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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지쩌는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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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다.

댓글
  • 개민폐 2018/11/12 11:15

    우리는 회식가면 고기 끊기면 나갈꺼니까 안끊기게 달라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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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동브레이커 2018/11/12 11:21

    어맛..!사장님한테 개 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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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S.아이오와 2018/11/12 11:25


    이런 주문인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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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S.아이오와 2018/11/12 11:26


    이런 주문이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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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퀑 2018/11/12 11:30

    도대체 고기 몇미터를 달라는 얘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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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리소나 2018/11/12 11:48

    가게 직원 : 흠..그럼 일단 사람수대로 맞춰서 들고가볼까?(5인분을 들고가며)
    사장님 :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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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색마법사 2018/11/12 12:26

    크로우카드여
    라고 시작한 주문일 줄 알았는데...?
    어쨌든 마법부에서 다룰 일이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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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칠갑山人 2018/11/12 12:29

    가게가 무한리필집이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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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왕대괄장군 2018/11/12 12:39

    그치만...
    난 씨름선출 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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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배웠어요 2018/11/12 12:39

    두 번째 대학교 다니면서 학생회 임원을 했음.
    해마다 하는 가을 행사가 있는데,
    끝나고 참가자 전원(약 100여 명)이 식당 잡고 뒤풀이 함.
    해마다 음식 때문에 학생회와 학생 간 다툼이 많았음.
    학생들은 더 먹겠다, 학생회는 예산 때문에 안 된다,
    맨날 옥신각신했음.
    대망의 행사 뒤풀이가 시작했음.
    “여러분!!! 일단 기본 음식은 세팅해놨으나
    혹시라도 더 드시고 싶거나 다른 걸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저기 계신 사장님께 마음껏 주문하십시오!!!”
    완전 간지 쩌는 일성을 지르자
    식당이 떠나가라 환호와 박수가...
    근데... 그렇게 마음껏 먹으라고 했는데도
    막상 추가 주문은 많이 없었음.
    예산도 예년이랑 큰 차이 없었음.
    행사 끝나고 선생님들이랑 학생들로부터 칭찬 많이 받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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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악마의딥키스 2018/11/12 13:51

    첫직장 회식(소고기)때 눈치보며 추가주문 하려니까
    부장왈"누가 소고기로 배를 채우나?"
    레알 갑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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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캐리어 2018/11/12 14:45

    총 직원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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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빛오소리 2018/11/12 16:01

    엊그제 30명 정도 회식하는데..
    따로 고기 예약은 안했었는데..
    테이블 마다 소고기 시키니까 식당 직원들이 진짜 소고기 줘요???
    진짜루 줘요???? 고기 시키고 추가 할때마다 한 열댓번은 물어봄...
    전에 다른회사 회식했는데..소고기 달라고 해서
    줬다가 마지막 결제할때 자기네는 삼겹살만 예약했고 소고기는 달라한적 없다 이래서 식당 직원이 매꿨다고....
    나중에 대표님 오셨는데..
    또 계속 물어보길래 대표님이 제가 사장이고..여기 울
    총무랑 실장 다 있으니까 정 불안 하시면...여기서
    결제받고 줘도 된다고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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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趙雲 2018/11/12 16:11

    나도 표현을 저렇게는 안해봤지만 저렇게 시킴.
    전직원이래야 나까지 6명인데, 보통 식당 막 시작하려고 할쯤에 입장함.
    "자, 지금부터 각자 소한마리 절단낸다는 각오로 정신똑바로 차리고 먹도록 합시다!"
    그러면 제작년에 다니던 집은 한 40만원 나왔었는데
    올해부터 다니는 집은 25~30이면 됨. 심지어 훨씬 더 맛있음. (둘 다 한우)
    올해 최대의 수확은 싸고 맛있는 고기집 발굴한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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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대아머30 2018/11/12 16:13

    간지쩌는 주문은 동방신기 미로틱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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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말소닭 2018/11/12 16:14

    회식에서 들어본 제일 간지쩌는 주문은 "이거만 먹고 나갈 거니까 그만주세요." 였는데
    밥에 김싸서 김치랑 먹더라도 집에서 편하게 먹는 게 좋지.. 회식은 진짜 딱 가볍게 밥이랑 반주 한두잔 하고 끝냈음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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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활용유머 2018/11/12 16:19

    사장 : 더치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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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수제비퐁당 2018/11/12 16:19

    예전에 소고기집에서 일한적 있는데 저렇게 추가주문 실컷 하시고 결국 남기시더라구요.. 안 남는 회식을 본 적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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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소당한두유 2018/11/12 16:27

    후식 냉면 먹고 싶었는데 고기 나오면 어떡함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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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츠마일 2018/11/12 16:35

    보통 마음대로 시키라고 할 땐,
    쇠고기로만 먹었었는데,,,,,
    메뉴판을 보니,
    인당 얼마 양껏 먹기 더군요... 먹은양으로가 아니고, 사람수대로...
    실제로 쇠고기로 20여명이 먹어본 적도 있는데,,,,
    한 4~500 나온 것으로 알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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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니★ 2018/11/12 17:46

    무한리필집이었답니다 글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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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오리소라 2018/11/12 17:48

    새마을식당 열탄불고기를 3명이서 23인분 먹었던 전설의 3인중 한명입니다.
    그 뒤로 새마을식당에서 회식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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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oulGuardian 2018/11/12 19:27

    그래도 주문 인분은 총무라도 계속체크해야함.
    못된 장사꾼만나면 주문인수 부풀리기하고 청구.
    특히 회식주문은 이곳저곳시켜서 총주문수량을
    체크못하면 바가지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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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궁디에용문신 2018/11/12 20:58

    회식할떄 관리자들만 따로 앉더니만 우린 삼겹살 먹고 즤드른 육회시켜먹길래 옆에가서 반장 하나  잡아서 술따라주면서 막 이야기하고 있으니까 사장놈이 오고가는 이야기가 점점 쎄지니까 달래면서 니도 한젓갈해라 카는거 국수 면치기 하듯이 한접시 한젓갈로 후루룩 빨아버린적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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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뭐해영 2018/11/12 22:38

    예전 신입때 연말 회사 전체 회식한다고 저녁 따로 먹지말고 전부 모이래서 갔는데( 정리 하고 가다보니 어쩌다 늦음)
    안주랑 술 시켜놓고 앉아있는데 테이블마다 보니 술집을 통으로 회사에서 빌린듯했고 갑자기 얼굴 뻘개서 술취한 사람이 오더니 대뜸 건배
    '니가 신입이냐?' 한 마디 날리시더니 '내가 오늘 사는거니까 많이 머거' 그러곤 다른 테이블가서 또 건배
    나중에 보니 술이 떡이되가지고 '나 먼저 드갈께' 우렁차게 외치시곤 퇴장
    선배한테 누구냐고 물어보니 회사 사장님인데 술값 1500 긁고 가셨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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