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 첫만남은 어디서 해야할까요?
까페? 레스토랑? 호텔로비?
정답은 고깃집입니다.
연기가 많이 나지 않는 화로구이집에서 소개팅 할 시 성공률 엄청 높습니다.
이 방법은 둘다 외모나 성격에 치명적인 결점이 있지 않고 비호감이 아닌 전제가 붙긴합니다.
첫만남의 젤 큰 문제점은 서로의 어색함에 있죠
이 어색함을 풀기위해 남자는 고기를 구우면서 시선을 회피하며 이야기에 집중할 수 있고
여자도 편한 분위기에서 이런저런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술!! 술이 자연스럽게 한잔정도는
가능하다는 겁니다.
반박글 환영합니다.
https://cohabe.com/sisa/805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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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솔로시죠`??
애 둘 아빱니다 뭐 솔로같이 지내고 있습니다.
틀리셨습니다.
곱창집이 백펍니다 ㄷㄷㄷㄷㄷㄷㄷ
곱창집도 괜찮습니다. 여튼 남자가 뭘 좀 구워야 합니다.
소개팅 여러번 해서 느낀거지만 서로호감이면 뭘해도 됩니다.
그건 그런데 아리까리 애매한 시점에는 이게 잘 통합니다.
아다들이라 그럴일 없슈
님도 아다 뗄수 있어요!! 힘내요
나빠!
걍 커피나 마시는게........
ㄴㄴ 커피마시면 진짜 어색함의 끝판왕임 물을께 없음 커피보단 밥
다필요없어요
얼굴이 중요함
안될놈은 비싼 스테이크를 처먹어도 안됨
스테이크는 진짜 최악입니다. 썰어주기도 뭐하고 이상한 격식차려야 할 분위기고 무겁고
맛이 있을 수가 없겠죠. 그냥 화로구이집 가면 에레이 뭐 잘 되든 말든 먹고보자 식이 될겁니다.
스테이크 먹어라가 요지가 아님
안될놈은 뭘해도 안된다는게 요지
반박불가
근데 약간 떠시는 분들 있잖아요.. 그런분들이 특히 효과 좋습니다.
원래는 매력있는데 괜히 쪼는분들..;;
못생기면 다 소용없습니다.. ㄷㄷㄷ
그건 맞습니다.
초면에 고깃집 같이 가는 것 부터가 이미 그린라이트 ㅋㅋㅋ
자연히 그냥 배고픈데 밥이나 먹고 가죠 제가 쏠께요 하고 가시는게 좋습니다.
여기 자게 아다라시천국 에서 소개팅 ㅋㅋ 있을수없는 상황 ㅋㅋ
쿄쿄 한번 시도해 보세요!
전 유부초밥 입니다
뭐 알아두면 나쁠껀 없죠.
냅 ㅎㅎㅎ
맞는거 같습니다 커피숍에서는 민숭맨숭 하고 서로 단점만 계속 찾죠
그냥 편안한게 최고ㅠ같네요 한번 써먹어야 겠습니다
우선 냄새가 많이 안나는 고깃집이어야합니다.
조명도 쪼금은 이썽야 겠죵 ~ 그래서 화로구이집이 적당함.
쇼개팅은 돼지발톱뜯으러 가시죠
돼지발톱을 먹어요..??
족발~
자취하는 여성이면 훌룡한 방법입니다
ㅋㅋ그렇죠 ~ 아 ㅋㅋ 자취하는 여자 만나고싶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아니오 그런뜻이 아니라 혼자 살면 아무래도 고기 먹거나 영양섭취 할일이 적어서요 ㄷㄷ
제가 이렇게 소개팅해서.... 현재 아들이..ㅠ 아..아닙니다 ㄷㄷㄷ
음,, 위추.,, 드립니다.
초면이면 그냥 술집이 제일 무난합니다 ㄷㄷㄷ
술집은 뭔가 거부반응이 생기지 않을까요?
소개팅하면 어차피 낼꺼라면 고기집이 그나마 낫겠다..
라는 생각으로 많이 갔는데
거기서 와이프 만남..
걍 국밥이나 먹을껄..ㅋㅋ
ㅋㅋㅋㅋㅋㅋㅋ 여기도 동지 있네요
의외성을 주는건 좋은 방법
고기를 굽는 연습을 해야합니다. 여자 잘 만나고 댕기는 사람들 특징이 고기를 잘 구음
고기를 잘 굽는다 = 배려가 많다, 고기를 못굽는다 = 이기적이다 이렇게 평할 수 잇쭁
애매한 분하고 꼭 잘되야할필요가 있을까유?
뭐 잠시간의 유희죠
대체로 첫 소개팅에서 고깃집 데려가기가 힘듭니다. 고깃집 단점이 조명이 형광등이라 얼굴 잡티 티 날까봐 싫어하는 것도 있고 ㅊㅈ들 대체로 첫 인상 좋게 주고 싶어하는 맘에 냄새 이런걸 꺼려 하는 게 있죠.. 첫 만남은 아니지만 2-3번째 만남에서 가긴 했더니 확실히 좋아지긴 하더라구요. 나이든 ㅊㅈ 일 수록 첫 만남에 고깃집 가는 것 부담 없어 하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화로구이집이 쵝오! 은은한 조명 + 냄새 없는 고깃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