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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백혈병 걸렸다. ㅆㅃ


우리형이 나이 27살인데 어느날 머리가 계속아프고 창백하다고 하더니 백혈병 걸린거였음

우리 엄마가 새벽 5시까지 울길래 계속 살수 잇다고 희망주고 살아난 사례 많이 보여줌

오늘 대학교 수업 뺴먹고 형 면회감

형이 누워있고 이것저것 대화하고 엄마하고 아빠하고 같이 움

그냥 ㅈ같다 인생 죽고 싶다 진짜

왜 우리집에 이런일만 일어나는 거지 아 진짜 살기 싫다

다 하기싫어 미치겟다
댓글
  • 개썅마이웨이1 2018/11/15 15:30

    골수 이식하면 산다는데 아직 결과가 안나와서 이식 가능인지 아닌지도 모름 ㅅㅂ ㅈ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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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코토남편 2018/11/15 15:30

    힘내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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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epapepe 2018/11/15 15:34

    ㅠㅠ힘내세요!
    아마 형이랑 동생이랑 골수 맞을 확률이 높아서 골수검사받으실거예요..
    꼭 맞길바랄게요. 수술도 다 잘되길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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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프리카의별 2018/11/15 15:39

    힘내시고 형님이 건강해 지시길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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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캐리어 2018/11/15 15:43

    힘내세요 저도 아버지 폐암 4긴데 진짜 왜 우리집에 이런일 일어나냐 생각했습니다.
    지금은 많이 괜찮습니다. 항암제 부작용도 적고 효과도 좋구요..
    백혈병도 충분히 이겨내실 수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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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sil 2018/11/15 15:45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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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지중독자 2018/11/15 15:48

    우리 아버지도 뇌졸증 후유증으로 치매 오셨고
    어머니도 유방암으로 오랜기간 암 투병 하셨다.
    나도 폐색전증으로 심장이 멈춰서 염라대왕하고 잠깐 면담 좀 하고 왔지..
    너무 낙담하지 마라.
    다 잘 될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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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오는가로등 2018/11/15 15:56

    자~~~~~~~알풀려라
    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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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男中男高工大 2018/11/15 15:57

    보호자가 힘내야, 환자도 같이 힘내요. 가족 모두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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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가운돌맹이 2018/11/15 15:57

    힘내세요.... 형의 건강이 좋아지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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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슬아범 2018/11/15 16:00

    완쾌되실거에요 기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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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끈발끈 2018/11/15 16:00

    힘내라 좋은일도 있을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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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rinus 2018/11/15 16:01

    어느 병원 가시는지 모르지만, 무조건 큰 병원 가세요.
    백혈병 같은 병은, 어중간한 병원에서 치료하시면 안됩니다.
    무조건 큰병원 가세요.
    빅 3 + 서울성모 중 하나로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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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똥데지 2018/11/15 16:02

    좌절은 일이 안되고 나면 하세요 지금은 희망만 가집시다 기도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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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학교교장 2018/11/15 16:29

    저 올해 초에 조혈모세포 기증 신청했습니다.
    저라도 유전자가 일치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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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량총각 2018/11/15 16:34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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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효자동불효자 2018/11/15 16:34

    힘내시라고 오랜만에 눈팅만 하다가 댓글다네요..
    2006년, 입대하기 전에 헌혈의 집에서 골수기증 등록하고 잊어버리다가
    2010년에 복학하고 학교 예비군 훈련가서 각개전투 하는 도중에 일치 환자가 나왔다고 해서 처음에 어안이벙벙했었네요.
    그 이후에 기증절차를 진행하면서, 사연들이 정말 많이 있었지만,
    결국 기증 끝나고 듣기론 그 환우는 완치 되었다고 소식을 들었네요.
    같이 응원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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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넝이™㉿㈜ 2018/11/15 16:46

    힘 내세요~!
    형 귀에다가 사랑한다고 일어나라고 하며 손 꼭 잡아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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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iky 2018/11/15 16:57

    전 댓글 보시면 알겠지만 저도 장모님이 백혈병 투병중입니다  요즘 보험도 되는부분도 많아 치료비 부담도 예전같지 않고(싸다는건 아닙니다)
    의학기술도 좋아져서 사망율 낮습니다
    시간과의 싸움이니까  중도 포기만 않하시면 잘될꺼라고 생각 합니다
    저희는 3차 공고치료끝나가고  다음에 조혈모 이식 이네요
    성공해도 완치판정까지 5 년 걸린답니다
    그러니 기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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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우보이비비빅 2018/11/15 17:27

    형아는 살꺼에요. 동생으로써 힘내서 응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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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니아o 2018/11/15 17:49

    백혈병으로 불리는 병의 종류가 꽤 있는데 골수 얘기 하시는 거 보니 골수성 백혈병인 듯.
    제가 걸렸던 건 무과립 적혈구증 이라는 명칭이었는데 면역력이 형편없이 떨어져 감기만 걸려도 폐렴이 될 정도였습니다.
    게다가 콩팥에 담석이 3개나 생겼지만 면역 때문에 수술을 못해 죽을 날만 받아났었죠.
    6살 때 일입니다.
    지금은 술담배 다하는 40넘은 아재로 잘 살고 있습니다.
    용기 잃지 마시고 힘 내시란 말씀 드리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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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못생긴나무 2018/11/15 17:54

    저희 형도 같은 병으로 항암 중입니다.
    처음엔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던데, 그래도 잘 버티고 있습니다.
    주변에서 힘들어 하는 모습 보이면 본인이 더 힘들까봐 애써 내색은 안하고 있는데..
    솔직히 걱정이야 많이 되죠...
    그래도 잘 이겨낼 겁니다. 작성자 형님도, 저희 형님도...
    힘 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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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으른고양이 2018/11/15 17:54

    이식하면 낫겟죠 뭐
    나도 이렇게 살아서 돌아다니는데요 뭐
    2013년 12월 백혈병 발병
    2017년 2월 백혈병 재발
    2017년 10월 조혈모세포 이식
    현재 인생 막삼 ~_~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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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셋별넷 2018/11/15 18:02

    힘내세요.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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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안이아빠 2018/11/15 18:03

    나도 서른세살에 급성심근경색와서 요단강 건널뻔 했는데 119 구급대원 분들 덕분에 살아서 이렇게 댓글 남기고 있다.
    그게 벌써 4년전인데 오늘도 담당의사 만나고 왔는데 너무 건강하다고 잘 관리 하라고 한다.
    형도 좋아질거다.
    희망을 놓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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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려라샤샥 2018/11/15 18:35

    얼마전에 골수기증 하고왔는데 생각보다 기증자가 많다고 하더라구요 희망잃지말고 형옆에서 응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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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oldcoin 2018/11/15 18:42

    혹시 헌혈증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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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가오던날 2018/11/15 18:42

    가족이 아프면 정말 마음이 찢어지죠..
    형도 많이 당황하고 힘들텐데 옆에서 조금이라도 힘이 되어 주세요.
    다 잘 될겁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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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없는닉이뭐냐 2018/11/15 18:45

    생각난 김에 다음주 서울 갈때 헌혈 할 수 있으면 해야겠네요 기운 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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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맹인블랙 2018/11/15 18:56

    백혈병 요새 병도 아니다!!! 살수 있으니까 걱정 하지마세요~!  친구도 백혈병 걸렸다가  완쾌했어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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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oulGuardian 2018/11/15 19:00

    친구녀석 아들놈.. 백형병 진단받았는데..
    3년 열심히 치료받고 관리해줘서.. 정상나왔습니다.
    가족들의 격려와 보살핌이 정말 중요합니다.
    그리고 환자 스스로도 긍정적인 생각 중요하구요.
    잘될겁니다.  동생입장에서도 격려많이해주고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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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윤이 2018/11/15 19:12

    저도 조혈모세포 기증신청되어 있습니다..
    저하고라도 맞아서 다시 희망이 생기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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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왜이렇게졸려 2018/11/15 19:16

    2011년인가 조혈모세포 기증 신청한 뒤로 적합환자있다는 연락은 못받았는데...
    부디 저든, 다른 사람이든 맞는 분을 찾아 완치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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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utiny 2018/11/15 19:29

    잘 될꺼에요! 힘 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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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과나무길 2018/11/15 20:04

    용기 잃지 마세요  잘 이겨내실거에요
    힘내세요 응원하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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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martj 2018/11/15 20:15

    아버님이 급성골수성 백혈병으로 얼마전에 골수이식했습니다.
    치료성적이 많이 좋아졌다고하니, 희망을 갖고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치료과정이 쉽지는 않습니다.
    지금 많이 힘드실텐데 공부 많이 하시면서 형에게 힘을 주시기 바랍니다.
    아래는 대표 카페입니다.
    http://cafe.daum.net/leucoc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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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산소 2018/11/15 20:28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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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혼 2018/11/15 20:33

    몇번 올리긴 했는데
    내년 4월 중증환자 기간 끝나는 사람입니다.
    2014년 4월23일 병원입원
    4월30일 수술
    그리고 항암 12번.
    그리고 버텨냈죠.
    이길수 있어요.희망을 가지세요.
    병에는 안된다라는 마음이 아니라
    이길수 있다의 마음이 필요합니다.
    38살의 어느 대장암은 이겨내고 있지만
    사람에게 져버린 38살 아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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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ed.DABO 2018/11/15 20:36

    어렵겠지만 힘내세요... 형이 완쾌할때까지 부모님이랑 형한테 힘을 주는 역할을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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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be 2018/11/15 21:03

    제가 고2때 제 동생이 중3때
    제 동생이 림프종이라는 백혈병에 일종에 걸렸습니다
    그전까지도 밥 한 공기로 세 식구가 나눠먹는 힘든 인생을 살아왔고 인생이 좀 펴진다 싶을 때 시련이 다시 오더군요
    지금은 회도 먹고 육회도 먹고 술도 마시고 잘 살고 있습니다
    형님 완쾌하실거에요
    나중에 완쾌 소식으로 글 쓰시기를 기도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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