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키델릭을 몇곡으로 소개한다는건 어불성설이지만 여러번 안하고 한번만 포스팅 합니다
왜냐면 일부 음악 좋아하는 아재들 제외함 그야말로 군내 풀풀 나는 예전 노래로 인식되기 딱 좋은
사운드이거든요 ㅎㅎ
일단 싸이키델릭이 뭔지 정의가 필요한데 현란한 조명을 동반한 환각적인 음악을 추구하던 일부 뮤지션들에
의해 하나의 쟝르로써 자리 잡게 되었다고 하더군요
이런 선각자(?)중에 비틀즈란 밴드도 있구요 그외 잘알려진 밴드로는 핑크 플로이드,비치스,도어즈등등
오늘은 잘 안알려진 비교적 숨겨진 밴드들 위주로 링크 할께요
그냥 이런 음악이 한때 그시대 젊은이들의 심장을 뛰게 했구나 정도로 들어주심 되겠네요
1.Rare Earth - I Know I'm Losing You
Motown이란 흑인음악 전문 레이블 출신 싸이키델릭 밴드입니다
이게 얼마나 희한한 거냐면 컨트리음악 전문 레이블에서 힙합 뮤지션이 음반을 낸거나 진배없는 겁니다
왜 이런 밴드가 모타운에서 데뷔를 했는지 여실히 알 수 있는 걸작입니다
Soul적인 요소와 싸이키델릭이 엉켜서 잡탕 마구리 사운드의 진수를 보여줍니다
전 이런식의 Hybrid 사운드가 참 좋네요
1970년도 곡입니다
2.Andwellas Dream - Andwella
북아일랜드 출신 그러나 활동은 런던에서 했던 밴드의 69년도 곡입니다
한때 프로그록 매니아들의 표적이 되었던 앨범인데
그냥 싸이키델릭 록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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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Jefferson Airplane - Somebody To Love
싸이키델릭의 슈퍼 밴드죠 워낙 유명한 곡이기도 하구요
영상이 멋져서 링크 합니다
4.Frijid Pink - The House Of The Rising Sun
미국밴드 프리짓 핑크의 70년도 곡입니다
물론 커버곡이구요 퍼지한 기타가 일품인 곡입니다
5.Writing On The Wall - Shadow Of Man
한때 초고가로 거래가 되기도 했던 LP이기도 했죠
스코틀랜드 밴드이구요.이들의 유일작이자 69년도 곡입니다
6.Fairfield Palour - Soldier Of The Flesh
전신인 'Kaleidoscope'가 정통 싸이키델릭 밴드였다면 이밴드는 Folk적인 요소가 많이 가미된
음악을 들려줬었죠 거기가 멜로트론까지 ㅎㅎ
멋진 앨범입니다.
70년도 곡입니다
7.International Harvester - Thers Is No Other Place
스웨덴 밴드의 68년도 곡입니다. 이들의 사운드는 워낙 복잡해서 정통 싸이키 밴드라기 보단
싸이키델릭적 요소를 차용했다고 보는게 맞을듯 싶네요
어찌됬든 걸작앨범이죠
8.Purple Overdose - Her Arms Embraced The Sun
그리스출신 밴드입니다. 멋드러지게 레트로적인 감성을 음악에 싣고 있습니다
99년도 곡입니다
9.Still Corners - The Trip
유연히 알게 되서 취했던 음악입니다
런던의 듀오라고 하구요 2013년 곡입니다
이런 감성을 '네오 싸이키델리아'라고 한다네요
재밌습니다 ㅎㅎ
10.Kikagaku Moyo - Dawn
옆나라 음악은 죽었네 우리가 앞섰네 이런글들 이곳에서 많이 보죠
관심없는 얘기라 첨언 하고 싶지 않은데 한가지 확실한건 있죠
옆나라 음악시장엔 다양한 스펙트럼이 있다는 말은 맞는듯 싶습니다
멋진 싸이키델릭 텐션을 보여주는 밴드의 2013년도 곡입니다
1-7번까지 한창 열심히 음악 들을때 들었던 음악들이네요
1번은 Faces 버전도 유명하죠. 좋은글 감사합니다.
junkieslow// 별말씀을요
fairfield palour하고 purple overdose, still corners 꽤 좋네요.
그냥그래//무엇보다 전 still corners 참 좋네요
라이팅 언 더 월 이랑 앤드웰라 드림 의 곡들 킬링 트랙이네요 언제 한번 코바이아님 음악들 훓어야 하는데 게으르니즘이 참..
가우가멜라// 저도 오랫만에 듣는곡들인데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