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곧 입문하는 초보입니다

1. RF카메라는 파인더 전체로 볼 수 있는 영역이 딱 정해져 있습니다
그 영역 안에서 프레임라인이 렌즈 화각에 따라 바뀌는데 28미리, 35미리, 50미리 순으로 프레임라인이 작아지면서 표시됩니다
28미리보다 더 넓은 초광각렌즈의 경우 파인더로 다 보이지 않는 영역이라 구도를 확인할 수 있는 외부파인더가 필요하게 됩니다
망원쪽의 경우는 화각에 따라 28, 35, 50미리 프레임 라인 안에 작은 프레임 라인으로 표시되는데 135미리 정도되면 너무 작아서 초점 맞추기가 쉽지 않고 구도잡기도 쉽지 않다고 합니다
2. RF의 파인더 구조상 프레임라인과 실제 찍히는 영역의 오차가 생길 수 밖에 없는데 m9 이후의 바디들은 프레임 라인에 보이는 영역보다 살짝 넓게 나오는 느낌이라면 m8의 경우는 프레임라인과 실제 찍히는 영역의 차이가 꽤 컸었던 기억이 있네요. M8의 프레임 라인이 1.3배 크롭되는 걸 감안해서 표시했겠지만 그리 정확하지 않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좀 찍다보면 적응하실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3. 크론c의 경우는 50미리 프레임이 뜨도록 만들어져 있지만 막상 써보면 실제 찍히는 영역이 35미리 프레임라인과 비슷하게 느껴져서 구도를 더 편하게 잡을 수 있어요
그래서 35미리 ㅍ프레임 뜨도록 개조 많이 하십니다.
실제도 파인더 들여다 보면서 설명드리면 이해하시기 쉬울 듯 하나 이렇게 글로만 쓰니 이해하시기 어려울 듯 합니다.
RF 방식이 전혀 생소하시다면 라이카스토어나 반도 가셔서 직접 만져보시고 파인더도 들여다 보시면서 rf방식을 먼저 체험해 보시는 게 좋으실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