. 입대하면서도 친구들한테 택시비를 빚졌지 -_-;; 기사한테 항의하려 했는데 기사 손가락이 네개가 없더라.. 그걸 보이면서 협박해서 어쩔수 없었다
작성자님 혹시 개 사진 너무 이뻐서 그러는데 저장해두고 짤로 사용해도 될까요?
때는 2004년 대전역 근처 찜질방 인근에서...
친구와 나는 논산에 입대를 억지로 하시 위하여 2004년 4월 16일 아침에 눈을 뜨고 마지막 민간 시설에서 샤워를 하고 나왔다.
날씨는 화창했으며 우리는 군대라는 막연한 공포를 마음속에 간직한 체 택시를 잡았다.
우리들 : 논산 훈련소까지 얼마입니까?
택시 : 2만원이면 돼 타 (정확한 금액은 기억이 안남)
그렇게 우리는 논산 훈련소 앞 식당과 이발소가 있는 곳에서 내렸다.
택시 : 4만원만 받으께...
우리들 : 아까 금액의 두배자나요!!!
택시 : (요금 표를 꺼내들고) 여기 적힌데로 내라고!!!! 아 정말 바빠 죽겠는데...
친구1 : 아굴창을 날릴려고 주먹을 불끈 쥐는 찰나...
나 : 참아라 그냥 주자... 어차피 앞날도 캄캄한데...
그렇게 우리는 두배의 가격을 주고...
기쁜 마음으로 입대를 하였다.
나도 자대있을때 택시비가 완전 지 맘데로였는데..ㅋㅋ 나올때 만원인데 들어갈때 2만원 낸적도있고 같은거린데 올라가는속도가 다르고 막 ㅋㅋ
택시아줌마생각나네 싯팔 증평역에서 택시아줌마한테 군입대할라고 태워다 달랫더니 산속택시비 만원정도에 여단같은곳에 떨궈주고 ㅃㅃ해서 뭔가잘못됐다 생각돼서 상병형한테 물었더니 여기 아니라고ㅋㄱㅋㅋ역근처에 사단으로가야된다고ㅋㅋㅋㅋㅋㅋ한참 헤맷습니다ㅎㅎ감사합니다 아줌니ㅎㅎ
예전에 크리스마스이브에 교회행사로 급해서 택시를 탔는데 원래 5,000원 나올것이 12,000원 나왔습니다. 저도 길을 다 알기때문에 절대로 택시기사가 꼼수를 쓴게 아니라는걸 알았죠. 그냥 크리스마스이브라 교통이 마비된것.
그런데 택시기사가 자기가 날을 감안해서 길을 잘탔어야 했는데 자기가 잘못해서 이렇게 나온것같다고 미안하다며 10,000원만 받겠다고 하더군요. 저는 12,000원 드리면서 오늘 같은날 어쩔 수 없다며 웃으며 내렸지요.
눈오는 날 회식 후 택시 잡는데 만원 나오는 거리를 2만원 달라고 하더군요.
타려고 했더니 두당 2만원 이었습니다... 합승까지 해서 뒷자리 4명 앉혀서 5명 꽉채우고 10만원 받아가는 택시기사..
눈이 많이와서 방법이 없었어요..
군인 대우가 이따위인 나라에서.. 에휴....
군대앞 식당이나 훈련소 가는 택시놈들... 군대위수지역 놈들도...
미군처럼 우대해줄 생각 하나 없는놈의 나라네.
역시 이래야 대한민국이지
12년도 신입사원일때 출장으로 울산에서 서울을 가야했는데 KTX울산역을 가려고 택시를 탔습니다
예매한 기차시간은 다가오고 마음은 점점 급해지는데 하필 현금을 가진게 없더라구요
거기다가 택시에는 카드결재기도 없었어요
그래서 기사님께 현금이 없으니 계좌번호 알려주시면 부쳐드리겠다고 하니
급해 보이는 모습을 보시고는 흔쾌히 나중에 계좌로 보내면되니 기차 놓치기전에 얼른 가라고 하시며 연락처를 가르쳐주셨어요
나중에 택시비 부쳐드리고 감사 인사를 드렸던 기억이 나네요
좋은 택시 기사님들도 많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