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같은 사진을 찍고싶습니다.
일단 사람이 달 안으로 폭들어갈것을 계산해보니
피사체까지 대략 250m거리가 필요하겠더라구요
(위 사진은 대략 1,000m 이상일것 같습니다)
1. 촬영자보다 피사체가 높은곳이었으면 합니다(ex.언덕)(지평선 넘어가기전의 달은 미세먼지때문에 잘안나오더라구요)
2. 피사체 주변은 잔디밭...혹은 그냥 깔끔하게 아무것도 없는 장소(배경에 걸리는게 없어야함. 나무X)
3. 촬영자와 피사체가 250m이상 거리가 확보되는곳
가본데중에선 삿포로에 모에레누마 공원이 거의 완벽한데 굳이 거기까지 가기가 쉽지 않을것 같구요.
부산에 살고 있습니다. 부산엔 일단 제 기억으론 민둥언덕이 없습니다.
가까운데선 대구에 불로동고분정도가 있을거같고, 제주도에 새별오름, 용눈이오름 정도가 있을거 같습니다.
혹시 또 어떤 장소가 있을까요?? 일단 전국을 가리지 않고요ㅎㅎㅎ
제주도에 안돌오름 밧돌오름도 민둥산이긴 합니다
사람들이 거의 없어요;;
이런 사진을 볼때면..이렇게 찍는게 가능할까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달크기가 저렇게 크나? 라고 생각이 많이 들어요..
대충 100mm당 1mm짜리 달을 센서에 담을 수 있으니 FF기준 1200mm면 센서의 1/6을 채우는 달을 찍을 수 있습니다.
문제는 글쓰신 분 말대로 저런 조건을 만족하기 힘드니까요.
다중노출을 통해 합성을 하는 경우도 있더군요 :)
저 화각으로 찍을 때 달의 움직임이 생각보다 빠르기 때문에 장소를 선정하셔도 시간과 타이밍이 관건이라고 생각합니다 날씨도 좋아야 겟구요 ㅎㅎ
저도 열심히 수배중인데 낮은 산 정상에 팔각정이나 해변쪽 찾으셔도 괜찮은데 많으리라 생각 됩니다. 여수에 사는데 지도 펴고 찾으니 꽤 나오네요.
아 걸리는게 없는곳 찾으시네요..건물 옥상도 있고.. 지도 + 로드뷰 조금만 둘러보세요
여담이지만 불로동 고분이 집에서 걸어 5분거리죠.
초망원이 없어 저런 생각은 못해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