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연의 제갈량 스펙

왕평:아니 그건 좀... ;;

유선은 제갈량 살아있을땐 말 잘 들음
유비랑 마속이 꼬라박 한게 훨씬 컸지 ㅋㅋ

왠지 조운을 노예굴리듯이 굴리더만...

의외로 유선 덕분에 제갈량은 재능의 꽃을 피웠다.

진짜로 남만애들 머리 처럼 만들어서 만두임?

근데 중국 만두는 밀가루 덩어리 빵이잖어

중국 만두 맛있엉

그게 기상학 지식

그 때쯤 동남풍이 분다는 걸 알고 있었음

ㅎㅎㅎㅎ
인디안 기우제를 도입했었구나

그렇다쳐도 지운이 좋은거니 ㅋㅋ

대충 그때 제갈량이 겨울에도 며칠마다 풍향이 바뀌어서 동남풍이 부는 날이 있다는걸 알기때문에 한거 아니냐는 소리도 있었죠

+배신도 잘 함

중국 드라마 보니
중달도 개고생 했더라

제갈량은 주군이 유선이라도 모시고 천통하려고 했지만 사마의네는 주군은 갈아버리고 위나라도 갈아버리고 천통한 끝에 지들이 세운 나라도 갈아버림

인내심도 장난 아니였음
그냥 똑똑했다면 누구처럼 목날라갔지
나름 명문가 출신인데도 진심 그 정도 고개 숙이면서 시기를 기달리는게 보통 인내가 아니더라

제갈량에게 부족했던 한가지. 조조가 싫었으면 차라리 사마의 처럼 하는게 더 나았을건데.

조비한테 줄은 잘섰지. 조조밑에서는 일하기 싫다했는데 협박해서 한거고.
그리고 이놈도 조조스타일로 학살질함 그 세력 종특인가봐

최근 드라마에 악기 연주하는 제갈량. 그 빈성을 못들어간 이유를 해석해낸게 있어서 좀 놀랬지. 사마의가 황명 없이 완에서 군사를 일으켜 맹달을 주살하고 서황의 병력 + 맹달 병력 흡수해서 곧장 장안으로 진격 .... 거기다가 매복 없이 빈성 지키는 제갈량을 공격 안함. 이미 황명 없이 군사 일으켜서 황제한테 간게 역모급 범죄이기 때문에 제갈량을 사로잡든 죽이든 했으면 사마의 자신은 물론 자기가족들 모두 죽었을지도 모름. 제갈량은 이걸 간파했고 사마의는 공명심 발동해서 공을 세우려가 아차.. 싶어서 뒤로 물러남. 철수하고 한숨 돌릴때 자기 아들(사마소)가 제갈량을 잡지 않은 이유를 말하는데 놀라 입다물라는 제스처가 압권

조예가 사마씨 견제를 너무 대놓고 했음.
그러면서 주요요직을 넘겨주니 고평릉사변 크리로 조위는 그대로 박살났지.

그래도 그런애들이었어서 잠시나마 천하의 한축이라도
가질수있었다고 생각하는게 편할듯 ㅜㅜ..

걔네 둘 없엇으면 한중도 못먹고 유비죽음

조조 한테 방통+제갈량이엇으면 천하통일 걍 햇다 ㄹㅇ

제갈량 말 안듣고 오나라 쳐들어가서 수많은 병사와 유능한 인재들을 잃게만든 유비가 잘못했지 뭐

그건 관우 뿅뿅한 손제리와 여몽, 육손의 책임이 큼.

그렇게 따지면 화친해야될 손권과 오나라를 깔본 관우의 책임이 더 큼

봉추는 낙현 전투에서 지휘하다가 죽... 참모가 죽을 전투였으면 그만큼 치열했다는 반증이고.
사실 제갈량 + 방통 + 법정 + 황권 다 있으면 북벌 겁나 수월했을거.

관우 책임도 있지만 오나라는 결과적으로 관우만큼의 위협이 되지못했음.
관우 뒈짓 한 후 합비에서 몇번이나 꼴아박아도 장료, 만총을 못이김.
오나라는 까놓고 말해 주유 죽고나서 북벌할 인재가 없어짐.
그걸 알면 관우 도와 위나라 조지고 나서 지분요구하는게 더 나았지.

그건 결과론적인것이고
안그래도 형주 못찾아와서 짜증나 있는 상태인데 관우가 깔보기까지하니
눈이 안돌아갈수가 없지
그전에는 촉과 화친론을 펼치던 노숙이 방패가 돼줬는데
노숙 사후에도 계속 오만한 태도로 무시한건 관우가 자기무덤을 판것

그게 오버플로우야 ... ㅜㅜ

노숙은 주유가 죽은후 자기 대에선 오나라가 절대 천통못할것이라 내다봤고 그나마 촉한이 조위 찍어누를 확률이 높았으니 손유동맹으로 이득 챙길건 챙기자는 입장이었지.
관우가 아무리 무례해도 촉과 척져서 오나라가 얻을수 있는건 하나도 없었거든.
근데 손제리와 여몽, 육손은 눈앞의 국익에 눈이 멀어 관우 죽이고 동맹을 파토냈으니 장소 말마따나 긁어 부스럼 만들었고 결국 조위/서진을 키워준 꼴이 되어 나라 갖다 바쳤다고 봐.

등애:ㅎㅎ

근데 장량보다는 소하에 가까운 포지션이라..

자기 친구들이 위나라에서 중용하지 못할 정도로 인재가 만다고 한탄한게 있었지

연의의 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