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월레스와 그로밋의 '월레스'
어린시절 월레스와 그로밋을 본 사람은
이놈을 그로밋과 죽이 잘맞는 콤비 정도로 생각하겠지만
생각해보면 이 새끼는 강형욱 훈련사가 봤다면
개밥그릇을 들고 뚝배기를 깨러올 정도로 그로밋을 학대하는 못된놈이다
톱질(!)을 하는데 받침대가 부러졌다고
지 친구를 불러서 쓰는데
이정도는 애교 수준이고
산책하기 귀찮다고
로봇바지 구매해서 그로밋 묶어놓고 대신 산책시킨다
불쌍한 그로밋은 그거 존나 싫어해서
바지에 더미 묶어놓고 혼자서 논다ㅜㅜ
돈없어서 월세를 놓기로 했는데
세입자한테 준다는 방이 저꼬라지
실망한 세입자가 그로밋 방 쓰겠다고 떼를 쓰자
그로밋한테는 한마디 상의도 없이 돈벌자고 방을 덥석 줘버린다
그러고서는 뒤늦게 더러운 방을 그로밋 쓰라고 부랴부랴 치우기 시작한다
세입자 받기전에 미리 정리했으면 됐을것을...
그로밋은 쓰던 방까지 뺏기고
세입자가 내는 소음에 못이겨 바깥으로 내몰렸는데
월레스 개새기는 세입자가 신문 갖다주고 신발 신겨주니까
아냐, 어릴때도 월레스가 X신같은건 잘 알았어...
그로밋이 넘사벽으로 똑똑하고 영리해서 월레스를 키운거지...
그리고 치즈의 맛에 대한 환상을 심어준 사악한 영국인
월레스와 그로밋은 은근 호러 분위기가 조성되어서 무서웠음
어릴땐 몰랐던 애니메이션 속 진짜 착한놈
주인보다 개가 더 똑똑함
월레스와 그로밋은 은근 호러 분위기가 조성되어서 무서웠음
주인보다 개가 더 똑똑함
아냐, 어릴때도 월레스가 X신같은건 잘 알았어...
그로밋이 넘사벽으로 똑똑하고 영리해서 월레스를 키운거지...
아무리 똑똑해도 스스로는 개일 뿐인지라 바지사장으로 월레스를 둔 거군.
그리고 치즈의 맛에 대한 환상을 심어준 사악한 영국인
달은 치즈야!!!
그냥 컨셉이 그 거잖아...
둘리도 길동씨 가산 탕진하는 ㄱㅅㄲ지만 재밌게 잘 봤듯이...
개는맞는데ㅋㅋㅋㅋ
어릴때도 그로밋 보는재미로 본거지
짤보니 올만에 다시 보고싶당
어릴땐 몰랐던 애니메이션 속 진짜 착한놈
그래도 실상 마지막편인 빵이냐 죽음이냐에서 마지막에 썸타던 암컷개 집에들였어
주인이랑 싸우는거 존멋
말이 애완동물이지 그로밋이 월레스의 부모잖아
그로밋 없으면 밥도 못먹어ㅋㅋㅋㅋ
정말 똑똑한 멍멍이였음.
그래서 그로밋 재판때 감옥에 있을때 월레스가 탈옥하는거 도와주잖아 ㅋㅋㅋ
펭귄은 뭔데 자꾸 나오나 했더니
펭귄이 세입자여 ㅋㅋ
어린양 숀도 재밌었는데
펭귄편은 극장에서 보고 울었던 기억이..
근데 걸 왜 극장에서 봤는지는 모르겠다
애초에 극장도 아니고 작은 공연장같은 곳이었는데
달가서 혼자치즈먹음
이래뵈도 그로밋은 공학 책도 읽어가면서 학위도 받은 공학도임
와 난 왜 이걸 처음 보지 ㅠㅠ 추억이 엄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