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꾸없는 상남자.jpg

저도 군에서 편제상 소대장이 없는 소대였는데 그래서 중~대위인 작전과장이 임시소대장 했었죠... 그 대위도 저런 마인드의 여군이였어서 참 인기 많았는데....

장기를 좀 둬봤다면, 그 들이 생각하는 '졸' 이란 어떤 개념인지 살짝 엿볼 수 있음.
반면, 체스를 보면 '졸' 역할인 폰은 끝까지 전진하여 끝 줄에 닿게되면 킹을 제외한 다른 말로 변경이 가능해진다.
동 서양의 차이라고 볼 수 도 있겠지만, 어쨌든 장기에서도 '졸'을 잘 사용하면 차 못지 않은 위력을 발휘하기도 한다.
단, 실제 군대에서 병사들을 다루는 것을 보면 절대 그런 개념을 탑재하고 있지는 않다고 생각이 든다.

군인은 국가의 물건아닌가요?;;
어그로나 비하하는게 아니라 군대에 있을때
군인이 휴가나온 상황에서 일반인이 군인을 때리면 국가기물파손죄에 해당한다고 들었던거 같은데...
본문내용이랑은 별개로 궁금해서;; 아시는분 있나요?

진짜 진솔한 소리 듣고 싶어?? 현역애들 말고 예비역을 불러라. 늬들 다 질질 짜게 만들어줄게

https://www.youtube.com/watch?v=7gO2-RNpGrA&t=81s

요즘 군대는 힘들어졌나보군요...20년 전 군생활할때도 약간의 자유는 있었는데...

상급자들의 생각이 이런분만 같으면 군생활도 그리 나쁘진 않을텐데 말이죠...

대부분 군대 내에서는 그런경우 폐급이라고 취급해버리죠
혼자 튀는 행동이나 말을 하면 좋은 말이건 안좋은 말이건 단체 생활 운운하며 잘못한 걸로 몰아버리죠
그렇게 갈굼당하고 피곤한게 싫어서 싫든 좋든 묻어가게 되는거 같아요
저도 물론 그랬구요
나중엔 좋은게 좋은거지가 몸에 배어 버려서..ㅋㅋ 옳은 말 하기가 쉬운게 아니드라구요ㅎㅎ

사람의 성격이 얼마나 다양한데 솔직히 통제안하면
군대의 근간이 무너지겠지...  물론 어느정도의 지나친 통제는
불필요하긴함 하지만 전국팔도의 또라이들이 꼭 모이는
곳이 군대라 사람이 뭔짓을 저지를지 모름 특히 부대내병사에게
어느정도의 자유를 주되 개인의일탈로 사고치면 나중에 간부
들의 진급에 불이익을 받는 제도는 개선하고 병사들한테 책임
을 다 주는걸로 바꾸는게 맞는데 근데 그렇게하면 또 사악한
간부들이 얼마나 많은데 병사들한테 무슨해를 끼칠지도 모름
그래서 더 어려움 사람이 성격이 다틀리기때문에 물론 선을
적당히 잘지키는 사람도있겠지만 그러지 못하는 사람도 많음

와 남자다

저날 병사들중 누군가는 왜 복지이야기만하냐 우리는 우리의 근무에 대해서 정확하게 하고있느냐
이런이야기를 했죠....
이게 대한민국이 대가리들이 쳐놀아도 잘돌아가는이유...

육군 일병, 참모총장에 쓴소리…"병사를 인격체로 존중해달라" (2018.11.7)
https://youtu.be/qYCOmmnTiII - 연합뉴스

저는 간부운은 좋았는지 문제없었고
선임병을 전쟁나면 제일먼저 쏴버릴까
상상하곤 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