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룸살롱 살인사건의 시작
1986년 강남 역삼동 서진빌딩(현재는 영남빌딩으로 개칭) 지하의 서진회관에서는 여름밤의 흥을 돋구기 위해 한가로이 술꾼들이 술을 마시고 있었다. 그다음날이 8.15광복절 이기에 손님들은 많았다.
그날밤 목포파 일당들은 8시30분경에 조직원 전체가 서진룸살롱에서 2개의 룸을 얻어 술을 마시고 있었다.
12호실에는 목포파의 큰형님이라는 정요섭과 3명이 옆 호실에는 20호실에는 장진석외 8명이 자리를 잡고 술을 마시고 있었다.
시간은 흐르고 서방파 계열의 오재홍(별명 맘보)이 이끄는 맘보파는고용수 출소 축하를 위해 총 7명이 9시 40분경에 서진회관 17호실로 들어왔었다. 이들은 이미 1차를 다른곳에서 하고 2차로 이 룸살롱으로 들어왔다. 조직의 재건과 단합을 위해 모인자리이기도 하였다.
1986년 8월 14일 밤 10시 30분경 서진룸살롱 20호실에서는 정요섭, 장진석, 고금석, 김동술 등 일명 ‘서울목포파’ 12명이 술을 마시고 있었다. 같은 시각 17호실에서는 조원섭, 고용수, 송재익 등 이른바 ‘목포맘보파’ 7명이 동료의 출감을 축하하며 술잔을기다리고 있었다.
서로 다른 룸에서 술자리를 갖던 이들은 모두 전남 목포 출신으로 평소 안면이 있는 사이였다. 하지만 화장실을 오가며 우연히 복도에서 마주친 양측 일행 간에 사소한 시비가 벌어지면서 사태는 걷잡을 수 없는 방향으로 흐르게 된다.
https://instiz.net/pt/1340005
조폭들이 화장실 가다 시비붙어서 살인사건 남...ㄷㄷㄷㄷ
이후에 방에다 화장실 설치햇다는 전설이잇음
https://cohabe.com/sisa/816836
룸 내부에 화장실이 있게 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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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도대학에서 용인대로 변경된 사건
맞네요 ㅎㄷㄷㄷㄷㄷㄷㄷㄷ
애들 나이가 대부분 20대 ㄷㄷㄷㄷ
무섭게 생겼네요
ㅎㄷㄷ
와꾸보니 조폭은 맞는듯.
눈매가 무섭네요...ㄷㄷㄷ
서로 벼르던 사이기도 했고, 맘보파에 당시 인근 건달사이에서 상당히 네임드 있는 주먹대장 건달이 있었죠 ㄷㄷㄷ
그런 사연이 있엇군여요
네 그 네임드 주먹대장이 1순위로 제일 잔인하게 죽었..
사이가 안 좋았나 보네요
당시 기사 찾아보시면 내용들이 자세하게 나오는데, 죽은 맘보파쪽이 상위조직이었고 평소에도 살해한 저 조직원들을 무시하고 깔보고다녔다고..
아항....
아무래도 술꼴은 상태에 화장실 가다가 어깨만 부딫혀도 싸움날 수도 있는 것이니. 웨이터들이 누가 지나가면 벽에 밀착하는게 괜히 손님 기세워줄려고 하는 것만은 아니죠.
그럴바에는 그냥 조용히 룸 안에서 볼짱 다보고 가라고 유도하는게 가장 마음편한 일.
그리고, 알만한 사람들은 알겠지만 업소에서 손님들 왔다갔다 하는 것 자체가 좋은 일이 결코 아닙니다. 특히, 우리나라사람들은 회포풀러 돈쓰러와서도 마음이 불편한건 불편한 사람들이라 손님들끼리 마주치는 자체도 차이는 있지만 불편해하는편이라, 더더욱이 그럴 수 밖에 없는 일이죠.
공용화장실로 두었다면, 불상사가 끊이지 않았을 겁니다.
그렇져
요즘봐도 건장한 체격이니 삐쩍 꼴은 저시절이라면.ㄷㄷ 근데 맞아죽은 조폭이 훨씬 윗급의 조폭이더란...시라소니 이후 최강의 주먹이라고 불리기도 했다는데..
지금 봐도 단단해 보이네요 ㄷㄷㄷㄷ
단순 우발적 충돌은 아닌 거 같네요
http://www.sisapress.com/journal/article/136680
ㅎ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아 전 ...변기유천처럼 화장실에서 각자볼일을 알아서보라고 방안에 만들게된건줄알았어요..
저도 처음엔 그런 줄 알았으요
장진석은 전주교도소에 수감중인데(98년 경교대 근무당시) 키는 쪼끄마한데 갑빠가 좋죠.
전주교도소 짱이었는데 모든 수감자들이 90도 인사하는 인물이더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