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질문 입니다. 음성과 사운드의 중요성을 깨닫고 있습니다.

현재 auacity 라는 무료 녹음 프로그램으로 녹음하고 있습니다.
말씀하신 녹음조건을 바꿔보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예시를 부탁드려도 될까요?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감이 오질 않네요.

예전 글을 봤더니 1인칭 vlog나 제품 리뷰 성격의 영상을 만드시더군요.
그렇다면 구스넥 마이크처럼 책상에 올려놓는 마이크들은 불편할 수 있습니다.
촬영기가 DSLR, 미러리스이거나 스마트폰이라면 양손이 자유로울 수 있는 유선 또는 무선 핀 마이크를 착용하고 녹음하시는 게 어떨까 합니다.
adacity는 오디오 편집 툴인데요.
고품질이 요구되는 상업용 작업이 아니라면 무난하게 사용할 만한 툴입니다.
위에서도 말씀 드렸듯이 조용한 방에서 마이크를 입 가까이 대고
적정 녹음 레벨(가장 큰 소리가 -6dB까지 뛰도록)을 맞춰서 녹음한다면
원하시는 작업에 지장이 없을 겁니다.
여하튼 작업의 내용, 사용 장비 등에 대한 정보가 더 있어야
그에 맞춘 도움 말씀을 드릴 수 있겠네요...^^

이전에 작업했던 영상에서 오디오는 주로 현장음이나 BGM을 까는 형태였는데요.
이번에 작업해볼 영상은 영상을 스토리라인에 따라 촬영한 후에 더빙 같은 형태로 나레이션을
입혀보려고 합니다. 그래서 오디오를 녹음할떄 노이즈나 음량 증가시에 노이즈에 대해
민감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확실히 스마트폰에 녹음 어플을 설치해서 나레이션을 녹음하는 경우에
현재 가지고 있는 12000원짜리 마이크보다 음질이 좋은 거 같습니다.
컷편집만 해본 예시 영상 링크를 드려보겠습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6jUul-8j7cg
콩나물국을 별다른 편집없이 그냥 시간의 흐름대로 컷편집만 한 것인데요.
여기에 적재적소에 필요한 나레이션을 추가하여 영상의 완성도를 높이려고 합니다.
효과음이나 BGM을 최소한으로 사용해볼 생각이라 나레이션 음성도 가능하면
깔끔하게 넣으려고 합니다. 성우 처럼은 어렵겠지만 현재 가지고 있는 장비 또는
구입하게 될 장비의 가성비를 최대한 활용하는 방향으로 작업을 해보려고 합니다.
- 잡설이지만 중저음에 목소리 좋다는 이야기를 간혹 듣곤 합니다. ^^
(다른 영상과의 차별화 포인트로 가져가보면 어떨까 싶은 생각입니다.)
오디오인터페이스에 콘덴서마이크 등등의 장비를 세팅하면 될 거 같지만
아직 나레이션을 넣은 영상 템플릿이 고도화 되지 않은 상태에서 장비만 지르는 것은
미련한 행동은 거 같아서 카메라도 스마트폰을 최대한 활용(슬로우모션, 줌인/아웃 등, 삼각대 통한 앵글각도 조정)하는 중입니다.

화면녹화 영상을 영상에 넣는 형태(+나레이션 육성)도 가끔 필요할 것같기도 합니다.
가장 가성비가 최고인 것은 스마트폰 오디오잭에 연결해서 사용하는 핀마이크로 음성을 녹음하고
audacity 툴로 자르고 붙여서 사용하는 게 가장 좋을 거 같은데요.
핀마이크는 어떤것을 사야할까요?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상당히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것에서 부터 몇만원대 정도 되는 제품들도 있구요.
도무지 어떻게 해야 가장 저렴하면서도 가격적으로 부담스럽지 않게 세팅할 수 있을 지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