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cohabe.com/sisa/812511
7년전 친구와 나의 결정.
친한친구와 결혼을 우연히 같은달에했었습니다.
전 지금은 자그만 사업하고있지만 그당시
친구와 전 중소기업 월금쟁이였습니다.
그당시 결혼문제로 공감대가 형성돼다보니 둘이자주만나 정보공유도하고 나날을보냈었습니다.
전 그당시 집을 사는입장이고(대출1억)
친구는 죽어도 대출은 노 전세를 들어간답니다.
내인생이아니기에 그러려니 세월이흘러 지금.
친구놈 많이힘들어합니다. 집값이 너무올라 아이키워가며 집을사기엔 너무힘이드는거같습니다.
근 7년동안 이사를3번...
그당시 전 5천만원과 대출 1억으로 32평 아파트를사고
친구는 9천으로 32평 전세를 살았는데 (저보다 돈이좀 많았네요..)
이젠 우리집이4억 가네요... 대출은 거의다값음..
친구놈 지금와서 약간의 후회가 눈에보이니..
저도 먹먹하네요..
순간의 선택이란 참....
- 프리미어 배워볼까하는데 책하나 추천 부탁드려봅니다. [7]
- 슬로프스타일 | 2018/11/13 16:38 | 3209
- 양진호 근황 [30]
- 햏자햏자 | 2018/11/13 16:35 | 2421
- 사진은 인화를 해야 동기부여가 생깁니다 [3]
- 영화동호랭이 | 2018/11/13 16:34 | 5966
- M10-P 오프라인 매장 구매와 온라인 구매 차이? [4]
- sky0829 | 2018/11/13 16:34 | 2125
- 소름끼친 제주농민들... [23]
- 보배드림개발자 | 2018/11/13 16:34 | 1613
- 7년전 친구와 나의 결정. [20]
- toofoo77 | 2018/11/13 16:33 | 2178
- 흔한 불륜녀의변명.jpg [32]
- 부들부들™ | 2018/11/13 16:30 | 3414
- 로아) 어그로 끌다 극딜당하는중인 중국인 스트리머.jpg [72]
- 포도주스 | 2018/11/13 16:29 | 2129
- 노총각 아재한테 시집 잘 간 연예인 [20]
- ARTDSLR | 2018/11/13 16:26 | 2434
- 일본 전범기업 주주의 발언.jpg [27]
- ventriloquism | 2018/11/13 16:25 | 2958
- 성인열전 만화 [9]
- 분위기전환빌런 | 2018/11/13 16:25 | 2650
- 지금 베스트 올라있는 '박달교장 식단' 왜곡의 진실.jpg [63]
- 루리웹-9728297075 | 2018/11/13 16:24 | 4818
- Sel 35.4z 렌즈도 소음이 심한가요? [9]
- 루마나ㅣ | 2018/11/13 16:24 | 5321
- DC 핫라인 마이애미 호갱사건 [9]
- 코토하P | 2018/11/13 16:22 | 4279
- 아날로리레로리 [25]
- ΕΛΠΙΣ | 2018/11/13 16:20 | 4649
부동산이 하루 이틀 오를내린 것도 아니고 아직 늦지 않았다능. 다만 다음 번엔 잘 갈아타야겠쥬
ㅇㅈ
친구분이 이 글 보면 더욱 씁쓸해 하겠네요 ㅎㅎ
제게에서 그런거신경쓰며 글쓰남유 ㅎㅎ
5년전에 절때로 집은 안산다 절세로 살면 된다 하는 지인있었는데
전 4년전에 집 샀는데 왜 샸냐고 훈계 하던분 생각나네요
근대 제가 산가격보다 1억정도 뿐이 안올랐네요 ㄷㄷㄷ
1억이면 크죠 집사는입장에서 1억이란 ㅎㅎ
전 그 반대...
당시 친구는 8천 + 부모버프로 아파트 사고 결혼함.
저는 8천에.. 장사 시작..
몇년후.. 저는 2년넘게 고시원 생활했고.. 친구는.. 서울목동에서 잘 살고
그나마 지금 결혼하고 그때보다는 잘 살지만... 그때 선택을 후회합니다..
너무나도 .. 삶과 금전적으로 힘든 시절이었습니다.
ㄷㄷㄷㄷㄷ
먹먹한것같진않은데...
예??
2013년도, 전세 살았는데... 목사라는 집주인디 계약 일주일 남기고 갑자기 올려달라고 통보를 했죠.
전세는 더 안올리고 월세를 추가로 받겠다고.... 억울하고 화도나고 해서 다른 집 한참 알아보다가...
2억 대출껴서 아파트를 샀습니다.
13년도에 한참 가격이 떨어지던 때라서.. 제 주변사람들 모두 엄청 말렸어요.
그중 베프 한명은 엄청 말렸는데....
어파피 살려고 들어가는 집이고... 전세집 눈치보던게 너무 억울해서 결정 하기도 한것 같은데...
집갑 생각도 안하고 대출 갚으며 살았는데...
요즘 보니 두배나 올라 있네요.. 어차피 실거주라 돈 되는것도 아니지만...
그때 결정 하지 않았다면 어려웠을 것 같아요.
딱 오를시기네요 .
목사님 덕분에........
인생은 선택의 연속
ㅇㅈ
이런거 의미없음...
그리고 실거주인데 오르든 내리든 별 차이도 없고
그때 샀어야 했는데 라고 생각하면 , 16년도에 비트코인 살껄 이랑 똑같음
결론은 아무의미없다
집을 먼저 사서 이런 글 쓰시는 본문 자게이는 그러든 저러든 상관없겠지만 전세로 시작해서 지금도 전전긍긍하시는 자게이 친구분 입장에서는 의미없는 일이 아니고 땅을 치고 후회할 일이죠
와이프랑 저랑 딱 요렇게 의견충돌 있었는데..
12년에 결혼할 때 한 번, 16년에 이사할 때한번..
둘 가 제가 우겨서 이김 ㅋㅋ
지금은 9억 좀 안하네요..
집값이 너무 올라 순간의 선택이 정말... 극과극이죠
저도 집 안 샀으면 진짜...끔찍하네요
집은 사면 왠만함 오르죠. 그 오르는 가치보다 돈을 다른곳에 더 가치있게 쓸수있다면 되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