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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도 한번 걸어댕겨 볼까?(라고 생각했다가 큰일날뻔...) 사진많음주의




안녕하세요.

여행간곳을 왠만하면 걸어서 댕기는

이상한애 입니다. ㅋ

그것도 지하철, 버스 잘 돼 있는 곳들을 말이죠....



오사카, 도쿄에 이어서 이번에는

홍 . 콩 . 

을 걸어댕겨봤습니다.

(돌은거죠 그냥...지하철 뻐쓰가 예술의 경지로 잘돼있는 곳을 왜 걸어당기는지...)


여튼,

이번 여행은 출발부터 지인~짜 고난의 연속이었습니다.

(일단 방에서 나가기 싫어하는 제 귀차니즘을 물리쳐야 했던걸 빼고서라도...)







그럼 출발부터 !

음... 즈희집은 지하철 역이랑 으엄청 가까워서 외투를 입을 필요가 없었어요.

현관에 나와서 1분만에 지하철 역으로 들어가면.

홍콩 국제공항을 나갈 때 까지 실외에 나갈일이 없다는거 ....

그래서, 출발부터 그냥 후드티 한장 입고 나갔어요ㅕ ㅋ.

11시 비행기라 8시에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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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중에 홍대입구역에서 공항철도를 기다리고 있는데

어느 외국인이 이 방향이 공항가는 방향이 맞냐고 물어봤었어요.

알고보니 그 아재는 대구에서 영어강사를 하는 캐나다 인이었고(이름은 조나단)

휴가차 2주동안 쿠알라룸프르로 여행을 간다고 하네요.(개부럽ㅠ)

그 아재랑 이런저런 이야기 하면서 공항까지 감.

(처음에 실수해서 U.S.마린콟이냐고 물어봄 ㅋㅋㅋ)







인청공항에 도착하고...수속하고....게이트까지는 갔는데.

그랬는데...



아침에는 날씨가 별 이상이 없다가, 비행기 뜨기 한 20분 전 부터 눈발이 내리기 시작했어요.

띠요옹 0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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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비같은건 딜레이가 없는데 눈은 다르다는거 ㅠㅠ.....
(저는 이때 한 10~20분 딜레이를 예상했습니다. 날개에 눈은 치우고 가야겠지 암 그럼....)


B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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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딜레이 경험해보는 것도 인생의 좋은경험 ㅋ" 라고 생각하고 있었던

이 댕청한 아재는(표정좀 보세요... ㄷㄷ 진짜 아무생각 없음 ㅋㅋ)

1시간 20분 짜리 Delay를 경험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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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째 딜레이되고 있을 때 이제 비행기 날개에서 눈치운다는 안내방송 듣는 표정(박침ㅋㅋ)

이때 머리속은

호텔...체크인...침사추이....조단....오늘일정...아..도착하면 곧밤....홍콩거리..석양...다 어쩔ㅠㅠ...

기내에서 틀어주는 무료영화인 '잭리쳐'가 끝나갈때 쯤 비행기가 택시웨이로 들어갔습니다.



드디어 홍콩국제공항에 도착.

(이 도른놈은) '응 그냥 공항이 거기서 거기지 사진 왜찍음? ㅇㅅㅇ'

이라는 생각과 함께 그냥 AEL(도심이락 직결되는 고속직행 전철)을 탑니다 ㅋ



↓ AEL 안에서 찍은 홍콩 외각방향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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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카오룽(구룡, 九龍)역에서 무료 셔틀버스를 탔습니다.

근데...중국에서는 프린스 호텔을 太子(태자) 호텔이라고 하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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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트 하우스에 들어갔는데, 좁다좁다 말만 들었지 진짜 홍콩은 방이 더럽게 좁네요.


한인 게스트하우스, Hanintel the stay mini

장점
1. 싸다
2. 위치가 좋다.(침사추이 바로 옆)
3. 6만 5천원에 구할 수 있는 홍콩 게스트 하우스 중 가장 청결하고 깔끔하고 단정하다.
(벌레x, 냄새x, 침구청결, 방에 먼지하나 없음.)

단점
1. 작음
2. 더럽게 작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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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사이즈는 진짜 딱 사진에 보이는 저정도이고,

특히 변기 옆 공간이 압권 ㅋㅋㅋ




뭐 이렇게 짐을 풀고

거리로 나나봅시다. ㅋ


숙소가 침사추이 바로 옆이라 첫날 사진은(원래는 석양지는 색온도로 찍고싶었는데 ㅠㅠ)

침사추이와 그 주변 사진을 찍었습니다.


↓ 침사추이와 그 주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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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머니 표정지어주셔서 감사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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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침사추이 주변을 짧게 돌고

방에 들어왔는데 너무 피곤해서 사망.
(예상외로 이코노미석에 앉아있던 시간이 길었던지 너무피곤했어요 ㅋㅋ)

했다가 새벽에 갑자기 악몽을 꾸고 깻어요 ㅋ

(왠 이상한 아저씨가 방에 벌컥 들어오더니 납치, 장기적출 수술을 함 ㅠㅠ)

애매한 시각 새벽 4시. 

그래서 또 그 짓을 합니다.

그 짓이 뭐냐하면 이름하야 [새벽여행 ㅋ]

(※ 주의 치안이 안좋은 나라에서 하면 그대로 실종됩니다.)

목표는 편의점에서 밥사오긔.



↓ 예상 외로 새벽치안도 좋고, 불쾌한 하수구 냄새도 안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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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롯이 밤을 지키는 편의점 ㅋ

그리고, 그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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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별 다를게 없네요 ㅋ

물건 진열하는 모습까지도요 ㅋㅋㅋㅋ


돌아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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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짐수레를 끌고 사라졌는데

도저히 따라 들어가볼 엄두가 안남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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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오룽, 과일팩 사들고 들어가서 잘 먹었다고 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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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2일 차)


아침을 요시노야에서 먹고(...어릴 때 베이징에 갔다가 중국음식에 대한 트라우마가...)

체크아웃해서 하버시티에 캐리어 보관해 놓은 다음...


여기서 문제

Q : 지하철 다 뚤려있고 주요 관광지마다 버스 돌아다니는 홍콩에서 무조건 걸어다니는 도라이가 있을까여?

A : 네에! 여기이써여~! 네 제가 그 도라이예여.

네. 걍 걸어다녔어요 ㅋ


main()
{
사실 그 나라와 도시의 세세한 관습과 문화, 정치적 사상적 기저에 대한 면모를 보기위해서는 그 지역 사람들의
행동, 거리의 모습 냄새 소리 분위기 등을 관찰해봐야 그 지역 사람들의 생활상을
더 잘 파악할 수 있는...어쩌고 저쩌고....ㅠ
}

여튼. ㅋ

↓ 침사추이 ~ 몽콕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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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사추이 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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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시티 입구

여기서 직진하면 스타훼리 탑승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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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시티 입구에서 바라 본 홍콩섬.

아마 셩완, 센트럴 정도가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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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솔직히 님 그거 걍 컨셉이죠?

A : 네. 걍 컨셉잉에여 ㅋ

Q : 왜 모자 돌려써여? 군생활때 못해봐서?

A : 카메라 뷰파인더 볼때 계속 걸려요.(절때 군생활때 못해봐서 그러는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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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함. 

그 화려함의 종잇장 만큼 두께로 뒷면에 있는 홍콩의 빈부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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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훼리 선착장 앞을 지나가는데 어디서 한번쯤은 들어본 것 같은 시계탑.

(지금 이 글 올리면서 검색해보고 알았어여... ㄷㄷ)

이것으로 제 여행 스타일을 알 수 있습니다.

'관심없으면 아예 있는지도 모름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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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 사진 오른쪽 끄트머리에 보이는 보석상 진열대에 너무영롱하게 빛나는 루비가 있어서

하나 구매.

는, 나중에 돈 많이 벌면 하기로 하고.

문열고 들어가서

"Excuse me, can i take a ONE photo of ur merchant from outside?"

(사러 들어온줄 알았던 도어맨은 멀뚱멀뚱 ㅋ) 안에서 점원이 괜찬다고 하더라고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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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사진을 찍고 돌아서는데,

폐지는 아니고, 쓰레기 같은걸 운반하는 할아버지가 뙇.

1. 어딜가나 리어카 피플은 있다.

2. 과연 인간은 같은 차원에서 살고있게 맞는가.
부자와 가는한 사람은 바라보는 세상이 다를지언데.

태어날때 부터 마천루에서 도시를 굽어보던 사람들은
과련 나나 이런 사람들을 같은 인간으로 생각할까.

오호. 순시리나 그네쨔응 등.
재용이 이런 사람들의 사고방식이 좀 이해되는듯 ㅋ

이해가 된다고 했지 용납한다고는 안했다. 순시리ㅅㅂ놈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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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 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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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음 보자.. HKD 398,400이면

어머 6000만원이네.

싸네여 ㅋ

ㅠㅠ...

.

홍콩의 흔한 아이스크림 트러ㄱ...봉고 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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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는 불을 한가득 담고 있었을 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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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흔한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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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엄청 구석탱이 인데, 광고가 엄청 많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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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구석이냐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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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공사중인 건물.

대나무 비계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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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은 높은 빌딩이 끊임없이 굽이치는 골목으로 이루어진 도시이다.

어디를 돌아다녀도 그 끝이 보이지 않는다.

-응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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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어딜가나 있는 꽁초 담는 법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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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미하게 보이는 프라임은 무슨 프라임이었을까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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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이 펼쳐지는 상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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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제 복장으로 이야기 하자면

누가봐도 '아 저사람은 사진을 찍으러 온 사람이지 쇼핑을 하려고 온 사람은 아니구나'

라는 분위기를 풍기고 있어서 그런지 상점가 지나다닐때 아무도 말을 안걸어줬어욬ㅋ(조금 섭섭 ㅋㅋ)


아마 여기도 츄리닝에 쓰레빠 차림으로 벤틀리타고

"음 역시 떡볶이는 페닌슐라가 맛있지. 가는길에 에르메스나 사갈까?"

하는 사람들이 널렸겠죠? ㅋㅋ


멀리서 보면 강남 어디의 골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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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가서 보면 대나무 비계로 홍콩이라는걸 알 수 있다

(대나무 비계는 홍콩밖에 안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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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타워펠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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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흠...잠실의 어느 거대한 조ㅈ(아니 진짜 건물이 ㅈ같자나요ㅠㅠ...)이 생각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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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메탈 패닉 3기 마지막화에서 아바레스트가 이런 광고판들을 밟고 쩜프하는 장면을

본 적이 있는 것 같은데...

(그러고 보니 거기 배경도 카오룽 반도 아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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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좋게 노후를 즐기시는 노부부 여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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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도가 폐기되어버린 저 대나무 비계처럼

아직 진토되지 않았음에도 폐기되어 버려지는 늙고 병든 인간은

길 한켠에 쌓여 어떠한 죽음을 기다리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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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중국(이 아니라 홍콩이지만..)에 왔으니 중국같은 사진도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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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jour! Enchanté Hong ko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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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인가 홍콩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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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one was t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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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에어건샵도 한번 들려봤어요.

다만, 여기서 총사서 한국가면...

구글에 '팔쉬름' 한번 검색해 보시길 ㅋㅋㅋ

(절대 위법이 아니지만 스펙타클한 경험 제공 ㅋ)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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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시선을 정확히 분석한 광고의 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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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아조씨.. 저거 밑에 있는거 떼려면

다시 나가서 돌아가야하는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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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지하철은 그냥 지하철이라고 합니다. ㅋㅋㅋㅋㅋ

(침사추이로 돌아가는 길이 왔던 길 반복이라 지하철로 귀환.

그리고.. 옥토퍼스도 뭐하는건지 좀 써보고 싶어서요 ㅋㅋㅋ)

결론은 그냥 교통카드 = 수이카 = 옥토퍼스

다만 옥토퍼스는 거의 대부분의 상점에서 물건살때도 쓸 수 있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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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Tsim sha tsui로 돌아와 이번에는 홍콩 자연사박물관을 가봅니다.

사실은, 홍콩 오기전에 홍콩의 역사에 대한 공부를 너무 날림으로 하고와서 ....

홍콩 여행하는동안 숙소에서 역사책 독서만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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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쮸댄 2017/01/18 02:24

    정성있고 재미있는 글 잘 봣습니다 같이 헤멘 기분이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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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녀시대4 2017/01/18 03:11

    저 분들은 제가 듣기로는 필리핀 등에서 온 가정부들이래요. 주말에는 가족들끼리 생활하고 싶으니 나가있으라고 해서 저렇게 나와서 노숙하는 거라고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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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니랑민아링 2017/01/18 11:47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입주도우미를 쓰는데
    휴일(일요일과 공휴일)에는 일을 못시키게 법으로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그분들이 자발적으로 나와서 친목도 다지고 친구들 만나고 밥도 먹고 카드게임도 하고 수다떨고 하는 모습이지 내쫓겼다거나 노숙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휴일에 직장(주인집)에 앉아 있어봤자 눈치만 보이고 불편하고 친구도 못만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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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유데쓰네 2017/01/18 13:01

    오랫만에 제대로된 여행기 보는것같아 추천드리고 갑니다.ㅎㅎ
    근데 한인민박은 사실 가성비면에서 별로 안좋은것 같아요
    찾아보면 위치좋고 거실있고,방하나있고 샤워공간도 넓직한곳도 10만원정도면 묶는데
    5년전에도 저런 닭장같은곳이 숙소가 5만원정도 했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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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랙스타 2017/01/18 19:47

    아 ..사진보니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사진잘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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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일진일보 2017/01/19 00:38

    저도 홍콩을 주로 걸어다녔어요 ㅎㅎ
    전 옥토퍼스카드도 안샀어요.
    구룡반도랑 홍콩섬 오갈 때만 페리탔고요
    사진 올리시느라 고생 많으셨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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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셋대로 2017/01/19 01:01

    와우 잘 봤습니다~ 홍콩 언젠가 가보고 싶은 곳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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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녹차쿠키 2017/01/19 01:16

    너무 재밌게 잘 봤습니다! 직접 여행 다녀온 느낌이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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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난알려줌 2017/01/19 01:38

    다음주 홍콩가는데 숙소가 진짜 닭장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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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야타이슨 2017/01/19 02:11

    여행 스타일이 저랑 완전 비슷하시네요 ㅋㅋㅋ 저도 출장겸해서 지지난주에 다녀왔어요. 두번째 홍콩행이었지만 그닥 정감이 안가는 나라인듯해요. 사진도 분위기 있게 잘 찍으셨고 잘 봤습니다. 사진도 멋지고  님도 멋지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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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의균형 2017/01/19 03:28

    그곳의 공기가 느껴지는듯한 사진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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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픽업 2017/01/19 13:10

    예전 놀러간 생각이 나는 사진들이네여 저도 저렇게 걸어다녔는데 골목은 무섭더라는 ㄷㄷ
    의외로 깔깔이가 신형(?)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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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인아 2017/01/19 14:39

    저도 주로 걸어다녀서 구석구석 아직도 기억이 나네요
    그 여름에 습하고 더운걸 뚫고!!
    사진들 보니 또 가고싶네요
    저도 편의점에 뭐 사먹으러 갔다가 신라면보고 반가웠는데
    건더기 크기와 양이 우리 나라 두배 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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