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현에게 무례한 인터뷰어와 정색하고 받아치는 에즈라 밀러

짜식~~ 얼굴에 '못마땅'이라고 써있네ㅎ

멋있네

인터뷰어 유툽에 인종차별주의자라고 댓글달리니까, 아예 댓글 못 달도록 막아버리더라구요. 인터뷰에서 저런 인종차별하는 게 아직도 존재하다니 웃김

인터뷰어 도 모국어가 영어가 아님.
노르웨이 사람.

저 질문이 한국 방송에서 한국사람이 한거면 '오 중학교 때 해리포터를 영어로 읽었다고? 똑똑하네~'
이런 분위기 였을텐데...

에즈라 밀러 갈 수록 좋아져요 ㅠㅠㅜ

인터뷰어도 나쁜 의미는 아니었던거 같아서 좀 안타깝..

이런 질문 참 애매함.. 만약 누가 우리나라에서 인터뷰할때 질문자가 '중학교때부터 한국어를 알았어요??'  라고 물어봐도 이게 전혀 무례하게 느껴지진 않을텐데 말이죠..

그 와중에 에즈라 밀러 잘생겼네요.. 영화에선 어버버 하더니.

알면 알 수록 개념차고 신념 똑바르고 천진난만한
배우임
거기에 퇴폐미 + 연기력 + 귀여움은 덤
여러분들 케빈을 위하여 꼭 보세요
제발 보세요
틸다언니랑 다크포스뿜뿜 영홥니다
두번 세번 보시고 에즈라에 빠지세요
명작입니다ㅏㅏㅏㅏ

이와중에 본인 인스타에 신그범 배우들 인터뷰 올리면서 수현만 해쉬테크 제외.. 현재 자기 의도 오해..헤이터들 가족 위협..웅앵거리며 변명중

그 전까지 인터뷰어의 행동은 윗분들이 말씀해 주셨고요.
지금 사과문? 해명문? 올라왔습니다.
붙이는 게 예의인 것 같아서,
올립니다.
kjersti_flaaThis is @claudiashkim who I had the pleasure to meet and interview last week for the Fantastic Beasts 2 movie. Since I posted my interview with her and Ezra Miller I h에이브이e realized that something I asked her came off in a way that was never intentionally meant as being anything else but curiosity, but it has later been brought to my attention that it sounded ignorant. I am a Norwegian myself and English is not my first language and I was really impressed that Claudia could read Harry Potter in English at a very young age (since she grew up in Korea and I know that English is not her first language). I h에이브이e received a lot of emails with extremely unpleasant threats to me and my family after several sources are calling me racist and other terrible things. I h에이브이e been totally heart broken by everything that has happened. All I wanted to do was make a great interview with her and Ezra and I am sorry to everyone that was disappointed. Now, please spread some love into this world instead of fueling it with more hatred. And if you read this Claudia, please forgive me if I offended you. ❤
파파고해석 :
Kjersti_flaaim 이 사람은 내가 지난주 Fantastic Beasts 2 영화를 보고 인터뷰한 @claudiashkim이다.
내가 그녀와 에즈라 밀러와의 인터뷰를 게시한 이후 저는 제가 그녀에게 부탁한 무언가가 의도적으로 다른 것이 아닌 호기심이라는 의미로 나온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으나, 나중에 무식하게 들리게 되었다.
나는 노르웨이인이며 영어는 나의 모국어가 아니다. 그리고 나는 Claudia가( 한국에서 자랐고 영어가 그녀의 모국어가 아닌 걸 알고 있었기 때문에) a매우 어린 나이에 해리포터를 영어로 읽었다는 것에 감명을 받았다
여러 소식통들이 나를 인종차별주의자와 다른 끔찍한 일들로 부르는 바람에 나와 내 가족에게 극도로 불쾌한 협박과 함께 많은 이메일을 받았다.
나는 일어난 모든 일에 완전히 낙담했다.
내가 원했던 전부는 그녀와 에즈라와의 멋진 인터뷰를 하는 것이고 실망한 모든 사람들에게 미안하다.
이제, 더 많은 증오로 부채질하지 말고 이 세상에 사랑을 좀 뿌려주세요.
그리고 만약 클라우디아 당신이 이 글을 읽는다면,
내가 당신을 불쾌하게 했다면 용서해 주세요. ❤

저게 왜 무례한거야 대체..
프로불편러

ㅋㅋㅋ

백인 중에도 모국에서만 자라서 영어 전혀 못하는 사람도 많을텐데...
만약 수현씨가 백인이고 유럽쪽 출신인데 저렇게 말했어도 영어로 읽었냐 영어를 할줄 알았냐 이렇게 물었을지 의문인거죠.
전에는 몰랐는데 동양인한테 영어 잘한다고 말하는거 자체가 좀 차별적인 언행이던...특히 미국은 다인종 국가고 교포 3세 같은 분들은 영어가 모국어고 오히려 한국어가 안쓰다보니 서투른 경우도 많은데
그런 배경은 고려 안하고 영어 잘한다고 하는 말 자체가 '동양인이 영어를 하네?' 이라는 생각이 기저에 깔려있는거라 무례한 질문인거죠.
비슷한 예로 스파이더맨 홈커밍 주연배우(이름이 갑자기 생각 안나요ㅠㅠ)가 리포터로 나온 에릭남씨한테 영어 잘한다 어디서 배웠냐 이래서 논란이 됐었죠. 미국네서 대학 수석 졸업한 사람한테 영어 배웠냐 운운....ㅡㅡㅋㅋ
근데 그땐 또 인기 배우라 피의 쉴드 엄청 많았는데 지금은 또 분위기가 다르네요. 그거나 이거나 인종차별적인 발언인건 같음.

사실 우리나라에서
외국인들이 인종차별이 심하다고 하는거 보면
과연 그런가 싶을 때가 있어요
상대적으로 외국에서 아시아인에게 하는 수준과 비교했을 때
심한건가? 싶어요
뭔가 지들이 하는건 모르는 느낌?

황신혜씨나 다른 패널분들을 비난할 의도는 없습니다.
(한현민은 한국인 어머니와, 나이지리아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여긴 미국도 아니고 한국이니,
한현민이 영어를 못 하는 것에 놀라는 게,
자연스러운 반응이라는 건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인종에 대한 작은 편견도 주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프로불편러인지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겠습니다. ㅎ

헨리 같은 사람한테 '너 영어 잘한다'라고 말하면 인종차별이죠.
근데 비영어권 국가 국적 가진 사람한테 영어 잘한다는 건 보통 칭찬이거든요.
근데 리포터가 미국 방송이라는 걸 간과한 게 실수죠.

잘생겼네

오유인 여러분 에즈라 입덕하시길 바라며 짤 몇개 풉니다..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네

저스티스리그에서 건진 건 저 배우 뿐
연기스타일이며 뭔가 암울한 환경에서 자라 어눌하거나 기죽은듯한 느낌의 연기가 너무 좋음

나쁜뜻가지고한거 같진않은데..
동양권 아시아인들이 영어모국어쓰는 나라가
잘 없다보니 어릴때부터 영어로 읽은게
신기할수도 있을거같은데..
하지만 또 굳이 저상황에 영어로읽었냐는
질문을 불필요하게  하는것도 굳이왜? 생각하게 하고..

그닥 인종차별 같진않음; 다른 인종이, 특히 어릴때는 영어를 모를수 있는게 너무 당연한거라서, 오히려 영어 어릴때부터 잘한다고 치켜주려는 목적으로 보이지 무시하려는 의도는 없어보임; 오히려 왜 영어를 모를거라고 생각하냐 인종차별아니냐가 더 어색한 접근같음;;

뭔가 '아시안을 영어 네이티브가 아닐것이라는 전제하에 하는 얘기들'의 문제인식이 미국 사람들 사이에 이제서야 자각되어가고 있는데 저 노르웨이인 리포터는 이러한 흐름을 미처 몰랐어서 생긴 해프닝 같아요. 욕먹을짓까진 아니고 이러이러하다라고 알려주면 될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필요이상으로 욕을 드신것 같기도하네요.

https://youtu.be/aq9vXDUSlWg
영상으로보면 에즈라 정말 욱한거같아요..어케이어케이? 하고 절레절레할때 표정이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