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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 서울의 위엄
우리나라 많이 발전했지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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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임? 저기가 서울이라구요?
이정도면 50년대입 70년대는 이렇지 않았어요
저기 땅주인 후손들은 벤틀리 타고 다닐듯
청계천 淸溪川 Seoul, Korea, 1975
와 그런가요? 75년도에 수원 살던동네와 서울 변두리도 저러지는 않았는데요
청계천이면 비오면 떠내려가고를 반복하던곳이라...
저런 움막같은데서....크흙..ㅠ.ㅠ
사실 판자촌은 88서울올림픽때도 많이 있었던 거 눈에 안 보이게 치워버려서 그렇지 많았죠~
한국 국민들이 전반적으로 인간답계 살기 시작한건 얼마되지 않은것 같내요.
창신동하고 삼선동 산꼭대기 판자집덜이 저런 수준이었어요.
제 초등동창네 집에 갔는데 봉투접던 어르신..ㅜㅜ
from SLRoid
영등포에서 70년대에 태어났는데 청계천이 저때 저랬나 ㄷㄷㄷ
90년대말까지도 저런 판자집이 서울에도 꽤 있었죠.
진짜 궁금해선데 저정도 판자집이 99년도까지 많았나요?
경기도 일대가 아닌 서울에서요?
많지는 않았지만 꽤 있었어요.
구청 아르바이트로 지도 만들때 여기저기 다녀야해서 방문해보니 일반적인 인식과 다른곳이 꽤 있었습니다.
70년대초 청계천 하구로 유추가 되네요
74~5년부터
종로와 청계천을
뒤집기 시작을 했을겁니다..
진짜 한강의 기적이란 말이 딱 어울리네요
서울도 90년대 까지
달동네가 많았죠.
제가 어릴때(국민학교시절) 신림동 달동네 살았었는데
춥고 덥고 냄새나고 시끄럽고
물도 안 나와서 지게로 길어 먹고....
지금 생각하면 개고생이였는데도
그때가 그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