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Z7 리뷰를 보니 상당한 뽐뿌가 오는데요..
혹시 미러리스에 태생적으로 잠재된 문제점은 없는지요.
예를 들면 화상을 계속 CMOS 나 CCD 를 통해서 보는 데 그렇게 되면 장시간 촬영시 이미지 소자에 열적 부담을 줄 것 같습니다.
이러면 보통 소자가 손상되거나 하는 일이 발생하는데.. 그런 이슈가 제기되거나 관찰된 적은 없는지 궁금합니다.
https://cohabe.com/sisa/819760
미러리스가 태생적으로 가지고 있는 문제점은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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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r대비 배터리짧음
한번쓰면 slr은 노출과 컬러를 실시간으로 못보기때문에 다시는 돌아가기 힘들다.. 이정도
배터리 소모,발열,샷투샷딜레이,야간에 별찾기 조금 어렵다는 정도가 생각나네요
샷투샷 딜레이는 a9때문에 "미러리스"의 문제점이라고 보긴 어렵고요.
야간에 별찍으려면 어차피 SLR도 라이브뷰 동원해야 초점 맞출수 있습니다. 오히려 그런면에서는 라이브뷰가 발전한 미러리스류가 더 편하죠.
라이브 뷰에서 안보여서 광학파인더 쓰고 광학파인더로도 잘 안보이면 도트사이트 쓰는편입니다.
1. 센서 먼지유입이 쉽다(이거 은근 스트레스입니다)
2. 위상차센서 밖아놓은 것 때문에 밴딩 잇슈가 있다(소니 센서의 종특인건지 nx1은 그런거 없었습니다)
3. A9에서 전자셔터를 사용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모든 미러리스에서 샷 후에 블랙아웃이나 잠시 멈칫하는 현상이 있습니다. 찍힌 화상을 처리하고 저장하는데 시간과 버퍼를 사용해서 발생하는 현상인데 기종마다 정도의 차이가 있습니다. 이것 때문에 dslr에서 못 넘어오는 분들이 많습니다. 불특정하게 움직이는 피사체를 찍을 때 이 현상으로 다음 동작을 예측하기 어려워 연사시 불편합니다.
4. 배터리가 더 많이 닳기는 하나 배터리때문에 못 쓰겠다하는 일은 별로 없을겁니다.
현재 기술상황에서 문제되는 상황은 있으나,
잠재적 문제점이라고 할만한건 없다고 봐야죠.
그래서 일반적으로 SLR 형태보다 진보한 형태로 취급하는거고요. ^^
이미지 소자에 부담을 주어 데드픽셀을 만드는건 SLR이나 미러리스나 똑같고요.
풀타임 라이브뷰라서 다소 위험성이 증대할것 같아보이지만, 실상은 500nm의 대형 소자공정을 쓰는 캐논이 가지는 발열적 약점인거고. 소니는 핫픽셀 거의 안생깁니다. 그만큼 미세공정 발달과 열 관리가 잘되어 있는편이죠. 최근엔 구리배선 쓰면서 열관리에 더 신경쓰고요
사실 소니 "바디"는 소니 측에서 굉장히 기준을 까다롭게 잡기 때문에 발열에 의한 문제가 생길것 같으면 오버히트 메시지 띠우고 식을때까지 지가 알아서 잠수탑니다...(...)
어쨌건. 제 손을 거쳐간 바디들의 사례로 볼때 발열로 인한 문제는 거의 없을것 같네요.
열받으면 겁나 무서워지죠.
액정이 벌개지면서 "식을때까지 일시키지 마!" 경고뜨고 잠수~~~ ㅋㅋ
액정이 벌개져요? 그건 저는 경험 못해봤네요.
그냥 까만 화면 나오고 잠수타죠. ㅎ
배터리죠...태생적으로 배터리 많이 먹을 수 밖에 없죠
그러나 핀교정 스트레스가 없고
뷰파인더에서 노출과 화밸 픽처컨트롤까지 적용된 걸 볼 수 있어서
못돌아가겠어요 ㅎㅎㅎ 배터리는 그냥 감수할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