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비웃는 군인의 진실.jpg

일단 나는 서울 마포에 자대가있고 행군없고 사격없고 유격없고 아침구보없고 훈련없고
저녁마다 짬찌들시켜서 야식사오게하고
일년에 한번씩 외국보내주고
그랬음
턴을 마치지 후훗

6급이라 민방위도 안감 ㅅㄱ

그건 나도 다 없엇는데. 그거 받고 추가로 불침번 없고 매일 맘스터치 맥도날드를 먹어서 나중엔 질려서 그냥 짬밥을 먹음. 그리고 매일 인터넷 캄퓨터를 사용할수 있엇지.

아 외국은 못갓네.

나는 군생활 날먹이라 어디가서 군대 이야기 하기는 좀 그렇더라. 훈련소 생활 제외하면 공감할만한 것도 없고.

좋으셨겠네요 ㅋㅋ 자기 군생활 힘들었다고 군부심 부리는 건 많이 봤는데, 신박한 군부심이신듯.

그래서 친구들이 나랑 술마시면 나보고 그냥 상근이라 하라 그럼....ㅋ

후훗 나도 그거받고
인터넷 컴은 생활관에도 할수 있었음 2대
나중엔 노트북 가져와서 겜함
게다가 머리를 어느정도 기를수 있었지
매일 부대주위 온갖 프랜차이즈를 먹을수있었고 외출외박도 두달에 한번씩은 나가지
나중에 귀찮아서 외출도 안나감

아 불침번은 있었음요 ㅠㅠ

비기를 써야겟구만. 대학교가 자대엿다. 프랜차이즈? 난 그게 주식이엇는데. 가끔씩 대위가 술사주고 그럼 ㅎㅎ

그냥 추측인데 무슨 ROTC관련 보직임?
섬에 짱박혀서 2년동안 리니지 하다가 전역한거보다 더 개꿀인거 같은데

ㅇㅇ ROTC단장들 계급이 중령대령임. 근데 그러면 운전병이 나오잖아? 행전병도 붙여주고. 내가 그 보직임.

불침번은 쌔콤이 서줌.

나보다 더꿀은 TMO들밖에 못봣다. 거긴 아예 플스들고와서 쓰더만.

ㅎㅎ개꿀과는 다르지만
우린 마포에 부대가 있어서
한밤중에 술취한 여자가 생활관으로 들어온적이 있었음ㅎㅎ 물론 근무하던애는 개까임ㅋㅋ
술은 뭐 우리도 물론 짬차서지만 먹고 싶다고 징징대면 당직관이 자주 사주고 그랬음ㅋㅋ
가끔 동기들보니까 여친 면회오면 개인 연습실 비워서 잼나게 놀다 가더라공ㅎㅎ

.....ㅋㅋㅋㅋㅋ술취한여자갘ㅋㅋㅋ생활관엨ㅋㅋㅋ대체그건무슨상황이냨ㅋㅋㅋ

오 나는 경찰 악대라서 가능 했으요ㅎㅎ
이야기 들어보니 님도 상당히 꿀이군요ㅎㅎ

와 우리학교 알티 행정병들 보니깐 짜장면 시켜먹고 그러던데

점호 마치고 당직관이 허가해줘서
다들 누워서 티비보고있는데 어떻게 뚫고 온건지 술취한 여자가 당당히 생활관 문열고 들어와서 너무나 자연스레 침상 매트리스 깔고 누웠음
다들 존나 얼탱이 빠져서 그 동작을 다 보고
남자30명이서 우르르 달려가 그여자 한동안 쳐다보소 당직관 보고하고ㅎㅎㅎ
당직관도 존나 얼탱이 빠져서 하아....
이러고 있고ㅎㅎ
생활관 문앞에 신발 가지런히 벗어놨음
흔들어 깨워도 안일어나는데 폰이 손에 쥐어져서 저장된번호로 전화함

수방사 예하사단

수도사단은 저기 가평에 있고
수방사 예하 향토사단일껄

없어서 안한다고..

저런쪽은 전투부대가 아니라 전쟁시 서울내 군인들 재징집 하기 위해 있는 사단에 가까움.

그럼 뭐 훈련할 건덕지도 없긴하겠네

훈련 하긴하는데, 대부분이 예비군 동원훈련...

훈련 안하는 동원사단같은거네
뭐야 진짜 개꿀이잖아

52사단 예하 연대는 대부분이 예비군 동원훈련이 아니라
서울소재 예비군이 워낙 많아서 일년 내내 예비군 하다가 일년이 끝남

대부분이 아니라 전부였구만

참고로 한강이북을 담당하는 56사단도 마찬가지이다
내가 거기나왔거든 개꿀

서초구 같은 경우는 행정동이 18개인가 그런데
한 동에 예비군만 1500명씩 배치되있음
0,7,8년차 제외하면 약 1천명 정도인데...
서초구에서만 평균 약 1.5~1.6만명의 예비군을 훈련을 시켜야됨
서초구 담당연대는 강남구 쪽도 같이 담당함 강남쪽은 서초만큼 예비군 인구가 있음
딴걸 뭘 할 수 있는 부대가 아님

그래도 혹한기랑 유격은 한다

반대지
야 널널한 미군과 열악한 일본군 중 어느 쪽이 더 병ㅅ신이었냐?

널널한곳에도 괴롭히는놈은 괴롭히는데
보통은 너른너른하게 지내지

같은 한국 국군 내에서 환경에따라 똥군기 차이가 있는지 없는지를 얘기하고있는데
뜬금없이 뭔 미군이랑 일본군 이야기하냐?

그 똥군기가 발생하는 원인을 내가 미군이랑 일본군 얘길 들어서 꺼내주고 있는데 얜 왜 못알아듣고 열폭하냐
똥군기 발생하는 이상한 오지가서 고생은 고생대로 똥군기는 똥군기대로 겪어서 억울하냐?

그런가? 나는 연천에서 군생활했는데 악폐습 거의 없었던 반면에
비슷한 시기에 후방에서 근무하던 친구는 악폐습 개쩔어서 처음엔 고생하다가 나중엔 왕처럼 살았다고해서 ㅋ

술쳐마셨냐? 그게 비교가 된다고생각하냐? ㅉㅉ
참고로 최전방이라 똥군기 하나도 없었다 찐따새끼야 ㅋㅋ

울 나라 군대랑 미군하고 일본군하고는 상황이 다른데..묻는 건 저기에 대해서인데 예시가 잘못 된듯. 우리나라에서 널널한 부대가 악폐습 쩐다는 말은 어디 나갈 수도 스트레스 해소할 곳도 없는데 시간만 남아도니까 밑에 얘들 괴롭히는 것 말하는 건데. 훈련같은걸로 몸이 빡세면 밥먹고 그냥 자기 바쁘니까 괴롭힐 시간 없다는 말이고ㅇㅇ
그러고 보니 저런 부대는 널널한 거 같은데 문제가 있다는 말은 기사에서 본 적이 없는거 같네. 외출만 해도 서울 내라서 그런가?

꽤 신박한 비교방법이라 생각했는데 안먹혔네 ㄷ;

군대도 사람사는곳이라 케바케지요 ㄲㄲ

근데 한국 군대는 빡센 전방보단 후방이 똥군기 더 심하지않나? 난 오히려 힘든게 괴롭힐 짬이 더 안나오는것 같던데

널널한 부대가 악폐습 쩐다는건 처음듣네
널널한곳이 어디 나갈 수도 스트레스 해소할 곳이 왜필요함. 안널널한 곳보다도 스트레스가 덜쌓이는데
안널널한 곳은 나가거나 스트레스할 곳이 있나? 그게 안널널한 곳임?

난 의경이라 잘모르겠고 대충 친구들 군대 얘기하는거 들으면 후방 쪽이 더 병 신들이 많은것 같더라. 내 주변만 그럴 수도 있고

널널한 부대일수록 운영에도 여유가 생겨서 통솔하는 분대장, 간부만 개념이면 평화롭게 잘 지내지.
오히려 전방일수록 너무 군기잡는답시고 날 서있고, 잡다한 규칙도 많았던 걸로 기억.
후방에서 악폐습 이야기가 나오는건, 그 후방이 어디냐에 좀 많이 갈리는 것 같더라.
도시하고 가깝고, 감시 잘 이루어지고, 병사 대비 간부수가 어느정도 되느냐에 따라서
정말 유유자적하게 보내다 가는 후방부대가 될 것이냐, 높으신 분들 눈에 띄지않는 지옥이 될 것이냐가 갈리는듯함.
후방이니까 악폐습 심할거야 라고 단정지어버리는 건 내가 못먹는 저 포도는 분명 신거야 라고 말하는 꼴 밖에 안됨.
오히려 훈련 덜하고, 도시하고 가까워서 심적으로 안정이 되니까 잘 지내는 경우가 더 많음.

니가 받은 비추수랑 내가 받은 추천수 보면 니가 술먹은거라고 생각해도 되지 않겠니?
혹시 네가 아무 것도 안 당했다면 뭐 좋은 일인데, 혹시 니가 저지르거나 받은 게 악폐습인지 아닌지 인식조차 못한 건 아닐까?
3사단 쪽은 좀 들어봤는데(내가 3사단 나온 건 아니고) 쩔던데 악폐습. 혹시 내가 아는 해골 그려진 3사단은 최전방이 아닌건가?

내가 일본군이랑 미군 얘기 꺼내서 하고 싶었던게 그 말이지
그걸 못알아듣고 신포도 신포도 빼액 열폭하는 종자가 하나쯤 있는거 같긴 한데 무시해야겠다

빡센 곳은 말그대로 이미 몸이 지쳐있어서 안 괴롭힐 뿐이지,
전역한지 얼마 안된 나만 해도
아직도 특공대 이런데 출신 애들은 아직도 창고가서 얻어맞는다는 거 듣고,
몸이 힘들면 안괴롭힌다는게 헛소리라는거 느낌.
막말로 기간은 길어도 몸은 편하다고 왠만해서는 자기 스스로 밝히는 공군 애들이
육군, 해병대 애들보다 악폐습 심하다는 말 들은 적 있음?

의무병이라 꿀이였지 ㅋㅋㅋㅋ

서울이 위수지역이라 외출박으로 집 갔다올 수 있거든

그런데 애초에 부대 위치가 너무 좋아 진짜 간부 병사 상관없이 좋은 위치ㅋㅋㅋㅋㅋㅋ
간부들은 금욜 밤부터 일욜까지 나가 놀기 좋고 병사들도 외출/외박때 도심지까지 뚝닥이고

어느쪽이 더 뻘쭘했으려나 ㅋㅋ

면회가서 사단 복지회관같은데 안가고 배달음식 시켜먹었음
복지회관이 아에 없었었나?

복지회관 자체는 있을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