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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은혜는 개뿔
나 국민학교 때 중년 여선생이 꼬추를 잘라 김치 담군다고 했었다. 그리고 X발 선생은 개뿔 참되고 좋은 선생 한명도 본적 없었다.
스승의 은혜는 하늘같다. 존나 딴세상 얘기라는거지.
우러러볼수록 높아만지네라고 했던가? - 그렇지 교사뽕이 거나하게 취해서 아주 걷잡을 수 없이 떠가지...
아마 국민학교때 이후였던 것 같아요 - 지가 지한테 '님' 자 붙이는 것들을 싫어하게 된것은.
실례지만 무슨 일 하세요? "아 네, 아프리카에서 작은 의원하고 있습니다. 의사죠." "아 예, 어디 지법 판사 ㅇㅇㅇ입니다" "네네, 목사입니다. ㅇㅇ서 개척 교회 하고 있습니다" "아. 흉부외과 의삽니다. 뭐, 백정이죠 ㅋㅋㅋ" "아 네, 국무총리입니다" "아이고, 네, ㅇㅇ부 차관 ㅇㅇㅇ입니다." "아, 네. 저는 중학교 선생님이요 ^^"
선생을 존경할 수 없는 세대
지금의 초등학생을 둔 부모에게 딱 맞는 수식어죠. 저도 마찬가지구요.
여름에 공책 필기한게 왼팔에 묻었는데 앞으로 나오라고 하더니 얘는 안씻어서 왼팔에 때가 시커멓게 꼈다고 공개처형 하더니 나중에 따로 불러서 교회 나오라고 한 이후로 저도 선생에 대한 존경을 잃었습니다.
존경을 잃은 정도가 아니가 그런 선생들은 애들 괴롭히면서 ja위하는 진성 소아성애자들이 분명합니다.
눈 감으라고 했는데 실눈 떴다고
무려 100대를 맞은기억...
초등학교때 옆반 담임은 50넘었던 거 같은데
만날 여자애들 티셔츠에 손 넣고,
무릎에 앉아보라 그러고.
중학교때 선생님은
여학생이 대걸레 빨고 있으니까,
걸레같은게 걸레 빨고 있다고.
그 새끼들 깜빵을 갔어야 되는데...
그게 가능한 세상이 오기전에 정년이 넘었을까봐 열받음.
숙제를 안해온친구.. 건수마다 2의 n승으로 매수가 올라간다고 경고. 10회 안해와서 손바닥 천대 맞음.
둘 다 쳐 돌았
기억해보면, 좋은선생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좃은선생도 있었습니다.
나이 서른인데
솔직히 중학교 2,3학년때 담임 선생님들은 존경하지만
초등학생때 선생들은 나에게 많은 트라우마를 줬죠
특히 초 3때 손끝하나 건드린적도 없는데 먼저 시비건 여학생 말만듣고 나 벌준 꼴마초 선생은 아직도 못잊음
기억해보면 인좋은 선생도 있었지만 분명 좋은 선생님도 계셨습니다.
과거 악행을 행한 선생들을 보고 자랐기 때문에 현재 선생님들이 당해도 싸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네요. 본인이 당했으니 반대로 현재 선생님들은 당해도 싸다 라는 생각은 딱 군대에서 나도 선임에게 당했으니 후임들 괴롭혀도 된다 라는 생각과 똑같은것 아닌가요?
일부를 가지고 전체를 매도하면 안됩니다
저는 어릴때 숙제라는 개념자체를 이해 못했어요
학교수업은 학교에서 끝나야하는게 아닌가
의구심만 가진체 그 누구에게도 묻지않고
숙제검사= 체벌받는 날 정도의 인식으로
초등학교를 다녔습니다
여기저기 맞은건 기억도안해요 가혹하다고 느꼇던적도 있을거예요 지금은 잘 기억도 안나지만요
아마 가장 인상 깊었던체벌이 있어서일거예요
앉았다 일어나기 반복
50번으로 시작된 가벼운 벌은 어느날은 100개추가
어느날은 두배씩 해서
늘어났어요
초등학생때야 한 선생님이 거의모든 과목을 맡아하시니 하루종일 벌을 받고있는거예요
졸업을 앞둘 무렵에 학교는 더이상 수업을 받는곳이 아니게 되었어요
아침에 교실에들어가 수업이 시작되면
쉬는시간 점심시간을 제외하면 하루종일 앉았다 일어났다만 했으니깐요
어느날인가는 할당된 횟수를 채우지못해
선생님이 퇴근할때까지 벌을받느라 통학버스를 놓친적이 있어요
결국 해가 어둑어둑할때 즈음 나와 집에 걸어가다
너무 다리가 아파서 쪼그려 울었어요
그 뒤론 숙제를 배끼고 뺏고 한척을 하면서
체벌을 피하려 했는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그걸 선생님이 몰랏을리는 없고 졸업이 코앞이니까 그냥 포기하셧던것 같아요
본문을 보니 무릅이 시큰거려서 생각나네요
학원에서도 ㅈㄴ맞았는데 진짜 ㅋㅋ
난 아직두 국민학교때 복도에서 뛰었다고 지 신던 쓰레빠벗어서 싸다귀때린게 아직두 안 잊혀진다
좋은 샘도 물론 있음. 근데 안좋은 샘이 많다보니 묻힘.
초 1때 담임샘은 내가 2학년이 되도록 1학년껄 못때자 2학년때 방과후에 남아서 1대1로 알려주심. 국어를 못 때자 책도 엄청 읽어주심.... 나 태어나기도 전에 돌아가신 친할어버지 친구라서 그래주신걸 나중에 알았지만.. 초 4때 전근가시는거 보고 엄청울었음...초1때 만난 할아버지 샘이 너무 좋은 분이라 선생님에 대한 기대감이 무럭무럭 생겼다가 욕나오는 샘들 몇번 겪고 질풍노도의 중딩이 됬는데 거기서 다시 인생 체육샘을 만남. 중1 중3 고 1 고 3때 체육샘인데 중딩때 자기 마지막 제자들이랑 같이 퇴임하고 싶다고 고등학교 같이 올라오심... 고 3때 정년퇴임하던날 여중나온 여자애들 펑펑울었음.. 남중나온 눈치없는 놈이 우는 내 친구 건드렸다가 헤어질정도...
내가 왼팔쓰는거 사고 트라우마때문에 엄청 두려워했는데 팔로 중심 맞춰야 하는 뜀틀이나 구르기 같은거 엄청 열정적으로 창피하지 않게 차근차근 알려주심. 반 죽다 살아난 내 왼팔이 오른팔보다 힘이 쌘건 그 체육샘이 열심히 지도해 주셔서임. 눈오는날 같이 썰매타고 눈싸움 하고.. 산 중턱이 있는 중학교일 때는 아침에 낙 힘내라고 응원도 해주심.. 퇴임후에도 얘들이 한달에 한번 찾아가고 10년 지난 지금도 명절에 찾아감.
그 체육샘때문에 그래도 선생님에 대한 로망을 접지않고 교직이수해서 교생실습을 나갔는데.. 교생실습 하자마자 그 로망 다 깨짐
초4때 왼손으로 글쓴다고 왼손에 테이프 감아놔서 다음날 풀고 갔더니 부모님 소환.
커서 알았지만 촌지 찔러주고 무마.(뭘 무마하는지는 모르겠다만)
그 이후로 남 앞에서 글 쓰는게 꺼려져서 고3때까지 공책 필기를 해 본적이 없음.
어릴때 집안 사정 상 부모님이 떨어져 지내셨는데 저는 음식점 하시던 어머님과 지냈었습니다.
그때는 한 학기가 지나면 선생님을 바꿔주셨는데 그중 한 선생님을 아직도 잊을 수 없습니다.
무슨 잘못을 했었는지 기억도 안나는데 저는 교실 맨 뒤에서 무릎꿇고 앉아있고 여자선생님이 저한테
"뭐 이딴게 다 있어!"라며 제 허벅지를 발로 걷어차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히 납니다.
저는 평상시에도 그렇게 사고를 많이 치는 스타일이 아니고 문제일으키는 성향이 아닌데도 그런 일을 당했다는게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
의문점입니다.
그리고... 아버지가 하시던 사업이 잘 되서 다른 지역에 온 가족이 같이 모여서 살고 그 지역에서 이름 좀 날린다는 위치에 올라섰을땐
모든 선생님들이 저를 잘 알고 예의주시하더군요... 어릴때 선생님한테 그렇게 당한걸 집에가서 따로 이야기 하진 않았지만,
나중에 선생님들의 태도에서 많은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그래도... 공부는 안했어요 ^^;;;;;
국딩5때 팔뚝만한 대나무에
매직으로 정신수양봉이라고 쓴거 들고다니면서
애들 후려패던 새끼 있었는데
어느날 완전 홱까닥 했는지
대나무가 쪼개질때까지 애들을
후려패고 다음날 똑갇은 대나무
하나 더 들고와서
이런거 집에 수십개있으니까
각오하라고 이죽거리던 선생
학기초면 형편 어려운 애들만 골라서
넌이거사와라 넌 저거사와라 하면서
결국 학부형들 찾아와서 조아리게 만들고
진짜 쓰레기가 넘쳐나던시절인데
초등학교때는 큰 체벌이라고 해봤자...자로 손바닥 맞는 정도였는데...중학생 되니까...체육 선생이 야구배트로 엉덩이랑 허벅지 내려치질 않나, 걍 싸다귀를 때리지 않나....지금 생각하면....열 뻗치네요. 그것도 큰 잘못이 아닌 말도 안되는 이유로 연대책임이라면서 때린거였음.
초1때 담임은 숙제 검사하다가 안해온 애 있으면 머리를 공책으로 마구 내리치고 체벌하던 선생이었고.. 초3 담임은 나이가 많은 여자였는데.. 하느님 믿으라고 그렇게 광고를 해댔죠..그러면서 지는 무슨 일만 생기면 '이게 다 너때문에.. 너때문에..'를 입에 달고 살면서 잘못한 애들 때리고 야단쳤음.. 반 애들 다 담임 싫어하고.. 아마 요즘이었으면 청와대에 담임 바꿔달라고 청원했을 듯. 애들이 어리니까 말을 잘 안듣는게 당연한거지.. (컨트롤 할 자신이 없으면 아예 고학년을 맡던가, 이 할망구야) 애들이 말 안듣는다고 교탁에 앉아서 깍지 끼고 기도하는데 내가 키가 작아서 맨 앞줄이라 기도내용 들었는데.. "주여, 이 불쌍한 어린 양들을 용서하옵소서..흑흑.." 툭하면 이럼.. 어린 나이에도 뭐 이런 정신상태가 있나 비웃음이 나왔음.. 나 어릴때 제대로 된 선생은 참 찾아보기 어려웠음. 그때가 촌지의 전성시대라..
국딩때 좋은선생님은 딱 1명 이었던거같음.
나머지는 지금도 보자마자 주먹날릴듯
예전엔 집에서 자식에게 인사못받고 왔다고 아침에 교장에게 지적받았다고 마누라랑 집에서 싸웠다고 명분만들거나 없이 애들 패는게 선생이었죠
나에게 학창시절 통틀어 기억에 남게 인간적이고 솔직하니 사람 잘 대해준 선생님이 총 세분 계셨는데 그냥 그 기억으로 삽니다
마지막 국딩 세데인데...좋은 선생이 일부고 나쁜 선생(교육자 자질이 없는 선생 포함)이 다수였지. 위에 그놈의 일부 타령 좀... 전체의 1/3이 나쁘면 그 집단이 자정 활동을 안하는 것만으로도 다 나쁘다고 쳐야해요. 나쁜 놈이 6/10이 넘어야만 그 집단이 나쁘다고 하면 그게 과반이 넘을 때 까지 피해를 본 사람들을 방치하고 나무라는 꼴 뿐이 더되요? 선생은 그들 스스로의 권위를 무너뜨렸어요 차팔이 용팔이들처럼
95년생인대 중학교때까지 대부분 당했던거네요
고1때 수학 시간이었는데 정말 수면제 같이 설명하는 선생 하다 다들 조니깐 1대부터 시작해서 2배씩 늘려감 물론 당구 큣대로 때림 그리고 제일 마지막 81대까지 불려짐 그리고 정말 잘참고 참았는데 정말 살짝 눈깜빡 거리며 내가 졸음 그리고 앞에 불려 나가서 책상위에 올라가서 무릅 꿇고 연속 10대쯤 맞음 그리고 아파 하니깐 다시 손잡으면 처음부터 다시한다고 엄포 놓고 연속 81대 맞음 진짜 그때 생각만 하면 다른 선생들은 영어 50점 밑으로 무조건 맞고 어휴 욕나온다 생각만 하면
나도 국딩세대인데
그때 당시 나이 많은 선생님들은
왜그렇게 어린 애기들 뺨을 때렸었는지...
2학년때인가 조회시간에 줄에서 약간 삐져나와 있었다고
누군지도 모르는 선생한테 전교생이 보는 앞에서 뺨을 한 세댄가 맞았는데
그 트라우마는 아직 남아있음...
지금은 관뚜껑에 못이 박혀있겠네... 영감
촌지 상납안하면 숙제를 해오든 필기를 잘하든 어떻게든 꼬타리 잡아서 애들앞에 망신주고 쳐때리는 선생들 일부라하지만 국민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12명의 개잡선생들만 만났다. 딴반애들 이야기들어도 똑같은거보면 10만명에 1명 좋은 사람 있는가보다
여자인데
국민학교 2학년때 원산폭격이란 게 뭔지 알았음
하루에도 두 세번씩 단체기합..원산폭격시킴
남자 선생이었는데 뭐때문인지 기분나쁘면 기합시작
이거 하게 되면 머리 정수리 아프고 피가 얼굴로 모여들고 다리가 후들거림
쓰러지면 달려와서 날라차기함
자기가 이뻐하는 부잣집 애들은 쓰러져도 놔둠
독재시절이라..선생들도 군인정신 이빠이 고취돼서 군대식으로 대하는 선생들도 많았음
큰 손바닥으로 귀싸대기때리는 건 그냥 이야깃거리도 안될 정도
지금도 원산폭격당하던 그 때 생각하면 이가 갈림
진짜 많이 맞아서 너무 억울한데... 문제는 체벌 심한 선생님 과목은 항상 점수도 높게 나옴. 국영수 포기한 우리반 짱도 기술 과목은 필기하더라..
정작 당했던 사람이 학부모가 된거랑 마찬가지로, 그 당했던 사람들이 또 교사가 되어있음..
왼손으로 볼 꼬집으면서 오른손으로 싸다구 날리면서
별명이 꼬장풍이라면서 좋아하던 선생 기억난다 -_-
구렛나루 잡고 흔드는거 시발......
6학년때 저런 폭력을 경험해보고 교실에서 봐야했음
손바닥, 종아리 맞는건 이해함 부모님들도 이해함
근데 구렛나루잡고 몸이 흔들릴정도로 흔드는건 폭행이라 생각
저 국딩 2학년때 오락실갔다 들켜서 누워자지도 못할만큼 빠다맞은 기억이 나네요 ..
돈봉투를 안줘서 그리때렸으려나 ..
전 초등학교때 애가 좀 떠들었다고 출석부로 그야말로 무슨 동물 아가리 갈기듯
초등학생을? 갈겼다가? 애가 멍들고 부어가지고
부모님은 난리나서 학교오고 그 담임선생은 사라졌죠...
남자성기 ass'y를 손가락으로 잡는게 아니라 손바닥으로 움켜잡고 존나쎄게 흔들던 고딩 체육교사이자 담임이 생각난다.
꼭지 많이 튀어 나온애들은 그 왜 송강호가 살인의추억에서 손으로 하는 그 손동작상태로 존나 쎄께 꼬집어서 피멍든애도 있었다.
기분이 나쁘면 하키채로 살갗 터지게 때리고, 주먹으로 복부치는 듯 때리기도 서슴치 않았다.
한 마디로 미친세상이었지.
중학교땐 가정과목 여교사였는데 매운거 못먹는데 더군다나 땀까지 폭발하듯 흘리는 나에게 매운 고추장 비빔밥 점심시간지나 수업시간까지 다 먹게했으며(결국 못먹음 안쓰러워하던 친구들이 도와줌, 자신의 학급 '잔반제로'가 최대의 목표였음)
한참 혈기왕성한 애들에게 ja위 많이하면 고추가 휜다, 나중에 사랑하는 사람이랑 정액이 안나와서 아기 못가진다 등의 개 미친 발언을 함.
초4 변태 담임 : 애들 쉬는 시간에 떠든다고 쉬는 시간 내내 눈 감고 앞으로 나란히 시키고 팔 내리는 애들 반장이 이름 적게 해서 칠판 지우개 받침대에 벌 걸어서 엎드려 뻗쳐 시킴.
특히 찍힌 남자애들 몇 몇은 귀싸대기 맞아서 교실 밖으로 나뒹굴어졌지.
4학년 각 반 담임들 애들은 저렇게 눈 감고 앞으로 나란히 하고 있는데 우리반에 모여서 수다 떨고 놀았음.
다 똑같은 인간들 임.
난 그래서 애들 담임도 선생이라고 부른다.
점심시간에는 예쁜 여자애들 무릎에 앉혀 놓고 귀 깨 물음. 이런 예뻐?하는 애들 수업 중간에 등 쓰다듬고 귀 만졌다.변태새끼
4학년 2학기 때 신삥 교사가 와서 반이 갈렸는데
처음엔 순진무구하게 잘 혼내지 않았는데 다른 인간 같지도 않은 것들한테 잘 배웠는지
4학년 마무리 할 땐 체벌 능수능란 해졌다.
저짓거리 한 선생들 잘만 먹고살다 정년퇴직 한 인간들도 있을테고 지금도 교단에서 예전생각 하며 요즘애들은 어쩌고 교권이 저쩌고 지랄하고 있을 인간들도 있을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