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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주차장에서 열받았던 이야기 (후방)

오늘 남양주? 소재 한 국수집에 갔는데요,
주차장이 좀 복잡해서 2중주차가 곧잘 되어있습니다.
밥먹고 나오니 저의 차 뒤에 소렌토가 막고 있어서
앞유리 휴대폰 번호로 전화했는데 꺼져있음 ㅡㅡㅋ
주차관리해주는 아저씨한테 말했더니 내가 밥먹었던 식당 뛰어가서 찾아보고 오더니 차 주인이 없다고..
그래서 옆에 식당에 갔나싶어 옆에식당 주차아저씨한테 야그했더니 뛰어들어갔다 오시더니 자기네 식당에도 없다고 ㅡㅡㅋ
도대체 무슨 무개념이여 하고 저나했더니 여전히 꺼져있음..
에라이 망했다 기다리자~ 했는데 10분쯤후에 왠 젊은 아가씨가 나타남...
저는 짜증나서, 차를 이리 세워두고 저나기를 꺼놓으면 어떡합니까? 했더니 "어제 폰이 망가져서 수리 맡겼어요"
읭? 어쩌라고? 하는 표정을 지었더니, "그래서 차안에 열쇠 두고 내렸어요"
그럼 뭐여 전화 꺼놓구 연락안되면 내가 지 차에 올라타서 시동걸고 차 빼야함? ㄷㄷㄷ (참고로 그 식당은 주차관리 아저씨가 차를 댈수있도록 지시만 해주고 차주가 직접 주차후 내리는 곳임)
더 말섞기 싫어서 얼른 차 빼주쇼~ 하고 말았습니다.
- 미안하다는 말은 끝내 안함...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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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칼리마 2018/11/04 22:12

    내용이 뭐라고 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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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969 2018/11/04 22:14

    안이뻤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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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MFilm 2018/11/04 22:15

    요즘 뭐...자기 잘못을 인정하는 사람을 보기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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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가방가 2018/11/04 22:15

    골빈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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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니™ 2018/11/04 22:17

    발렛파킹이 필요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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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니이이잉 2018/11/04 22:31

    저랑 95프로 똑같은 일이 일어났네요
    저는 오늘 공원 주차장에 주차했는데 앞에 주차불가지역에 어떤 아줌마가 주차
    전화해보니 전화안받아서 관리실가서 방송해달라고 하고 다시 와보니
    여자가 갑자기 와있어서
    왜 전화 안받아요? 하니 전화기 망가졌어요 ㅡㅡ
    어이없어서 언능 차빼라고 하니
    늦게온것도 아닌데 말투가 왜그러세요? ㅋㅋ
    그러더니 제 차 나갈 때 뒤에서 핸드폰으로 제 차 번호 사진 찍더라고여
    찍어서 맘충카페라도 올릴 건가 어이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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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쿤산 2018/11/04 22:52

    그렇게 사랑은 시작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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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루한장씩 2018/11/04 23:00

    남에차번호왜찍냐고 뒤지고싶냐고해주시지
    개미친X발년들이 말투가지고 물고늘어지면 망치로 대가리를 조사버려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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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쭈꾸루 2018/11/04 22:44

    안이쁜가 보군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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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리마 2018/11/04 22:56

    후방의 내용이 바뀌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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