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 수산시장 임대료

아 월세가 487만원이 아니라
1년세가 그렇군요;;; 엄청 싸네요;;;

내가 한다 나를 넣어달라

와... 내가 해도... 최소 망하진 않겠네... 1년에 저거라니..

그런데 이거 찾아본 바로는 신수산시장이 수산시장하기에 엄청 안좋게 지어놨더라구요

매출은 원가가 높은 장사에서는 의미가 없죠.
순이익이 얼마인가가 중요할 것 같네요.
그나저나 옮기기 전에 임대료가 저만큼이였다면 옮긴 후에 얼마나 내는지가 중요할 것 같네요.

저래 놓고 사기 치고!

저 평균 매출은 카드+현금 영수증에 저정도 매출이면 현금 비중을 조금만 더 해서 세금 신고한 금액 고로 저기서 빠진건 순수 현금 매출인데...이게 과연 얼마나 차지 하냐가 중요하겠죠 저 매출은 국세청에 신고된 것을뿐 시장이라니 현금이 많이 흘러 갈꺼라고 생각 되네요...

노량진 상인들이 일반인들한테 공감을 못이끌어내는 이유는 지난 세월동안 눈탱이 안맞아본 사람이 없다는거 때문 아닐까 싶음.

택시 파업할때랑 비슷한 기분

와 월인거 보고 비싸다 했는데 1년 어이가 없네 지방도 월세는 100부터 시작해서 신도시는 300도넘는데 어이가없네 얼마를 번다는겨

이런거 보고 있으면 인간의 이기주의는 끝이 없는것 같네요...
막말로 저돈으로 임대 한다고 하면 경쟁률 정말 박 터질것 같은데..... 참

나도 왜저러나 싶었는데 얼마전 신축 노량진시장
다녀와보니 조금은 이해가 되더라구요.
시장은 무지 넓다보니 역가까운쪽 입구쪽만
사람이 붐비고 다른쪽은 딱봐도 차이가 느껴질
정도로 한산했음.
저사람들 옹호해줄 생각은 없지만
이제와서 빈자리 들어가라고 하면 막막할거
같기는 하더라구요.

매출이 월매출 2.99억이 아닌 연매출2.99억이에요. 월매출 2500만

기존에 목좋은곳에 있던사람들이 새로운곳에서는 추첨으로 자리를 배분한다고하니 거부하는겁니다.
그게 전부에요.나머지는 개구라고.

밥먹었수산시장? 요즘 내가 미는 유행어임

상인들이 참 멍청한거 같아요
자리 안좋아도 눈탱이 안치고 옆집보다 몇천원만 싸게 팔아도 그집 갈텐데

제 지역 농산물 시장 같은경우는
1년린가 2년마다 매출순으로
자리를 재 조정 하더라구요
매출이 높으면 넓고 좋은 자리
매출이 저조하면 좀 안좋은자리
그래서 매출 올리려고 더 경쟁하고 그러더라구요
자리 옮기는 날엔 막 울기도 하고
하지만 모두 자기 몫이라고 생각하고
잘 돌아가건데
수산시장은 그렇지 않은가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