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14주차인데 담배를 못 끊겠어요."

애기한테는 선택권도 없고, 불쌍할 뿐입니다.

넘 힘듬 병원에서도 피라고해요,
스트레스 받는게 더 안좋타고.

나중에 혹시라도 잘못되면 맘고생 평생감

전 피워본적없고, 저희남편도 끊었네요ㄷㄷ
담배피는 아빠들 보면 ㅉㅉ

끊기 정말 힘들죠. 근데 엄마의 자격이 없네요. 아가양의 건강보다는 나의 즐거움이 더 중요하다는거잖아요?

정못끊겠으면 임신기간내에 한두개비정도는 피워도된다고 산부인과 의사가 말해줌

내 마누라 아니라서 그닥 ㅋㅋ 그냥 담배피는갑다 정도.
한갑을 피든 보루를 피든 ㅋ

예전에 할머니들 다 피웠어요 ㄷㄷㄷ
지금 담배에 대해 무쟈게 오바하는 거 같은데
(전 비흡연자임 ㅎㅎㅎ)

애가 잘못되면 흡연탓이라 생각하겠죠..
그래도 스트레스 받는것보단 한개피 피는게 그나마 덜해로울것 같네요

지금이야 흡연가지고 뭐라하지.. 예전엔 비행기에서도 태웠는데 뭘~
여자들 담배피는 사람들 많았지만 다 애낳고 잘삼.
흡연이 폐암에 직접적인 원인이다란 통계적 접근도 결국 증명하지못했음.
피면 안좋을 가능성이 안피는 사람보다 클뿐이지..
담배피는 여자 당연 문제있지만 그건 비흡연자가 해야할 말.
부인이 담배피면 남편도 필 가능성 큰데.. 애초에 흡연자 정자임.

술은 태아에게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쳐서 신경계통에 결함이 생길 가능성이 아주 높아진다고 하던데,
담배는 그에 비해 직접적인 영향이 그리 크진 않다고....

산부인과가 절대 먹지말라는 일부 기간 외에는 정 먹고 싶으면 커피 하루 한잔 정도는 먹어도 괜찮다고 하던군요.
못먹어서 받는 스트레스가 더 나쁘다고요.
비흡연자라 모르겠지만 윗댓글들도 그런 맥락에서 듣고 적은것 아닐까합니다.
의사가 제일 조심해야될게 블로그나 카페 그리고 온라인 커뮤니티 잘못된 정보들이라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