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주변 지역에서 함께 공부 할 2,30대 제품 사진가를 찾습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제품/푸드 사진으로 먹고 살고 있는 32살 남자 상업 사진가입니다.
현재 분당에서 거주하고, 경기도 광주에 조그만 자연광 스튜디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국산 조명 600w 4개 보유/소프트박스/그리드/리플렉터/반사판/v-flat/촬영용 아크릴판 등 보유 중)
글을 올린 이유는 저보다 잘찍는 포토그래퍼가 세상에 너무 많아서 최소한 그들 수준으로 가려면 촬영을 많이 해봐야 하는데 들어오는 의뢰만 해서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느끼고 함께 포트폴리오 작업을 하기 위함입니다.
함께 공부하고, 촬영하면서 끊임없이 자신의 한계를 늘릴 수 있는 사람을 찾고 있습니다.
찾는 분의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카메라, 순간광 조명, 보정 프로그램에 대한 기능을 잘 알고있어야 합니다.(테더링 촬영, 브라케팅, 빛의 세기 - 스탑에 대한 개념, 조리개 단위를 1스탑 단위로 외울 수 있는 수준, 소프트 박스, 그리드, 허니콤 등)
2. 제품사진의 경우 코스메틱/쥬얼리 사진을 메인으로 촬영하고자 합니다. 목표하는 사진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아래의 사진들에 대해서 '어떻게 찍었을 것이다'라는 최소한의 추측은 가능하신 분이어야 합니다.
3. 영어를 잘 하시는 분을 선호합니다. (듣고 싶은 외국의 유료 강의들이 너무 많이 있는데 한두개가 아니라 함께 쉐어하면서 듣고 싶습니다)
4. 제품 사진으로 현재 돈을 벌고 계신 분이어야 합니다. (최소한의 진지함을 알기 위함입니다. 다른 식으로 증명하시면 상관없습니다)
조건들을 적다보니 조금 건방진 느낌이드네요ㅠ
제 성격은 절대 오만하거나 건방지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나이를 먹으면서 제가 원하는 바에 대해서 확실히 말하지 않으면 나중에 후회한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어 조금 쌘(?) 글을 올립니다.
성격은 매우 둥글둥글하고 처음보는 사람과도 매우 잘 친해지는 편입니다. 다만 나이 차이가 위아래로 20살이 나더라도 서로 존댓말을 하거나 서로 말을 놓자는 주의라서 이런 것들이 힘드신 형님들은 사양합니다ㅠㅠ (참고로 촬영 소품 구매시에 무조건 1/N입니다. 나이 많은 사람이 더 내고 그런거 없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위 제목의 2,30대는 삶의 태도와 조금 더 연결되어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오픈 마인드를 보유한 연륜 넘치는 진정한(!) 형님, 누님이라면 언제든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