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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방금전에 보이스(카톡) 피싱 당했어요

울 따님께서 제가 600만월을 해줄 능력자로 알고 있나봐요
대뜸 600만원을 내놓으라 하네요
제가 600만원을 해줄 능력자라니( 감격ㅠㅠ)

댓글
  • 개겨바힐주나 2018/11/15 11:00

    딸 이름때문에 3번째 글씀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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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ka악덕꾼 2018/11/15 11:04

    왐마 저게 뭐시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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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취곰 2018/11/15 11:26

    저건 그냥 친구 추가 해주고 카톡 겜 많이 많이 보네면 개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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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굿타임팅500 2018/11/15 12:37

    노트북으로 공용 와이파이 잡아서 할 수도 있지 왜 우리 조선족 애들 기를 죽이고 그래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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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갸아악 2018/11/15 13:10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저런거는 사전조사 다 하고하나보ㅏ요.,..?
    만약 우리아빠가 저거 걸려가지고 아빠한테 반말로 제가 아빠 뭐해지금 바빠? 이랬으면 그 한마디로 바로 가짜 들통인데
    쟤는 그냥 당당히 반말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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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뽀찰 2018/11/15 16:38

    저도 평소 깍듯이 존댓말 쓰는 후배가 대뜸 반말로 문자 시작해서 보이스피싱이구나 하고 바로 알아차린 적 있어요. 아니나다를까 돈 몇백 해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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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2901 2018/11/15 19:55

    전 제가 다쳐서 병원에 있다는 연락을 받았었습니다. ㅋㅋㅋㅋ  아이 바꿔드릴까요? 하는데 웃겨서 욕은 안하고 끊었어요.
    욕좀 할걸 그랬나. 받는척하고 경찰서로 갈걸 그랬나...후회하는중이에요.
    정직하게 벌어도 먹고살수 있는데 남 등이나 쳐먹고 눈물흘리게 하는놈들 벌좀 쎄게 받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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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맛춤뻡킬러 2018/11/15 20:03

    난 맞춤법 예민해서 저런글 보이면 내 지인들은 다 보이스피싱인거 알듯ㅋㅋㅋㅋㅋㅋㅋㅋ 저게 뭐야ㅋㅋㅋㅋ 개멍청이들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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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회원임 2018/11/15 20:19

    알고보니 딸 생후 10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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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념고양이 2018/11/15 21:39

    저도 저번주에..부산검찰청? 인데 살인사건 났고, 주변에 제 이름 통장이 2개가 발견되었다고 하더군요.
    제가 "그럴리가요??" 그랬더니 "그러니까 전화를 드린 게 아닙니까" 그러면서 제 주민번호랑 이름을 불러서..
    참 찝찝....핸드폰 말고 사무실 전화로 걸라고 하니까 더 이상 안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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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쵸파누나CC 2018/11/15 21:48

    저도 당했어요 ㅠ고모는 대체 왜 제가 50만원도 없다고 생각하셨는지... 고모한테 50만원 드렸는데 고모한텐 감사하지만 슬프고 억울한 ㅎㅎ 내 50만원 ㅠ
    카톡피싱은 네이버 해킹이 유력한 원인이라네요(네이버 주소록)
    다들 조심하세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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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땅별 2018/11/15 23:33

    이 글 보니 떠오르는데, 가짜 사이트도 조심하셔야 해요. 진짜 쇼핑몰처럼 꾸며놓고 결제창까지 똑같은데, 필요 이상의 보안카드 정보(ex. 보안카드 모든 숫자)를 물어본다거나 하는 곳이 있어요.  조심하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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