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상위 20프로가 이끈다 파레토의 2대 8의 법칙 아시나요?

맞는말이라고 생각됩니다.

스스로 노예인정 하지는 소리죠.
경제적인 문제야 자본주의 사회니 어쩔수 없다지만
다른부분에선 공평한 목소리가 반영되야죠.

제레미 리프킨 - 세상은 0.1%의 창의적 인간과, 0.9%의 통찰적 인간, 99%의 유기체로 구성된다

사실 대부분의 집단에서 하위 8~90%는 머리수를 채워주는(...) 막중한 임무를 담당하죠 ㄷㄷㄷㄷ

상위 1% 아닌가요?

전부가 리더역할을 하면 망하죠.
파레토가 개미집단을 연구하던 중 집단의 20%가 가장 열심히 일하고 있어서 이 성실한 집단을 따로 모았더니 또 그중의 20%가 열심히 일하더라해서 나온거죠

자게도 20프로의 어그로가 이끌죠 ㄷㄷㄷ

세상은 의사 엔지니어 농부에 의해

창조적 소수자 그들을 모방하는 대중들...

배가산으로 간다!

파레토 법칙 정반대인 롱테일 법칙도 있어요. 파레토 법칙만 진리가 아닙니다.

그리고 파레토 법칙은 엘리트주의만 주장하는게 아니라 폭 넓게 쓰여요. 보통은 전체 결과의 80%가 전체 원인의 20%에서 일어나는 현상으로 받아들이죠.

이끌어간다는 의미는 뭔지 궁금하네요. 혁신과 사회가 나아가야할 사상을 제시하는 것이 이끌어가는건가요? 위정자, 수호자, 생산자가 각자의 역할을 잘 수행하는 것이 훌륭한 나라라고 주장한 플라톤의 이론을 따른다면 말단 노동자도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한다면 나라를 이끌어간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요?

20%의 엘리트가 사회가 나아가는 방향과 방법론을 제시한다고 그 나라가 그 방향으로 굴러가나요? 나머지 80%의 공감과 동의가 있어야할텐데요. 오히려 촛불혁명때처럼 소수인 엘리트들이 다수인 대중보다 뒤쳐진 경우도 있는데요.

하나의 이론이 자신의 견해에 맞다고 그것이 진리라고 생각하면 위험합니다. 특히 수학, 과학이 아닌 철학, 사회학, 정치학에서요. 정반대되는 이론도 존재하고 그 이론이 맞다는 근거들도 있거든요. 상황따라서 설명할 이론이 달라지는거지 어떤 이론이 절대적 진리의 가치를 가졌으니 모두 따라야한다는건 수학과 과학에서 찾으세요.

상황을 설명하는 이론과 모든 현상에 맞아 떨어지는 진리를 혼동하면 안됩니다.

상대성이론이 진리의 영역에 가깝게 된건 상황을 설명하는 것을 뛰어넘어 모든 현상에 맞아 떨어지기 때문이거든요. 상대성이론만큼 검증된 진리에 가까운 이론이 아니라면 맹목적 믿음은 위험합니다. 종교가 되는거에요.

실제로 사회를 이끌어가는 유효한 인원이 10%라는 것이 진리라면 민주주의는 깨져야 마땅한 체제죠. 철인정치를 주장한 플라톤의 국가론의 형태를 갖춰야합니다. 아니면 소수의 사람만 의결권을 가진 고대 그리스 민주주의 형태든지요.

이걸80프로는 모르게해야한다는함정이ㄷㄷㄷ

머피의 법칙이 맞나요? 샐리의 법칙이 맞나요? 80%의 사람들이 지지한 정치인이 지지자들의 가치관을 정치를 통해 실현시켜 사회를 이끌어나가면 누가 사회를 이끈게 되는건가요?

사회는 어떤 분야를 말하는건가요? 정치, 경제, 산업, 문화, 보건의료, 농어업 등 여러 분야가 있으니까요. 분업화, 전문화된 현대사회에서 분야별로 소수의 전문가들이 자신의 분야를 이끌어나간다고 볼 수 있긴하죠. 근데 소수의 정치, 경제, 산업, 문화, 보건의료, 농어업 전문가들이 상호보완하고 의존하면서 사회를 이끌어간다고 보면 종합적으로 보았을때 소수가 아닌 대중이 사회를 이끌어간다고 볼 수 있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