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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여행에 대해서,,,

아내가 내년
1월달에는 고등학교 친구들과 제주도로,
3월달에는 대학교때 친구들과 보라카이로,
여행을 떠난답니다,,,
바쁜 아내라서 일도 많이하고 해서
친구들과 여행가는 것에는 심적저항이 전혀 없습니다
그런데 오늘 문득,
아내가 자신의 일과 친구들에게는 성심을 다하고 있는것은 확실한데,,
저 한테는 전혀 관심도 없는것이 현실로 느껴지네요,,,
부부간에는 일에 대한 업적이나 돈으로 인정받는게 아니라
상대 배우자의 존재에 대한 노고로 인정 받는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아내에게 매우 서운해지는 새벽이네요,,

댓글
  • sns 2018/11/26 04:08

    아내가 여행가는게 안기쁘신가요?ㅎ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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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ST] 2018/11/26 04:20

    와 부럽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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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탈출실패남 2018/11/26 04:27

    그맘알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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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스트빙 2018/11/26 04:31

    나이 더 들면 더 심해집니다^^
    소가 닭 보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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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夢타쥬 2018/11/26 04:31

    그거 묵묵히 지켜봐주고 옆에 있어주는 것도 배우자의 몫이겠죠..
    예전엔 그런 역할이 오롯이 여성들의 몫이었고 그게 당연하게 여겨졌지만
    세상이 바꼈지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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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볃두 2018/11/26 04:58

    자랑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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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양골金完起 2018/11/26 05:47

    그것이 인생
    다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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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을바람쓸쓸하니 2018/11/26 05:57

    님도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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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쉬딘 2018/11/26 06:01

    저도 문득문득 느끼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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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니아빠™ 2018/11/26 06:11

    그런 사람들 은근 많음
    나가서 남들한테는 잘하고 집에서는 정작 식구들한테는
    관심없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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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veableFeast 2018/11/26 06:14

    운동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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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트밀라떼 2018/11/26 06:33

    친구 분 만나서 푸세요.
    저 아는 형님은 같은 사례로 자꾸 그래서 저를 불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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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리밍 2018/11/26 07:05

    뭔가 생각하게 하는 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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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드포스트 2018/11/26 07:07

    아내와 코드가 맞으면 좋은데...저도 사소한것...저를 챙겨주고...그런것 바라지 않네요..
    그냥 아이들만 잘 키우면...딴 생각 안하고...그것에 만족하는거죠...
    내가 편하기 위해...좀 포기해야할것이많지만요...스트레스 받으면 끝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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