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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기 - sn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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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on fm2 + nikkor 50mm f1.8 / los angeles
주말에 정성스레 담은 36장..
실수로 필름을 감지 않고 뒤 덮개를 열어버렸습니다.
마음이 많이 쓰립니다.. ㅜㅜ
새로 담은 사진이 없어서 지난 사진들 꺼내서 스캔도 다시 해보고.. 하면서
아쉬움을 달래봅니다.
포럼 분들 모두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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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Dwarf7 2018/11/14 16:22

    비니로님 사진은 항상 색감이 비슷해서 신기합니다.ㅎㅎ 구도도 늘 안정적이고요..
    그나저나, 필름의 띠(?)를 그대로 스캔한 것도 독특해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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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니로 2018/11/14 17:06

    필름의 띠에 있는 구멍을 sprocket hole..이라고 부른다고 하네요. 이런 구멍이 다른 판형에는 없는 35미리 필름만의 특징이라고 들었어요.
    제 입맛에 맞게 색의 밸런스를 잡는데.. 아마도 그래서 색감이 비슷해지나 봅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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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omato 2018/11/14 16:48

    저도 어제 아침에 카메라 안에 필름 들어있는 것 깜빡 잊고 필름실을 열어버렸습니다. 몇 달에 한 번씩 가슴 아픈 일이 계속 반복됩니다. ㅠㅠ 그건 그렇고 스냅 사진들 명불허전,, 참 보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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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니로 2018/11/14 17:16

    아.. Comato님도 마음이 아프셨겠습니다. ㅜㅜ 이번에 날려버린 36장.. 저번에 말씀주셨던 텅스텐필름이었어요. 처음 사용해보는 것이어서 은근히 기대를 했던터라.. 이틀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쓰릿합니다. ^^'
    위로의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Comato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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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omato 2018/11/14 17:31

    그 필름이면 노광에 엄청 취약해서 사진 온통 시뻘건 물 들었겠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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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니로 2018/11/14 17:42

    그렇군요.. 역시..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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