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에 남자애 울면서 끌려가는건 또 하나의 뽀인트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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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바보 되는 이유.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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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이 아이일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저도 모르게 빙구웃음 지어버리게되네요
저는 언제쯤 딸바보에서 벗어나 딸바보가 될 수 있을까요?
뒤에 아들 시강 ㅋㅋㅋ
저렇게 이쁜짓을 눈앞에서 매일 하는데 안넘어가는 아빠가 있을 수가 없죠. ㅎㅎㅎ
아무 상관없는 얘기지만...
이수역에서 소추소추 거린 메갈들도 한 때는 어느 아버지의 가장 소중한 딸이었을 텐데...
나는 걔네들 참 한심하다기 보단... 안쓰럽다.
사랑을 못 받아서 그런걸까?
왜 사랑받지 못 했을까?
사랑도 받아봐야 주는 거지 못 받아 본 사람은 주는 법을 모른다던데...
주말 내내 싸운 아들 아빠는 울고 갑니다. ㅠㅠ
오랜 연애 기간 거쳐 결혼하고 딸낳고 사는데
요즘 한창 이쁜짓할 나이인지라
남편이 딸애 말 한마디에도 엄청 호쾌하게 웃으며 신기해 합니다ㅋ
오래 알았는데 남편이 그렇게 웃을 수 있는 사람인걸 첨 알았네요ㅋ 뭔가 진 기분ㅋ
7살 우리 딸도 저래요 ㅋㅋ
내 손바닥이나 팔에 자기 턱을 올리고 고양이 흉내도 내고 귀염귀염 거리기도 하고..
그럴때마다
형제들 사이에 태어나 장군같으신 어머니밑에서 자란 나에겐
이 상황이 너무 신기하고 행복하고
내 주제에 이렇게 큰 복을 받아도 되나 싶기도 하고..
어우 너무 귀엽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