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은 아름다우신 장혜은님)
내년에 집 계약기간이 만료라 주말에 집을 알아보러 갔습니다.
친구가 자기 동네 집 싸게 샀다며 들어오라고 해서 부푼 기대를 안고 부동산 돌아봤는데...
그리 좋은 동네는 아니지만 역시 서울 집 값은 장난이 아니네요.
지금 가지고 있는 돈으로는 엄두도 못내겠... ㅠㅠ
대출 최대로 받아도 못 산다는... ㅜㅜ
엄청난 금액의 집값 앞에서 현자타임 왔습니다.
내 생에 첫 승용차도, 풀프레임 미러리스도 기웃기웃 거리며 알아보고 있었는데
차고 카메라고 다 부질없어서 현자 타임이 왔네요 ㅠㅠ
일단 복잡한 카메라랑 렌즈부터 좀 정리해야 머리속이 좀 쾌적해질 것 같습니다.
저도 어찌하다보니 무리해서 서울 살고 있는데
사는 동내에 따라서 집값이 진짜 어마어마 하게 차이 나더라고요.
그래도 저는 아직은 빛은 없어서 다행입니다.
빚 없는 삶 너무 부럽습니다 ㅜㅜ
좋은 저녁 되세요!
요즘은 서울만 그런게 아니더라구요~!! 위로를 드립니다
아이고 위로까지! 감사합니다~~ 좋은 저녁 되세요 (-:
딱히 집을 소유해야만 하나요.. ㄷ ㄷ ㄷ
2년마다 떠돌아다니는게 싫으니까요ㄷㄷ
집알아보고 전세금오르면 대출알아보고 이삿짐센터 알아보고 이사하다 문제생기면 열받고
지방은 집이 안팔리네요.
투기지역이니 뭐니 묶이더니 대출이 안되니 집이 안나감
작년 10월보다 정확이 1억 내렸는데도 석달동안 2명 보러왔네요.
그때 팔았어야 했는데 사람 욕심이란게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