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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 논란
가게 주인이 융통성 없다 vs 글쓴이가 오지라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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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라퍼
공산품도 아니고 참 모질죠...... 융통성 없고 매정한 장사치가 뭐 얼마나 잘되겠어요
공짜로 달라는것도 아니고 말이죠
둘다 맞는말인데 저라면 글쓴이처럼 했을거같아요
가게주인은 원칙을 가르쳤고 손님은 따뜻한 세상을 가르쳐줬으며 아이는 둘 다 배우고 떡볶이도 맛있게 먹은 미담이네요.
가게 주인의 경영 철학이 있을텐데..
글쓴이가 오지라퍼
오지라퍼.........222222
오지라퍼다.
융통성이 없는게 아니고 정이 없는거지요. ㅠ
키보드 워리어들이 문제.
보통 저럴땐 대부분 그냥 주지 않나요?
오지라퍼.......
말나오죠.
나중에 백원어치만 주라고 할듯..
확대 해석하지는 말죠
이게 대한민국 현실입니다.
2222222 그럴꺼면 가격표가 무의미.. 그냥 100원어치요 천원어치요 하면 될것을
500원 준거 생색 내려고 쓴글 같음. 조용히 내주고 끝내면 해피 엔딩
근데 내가 내준거 생색내려고 글쓰다 보니... 주인을 이상한 사람을 만듬.
주인도 아이만 있고 다른 손님 없었으면 500원 덜 받고 다음엔 제가격에 받았을지도 모름
근데 주변 사람이 있는데 아이에게만 해주기엔 세상에 진상이 너무 많음..
아무튼
글쓴이 500원 내준건 잘한거
근데 글을 써서 퍼트린건 못한거
저도 동감입니다.
내 가게에서 내맘대로 못하나요? ㄷㄷㄷㄷ
저 같으면 다른 손님 모르게 융통성을 발휘하겠지만,
아이에게도 '다음부터는'이라는 전제를 달고 설명하겠습니다.
(물론 가게 주인분의 잘못은 없다고도 생각합니다.)
이건 잘했다 못했다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님.
글 쓴이는 그냥 500원 주고 스스로 만족하고 끝냈어야 했음.
이건 정답이 없습니다...
이유는 여기계신누가되었던간에 주인이 되신다면 주인장마음가는데로 하면되거든요.
저는 2000원에 아이에게 줍니다. 이유는 아이가 사러왔고, 비오는날이며 또한 얼마나먹고싶었으면
가격을 안다는전제하에 그럴수밖에없었을까 하는생각때문이지요.
그렇다고 안판 저가게주인분에게 나쁘다고 할수도없지요,.
장사하는입장에서 불필요한 선례를 만들필요가없고 정확한 가격에 판매와 구매가 이뤄지면
누가뭐라해도 그게 답이거든요..
저번엔 줬는데 이번엔 안주냐, 누구는 주고 누구는 안주냐,
여기에서 답이 나옵니다.... 주인장마음가는데로....
장사를 원칙으로만 밀고가면 매정함으로 망합니다.
떡볶이의 수량과 물의 양을 2500만큼 매번 똑같이 준다면 인정.....
정말 정이 없어진거 같아 안타깝다는 생각이 먼저 드네요..
졸라 매정하네.. 초딩 1-2학년이면 귀여워서라도 2000원어치 주겠네.. ㅎㄷㄷㄷㄷ
500 원 보태주고 난 착한데 니들은 왜 그모냥이냐 라는 식으로 보이네요 ㄷㄷㄷ 아주머니가 그냥 내줬으면 좋았겠지만 그러지 않았다고 지적할일은 아니죠 ㄷㄷㄷ
장사를 하려고 하지 말고 아이에게
선물을 하려고 했다면 참 좋았을것 같네요
가게 주인은 일단 한번 2000원어치든 1500원어치든 일단 한번 팔아보고 판단하는게
제가떡볶이주인이면 아직 판단 제대로못할수도있는 너무 애기니깐 그냥 줬겠지만 안줬다고 뭐라할일은 아닌것 같긴 하네요.
2000원어치 담아주고 500원은 이번에만 그냥 주는거라고 얹어주면 되지. 참 깝깝하게 사네.
장사를 하다보면 별의별 인간들이 다 오죠.
자신만의 기준을 세우고 지키지 않으면 온갖 진상들 때문에 장사를 제대로 할 수가 없죠.
떡볶이 파시는 분도 어쩌실수 없었던게 아닐까요.
500원 내주고 생색내고 글쓴이 생색쟁이 되고...ㅋㅋㅋ
떡볶이 사려던 아이 대학등록금 100만원 모자랄 때 보태주시면 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