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스 860 ii

아직은 잘 활용하고 있지는 않습니다만,
마빡위에서 때리는 것에 비해, 아무 곳에서 맘대로 터지는 것은 전혀 다른 영역이더군요.
재미도 있고요. ^^
그 재미 때문에 한두개 더 구입해서 놀고 싶습니다.

책에서도 나왔듯이 카메라와 분리가 되는 순간 신세계가 열리더라구요
( 물론 첨에 엉망이었다가 점점 좋아지긴 했지만 ^^::)
지금은 카메라 머리위에 동조기만 꼽습니다.

글 써주신 필플래시는 아주 기본적인 기법이고 여러가지 플래시 사용법이 있습니다 국내는 온카메라로 쓰는게 대중적이지만 해외 유튜브보시면 다른 나라들은 대부분 동조해서 주광(프라이머리 라이트)으로 씁니다 그리고 저도 핫슈에 떼서 쓴지 한 2년되었는데 핫슈에 물려서 찍은 사진은 한계가 너무 뚜렷한데 무선동조하면 사진도 쉽게 잘나오고 여러가지 시도를 해볼 수가 있습니다 대신 스탠드나 모노포드등을 소지해야해서 편하지는 않습니다만 사진의 질이 틀립니다

생각보다 무선동조기를 활용하지는 않긴합니다. 저는 무선동조기를 이용했던적이 접사촬영, 야간인물촬영시 삼각대에 올려놓고 사용했어요. 그런데 고독스 x1t같은건 중고로 3~4만원 하는데 그정도 투자는 해도 좋다고 생각되네요 ㅎ

소니 메이커 플래쉬 한대값이면 고독스 플래쉬랑 동조기 구하고 소고기도 사먹고 남죠..
전 ad200이라 어쩔수 없이 동조기 사용합니다만 가지고 나가는게 귀찮아서 그렇지 가지고 나가서 찍은사진은 자뻑감이 상당합니다 ㅋㅋㅋㅋ 볼때마다 우와~ 이래서 동조기 쓰는군 했었네요

저는 무선동조기 없이는 스트로보를 못쓸 정도로 활용도가 높습니다.
특히 야외인물 찍을때 사광에서의 그림자를 잡으려면
정면에서 직광때리는것과 결과물의 차이가 너무 크니까요.
버릇이 되다보니 정면에서 직광 때릴때도 동조기를 씁니다.
동조기 한번 써버릇 하면 스트로보 각도 꺾는것도 귀찮을만큼 편해요.

저도 무선동조 써본 이후로는 무겁고 불편해도 스탠드 들고다니면서 무선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