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직자를 관두고 결혼을 하였으나
다시 10년후 성직자가 되는 가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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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가 되려면 몇년을 배우고 고행을 해야 했더라..그 고행을 견뎌냈으니 결혼생활도 잘 견딜수 있겟군
...
신부 되는 과정보면 장난없더라 근데 그걸 겪고도 내려놓을 정도면 많이 사랑했나봐
딱히 교내에서 사제직을 놓는걸 죄로 따지진않어
내 동생도 얼마전에 딱 서품 1년 남겨놓고 평생이렇게 살기는 너무 힘들거같다 싶어서 그만뒀음
그만큼 고된길이고 본인의지가 없으면안됨. 특히나 이쪽은 어렸을 적 부모님특히 어머니쪽에서 엄청나게 푸쉬를 많이하는 경향이 있어서 부모님 영향으로 시작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실패함
ㅅㅂ 난 글인데도 늦었네 ㅋㅋ
신부가 되려면 몇년을 배우고 고행을 해야 했더라..그 고행을 견뎌냈으니 결혼생활도 잘 견딜수 있겟군
...
만델라도 20년 넘게 고문받는 감옥생활을 버텼지만 두번이나 이혼했지
ㅅㅂ 난 글인데도 늦었네 ㅋㅋ
ㅇㅇ신부라는 말이 아까움
결혼한거임?
목사로 전향하면 되긴하는데 카톨릭이랑 개신교의 차이를 받아들이지 못하려나
전향수준이아니라 개종
성공회가 개신교중에서 가톨릭이랑 제일 닮았다는데
결혼하는 신부나 여성 사제가 있다고 함
성공회는 태생부터가 영국 왕이(헨리8세였나) 자기 부인이랑 이혼하려고 만든 종파라서 ㅎㅎ
뭔 결혼하고 싶은 갈망은 또 뭐야 인싸쉑 지만 아는 거 가지고 낄낄거리네
신부 되는 과정보면 장난없더라 근데 그걸 겪고도 내려놓을 정도면 많이 사랑했나봐
일단 과정 자체가 7년이랬나?? 거기다 그 기간 동안 계속 금욕적인 생활을 해야 하고 외부와 단절된 생활도 해야 하고...10명 중 반 이상은 떨어져나간다는데
그 7년은 의사로 따지면 대학다니는 기간만 계산한거라 보면됨.
현실에서 의사가 되기 위해서는 대학 졸업하고 의사고시 붙으면 되지만 현실은 인턴 레지던트에 병역까지 하는것처럼
신부 되는것도 실제로는 10년 넘게 뭔가를 해야 최종적으로 신부가 됨.
내가 알던 것보다 더 빡세네 그럼...진짜 목사는 몰라도 신부님은 무시못하겠네
제가 본건 8년인가 그랬던 것 같아요. 거기다 군대도 다녀오고 그래야 하니 왠만한 각오 없이는 힘들죠. 목사나 이런건 뭐...너도 나도 쉽게 되니까 가짜가 많은 듯요.
결혼후 부부싸움을 하는 성직자의 모습(상상)
저런 사람들은 또 저게 나름의 종교적 귀결이겠지?
교내에선 ja위가 죄로 분류된다고 하는데 왜그런거임?
정상위 이외의 체위를 죄로 분류하는 어지간히 이상한 놈들한테 왜가 어딨어
오죽하면 정상위가 영어로 missionary position이겠냐
십계명중 배우자외 성관계 하지말라를 좀더 엄숙히 지키는 거라보면됨
그냥 머릿속으로 실존인물로
야한 생각만 돌려도 걔 범한거 만큼
죄가 무거운 거라 애초에 죄 기준이 다 높음
금욕적이구만 답답해보임
오난의 죄 때문 아니야?
오난의 죄가 있어서 그래 임신 목적이 아닌 사정 행위를 금하지
딴 이유도 아니고 사랑하려고 사제직을 버린다는건데 야훼도 용서할듯?
딱히 교내에서 사제직을 놓는걸 죄로 따지진않어
내 동생도 얼마전에 딱 서품 1년 남겨놓고 평생이렇게 살기는 너무 힘들거같다 싶어서 그만뒀음
그만큼 고된길이고 본인의지가 없으면안됨. 특히나 이쪽은 어렸을 적 부모님특히 어머니쪽에서 엄청나게 푸쉬를 많이하는 경향이 있어서 부모님 영향으로 시작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실패함
신부님이 신랑되셨네
http://www.catholicworker.kr/news/articleView.html?idxno=1356
원본 글 링크.
24년전 글이긴 한데 글 전체적으로 아주 좋음.
요즘의 종교판 돌아가는걸 보면서 저 사제를 관둔 글쓴이는 무슨 생각을 할까.
애가 벌써 수능도 봤을 텐데 말이지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