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방.. 쥰나 열받는 손놈 전화

오늘 주말이고 해서 일찍 문닫는데..
그리고 그전에 증명사진 촬영온다는 전화도 많았고
무엇보다 가족사진은 하루전에 예약을 해야
해당 시간 비워두고, 호리존 청소하고 라이팅셋업 해놓고 준비를 하는데..
금방 전화 와서는..
다짜고짜 가족사진 찍는다고.. 문닫기 전에 가면 되는거냐고..
그래서 제가 오늘은 일찍 문을 닫고, 그전에 증명사진 촬영 올 손님이 많이 계시고. 하루전 예약을 해주셔야 제가 촬영 가능합니다. 라고 했떠니.
한다는 말이
거기는 왜 그래요? 하면서.뭐래더라.. 촬영할 사람이 없어요? 라고 했던가..
그러면서 거 간단하게 찍으면 되는걸 가지고.. 어쩌고저쩌고..
와씨..
말이 간단하게지.. 내가 준비할게 많은데..
글고 오면.. 바로 촬영하는것도 아니고 거울보고 좀 준비도 할거고
글고.. 무슨 셔터 몇번 누르는걸로 끝나는것도 아니고..
아아아
으아아아아아아아아
아 열받아멍하ㅣㄴㅁ오 ㅎ;ㅗㅁ하모하뫙노하ㅣㅁㄴ홈ㅇㄴ
뭐? 내가 실력이 없어서 그런다고? 개..ㅌ ㅞ! 진짜...
좋겠아ㅓ요 손놈들은요. 손님 말구 손놈이요
그냥 튀어나오는데로 씨부리면 되니까...
나는 그래도 피해 볼까봐 같이 막말도 못하고 사정설명해야 하고..
아 진짜 더럽네ㅣㅣ
아.. 그 전화 받는 와중에
증명촬영온 손님이 그냥 발코니 나가더니 담배 핌...-_-;;
제가 거기 담배피는곳 아니라고.. 했더니 겁나 기분나빠함;;
아 오늘 그냥.... 일찍 접고 자야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