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있는 처조카가 지금 초등학교 5학년 남아인데요.^^
한때 레고에 빠질 나이였는지..엄청나게 모았더랬죠..
와이프가 옛날부터 한국갈때나 조카가 미국왔을때 선물로 했던 레고들이 하나둘씩 쌓였다가..
이제 레고가 싫증났는지.. 안한다고 하네요. 다 한때인듯..ㅎㄷㄷ
이 어머한 한국에 있는 레고들을 올해 장모님 오셨을때 가지고 오셨네요..이제 어린 저희애들 장난감으로.ㅎㄷ
요즘 넘 잼있게 잘 가지고 놀고 있네요. ^^ 뿌듯.. 이게 다 얼마야.ㅎㄷㄷㄷㄷㄷ
처조카가 하나라 엄청 선물도 옷이나 신발도 많이 사줬는데요. 장난감 뿐만아니라..미국에서 사줬던
얼마 안입었거나 깨끗한 옷들도 도로 미국으로 와서 저희 애들이 입네요..ㅎㅎ
선물로 생색?도 내고 결국 나중에 다 도로 받음..심지어 닌자고 시리즈 레고가 아직 많다는거..ㅎㄷㄷ
앞으로 더 잘해줘야겠음.^^
레고를 찍으면서 생각난게.. 저 어렸을땐 왜 글케 장난감이 없었는지..ㅠ 찢어지게 가난하지도 않았는데..
부모님이 장난감을 잘 안사주셨던거 같아요.. 맨.. 딱지치기,구슬치기,고무치기,팽이,비석까기,...
이건 좀 많이 어렸을때고..
좀커서는 부자집 친구집에 놀러갔다가 레고랑, 과학상자, RC카, 패밀리오락기..이런거 보고 눈돌아가는 신세계를 느꼈네요.ㄷㄷ
심지어 부잣집은 엄마도 집에서 옷도 잘입고 있음.. ㅎㄷㄷ
친구들 왔다고 유리병에 담겨있는 고급 델몬트 오렌지주스를 이쁜 컵,쟁반에 갖다줌..ㄷㄷㄷ
난 아파트 복도에 놓인 오렌지쥬스 빈병 팔아서 과자 사먹기 바빴는데 ㅎㄷㄷㄷ
아. 생각해보니... 어렸을때 참 어렵게 자란거 같네요..ㅎ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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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찍다가 둘째한테 잡혀서 1시간반동안 치마레고 가지고 1시간반동안 놀아줘야했음.ㅠㅠㅠ 아놔..ㅠ
사진그만찍고 놀아달라고 떼쓰는중..ㅎ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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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는 취미가 레고 만들기 그리고 레테크 ㅎㄷㄷ 온통 집안이 레고 천지이네요,ㅎㄷㄷㄷㄷ
애들 낳고 수집만하고 잘 안하다가. 간만에 비싼건물 하나 뜯어서 하더라구요..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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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 고퀄 레고들~~ ㅎㅎㅎㅎ
그러고보니 저는 다 얻었던 장난감들...
마찬가지로 부자집 친구네 놀러가믄... 집에 계단도 있고...
오렌지쥬스도 있고...
말씀 극공감인 친구 엄마는 또 왜케 럭셔리 하신건지...
거기다 착하심... ㄷㄷㄷ
집에가면 울엄마는 맨날 혼내심요 ㅋㅋㅋ
그래도 울엄빠가 쵝오^^b
일단 다 얻으셨다니.. 부자집 맞으셨네요..ㅎㄷㄷㄷ 부럽..
와~ 정말 좋은거 많이 사 주셨네요 ^^;
그나저나 ㅎㅎ
글이 공감 많이 되네요. ㅎㅎ
델몬트 병, 당대 최고의 병 값이었죠 ㅎㅎ
보리차 끓여서 물통으로 많이 사용 했다는 ㅎㅎ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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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정원+차고 있는 친구집에 딱 한 번 가 봤었는데...
집에서도 옷 잘 입고 계시더라구요 ㅎㅎ
갑자기 옛날 생각나네요 ㅎㅎ
그 보리차도 많이 비쌌었나요? 구수하니 보리차 그렇게 마시고 싶었는데..
저희집은 눈에 좋다는 맛없는 결명자차를..ㅠㅠ
ㅋㅋ 시장에서 한 되 사서 노란주전자에 보리 티 한 스푼 넣고 끓이죠 ㅎㅎ
안 비싸죠~ ㅎㅎ
저희 어머니도 보리차 어느 정도 먹고 나서는 ,, 그 눈에 좋다는 결명자를 ㅎㅎ
아주 끝맛이 쌉쏴름 하니 ㅎㅎ
적립한거를 되돌려 받으셨군요 ㅎㅎ
국딩 때 좀 잘 사는 친구집 가면 그 훼미리 오뤤지 쥬스병이랑 고오급 크리스탈 잔을 내 주시면서 오뤤지 주스를 주시던 친구 어머님이 생각 납니다.
슈퍼마켓을 하던 저희집은 지겹도록 먹는걸 말이죠 ㅋㅋㅋ
크..어렸을적 젤 부러운 친구가 .. 슈퍼마켓 하는집이었는데...ㅎㄷㄷㄷ
전 중국집 하던 친구가 젤 부러웠습니다...
28.4 빠염 ㅠㅠ/
저랑 궁합이 잘.. 안맞..ㅠㅠ
저 어릴때 델몬트150, 코카콜라 큰병 200원 ㅋᆞㅋ 추억이가 ㄷ ㄷ ㄷ
저랑 연배가 비슷하신..ㅎㄷㄷㄷ
레테크 수익이 어때유
4년째 가지고만 있어요.ㄷㄷ 내년부터 한번 팔아볼까 생각중입니다,^^;;
80년도인가 국딩때 독일에 계시던 외삼촌이 레고 자동차를 하나 선물해 주셨는데 핸들을 돌리면 바퀴도 돌아가고
당시엔 처음보는 신기한 장난감이라 동네 친구들이에게 선망의 대상이었던 ㅎㅎ
당시는 레고 라는 존재 자체를 몰랐던때 였어요 ^^;;
그당시 레고라..ㅎㄷㄷㄷ 친구들에게 엄청 충격이었겠는데요? ㅎㄷㄷㄷ
그 많은 부품 섞여있는걸 어떻게 찾아서 조립하셨어요 ㄷㄷㄷ
저는 내맘대로 레고 되던데 ㅎ
아마 큰 지퍼백에 하나하나 넣어서 가져오시지 않았을까요?ㅎㄷㄷ 퇴근후에 함 물어 봐야겠네요,ㅎ
레고의 신비는 사도 사도 끝이 없다는 거죠 ㅎㅎ
관심 많으면 한살한살 먹을수록 단가가 점점 올라가거라구요.
이제 쩜팔 렌즈 하나값 정도엔 죄책감도 안느낌..
새로운것들이 계속 출시되고있어서..ㅎㄷㄷ 끝이 없는..ㄷㄷ
와이프도 언젠가는 끝을 내겠죠..ㄷㄷㄷ
내년부턴 좀 팔아서 그돈으로 새로운거 사고 그럴려구요.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