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년 노벨문학상을 받은 일본의 소설가 "오에 겐자부로"
(굉장히 진보적인 성향의 인물로 오랜 시간 반전운동을 하고 있다.)
오에 겐자부로가 한국에서 강연을 했을 때
그 강연을 듣고 있던 어떤 사람이 오에 겐자부로에게 물었다.
"당신이 원폭 피해를 세계에 알리는 일은
일본인들이 피해자라는 인식을 세계에 알리려는 목적이 아닙니까?
당시 일본이 원폭으로 피해를 본 것은 당연한 일 아닙니까?"
오에 겐자부로는 그의 말을 듣고는 아래처럼 말했다.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는 조선인 원폭 피해자들도 있지 않습니까?
그 사람들도 그렇게 생각할까요?"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갑론을박을 펼치는 내용이고
오에 겐자부로의 의견에 동의해
원폭 이야기를 꺼내지 말자는 사람들도 있다.
반대로 오에 겐자부로의 의견을 강하게 비판하는 사람들도 존재한다.
비판하는 쪽에서는 그 사람의 말을 제대로 반박한 것이 아니라
논점일탈을 해서 반박한 척을 한 것이라는 의견도 있고
당시 시대상을 제대로 알면 조선인 피해자들이
왜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서 원폭으로 피해를 당해야 했는지
알 수 있으므로 그런 말을 꺼내지 못한다는 의견도 있다.
(남편은) 원폭이 투하되기 전의 일본의 비정상적인 상황을 전하고 싶었다고 합니다.
전쟁에 반대한다고 말만 해도 "비국민(非国民)" 취급을 당하는 그 시대의 두려움을
일상생활 부분부터 그려냄으로써 호소하고 싶었던 거라고 생각합니다.
일본에 갑자기 원폭이 떨어진 게 아니니까요.
- 나카자와 마사요 -
P.S : "맨발의 겐"을 쓴 "나카자와 케이지"의 아내
일본은 식민지배할때도 조선인 총알받이로 내세우더니 해방 후에는 지들 피해자 코스프레에 조선인 피해자를 총알받이로 내세우면서 능욕하네...
무고한 일반 시민들이 무능하고 무도한 상층부 때문에 피해를 받았다
이게 지금 일본 국민들 대다수의 생각이라고 하더라
그거 자체가 잘못되었다는 거지.
적어도 자신들이 민주주의 시민이라면 그것이 잘못되었음을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는 거
큽 ㅜㅜㅜ
일본은 식민지배할때도 조선인 총알받이로 내세우더니 해방 후에는 지들 피해자 코스프레에 조선인 피해자를 총알받이로 내세우면서 능욕하네...
무고한 일반 시민들이 무능하고 무도한 상층부 때문에 피해를 받았다
이게 지금 일본 국민들 대다수의 생각이라고 하더라
그거 자체가 잘못되었다는 거지.
적어도 자신들이 민주주의 시민이라면 그것이 잘못되었음을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