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850] 지르고 나니 마음이 평화롭습니다.ㅋㅋㅋ

작년에 D5를 살 때만 해도 플래그십만 있으면 부족함이 없을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고화소 바디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사고 싶어지고, 고민하게 되고..........
이런 고민 중 Z7가 나와 바로 사려고 하다가 예판 전날 본사에 가서 직접 만져 보니 미러리스는 저와 안 맞더라고요.
컨버터를 끼면 딱히 작지도 않고,,,,미러리스용 렌즈를 사려고 해도 아직까지는 딱히 맘에 드는 렌즈도 없고...
결국........D850으로 관심이 전환되더니........지르고 말았습니다.
지르고 나니 마음이 평화롭고 좋습니다. ^^
역시 취미 유저는 가성비, 필요성 등등을 고민하면 안 되는 거였습니다.
필요해서 사는 게 아니라 사고 싶어 사야 합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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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850 사진을 100% 사이즈로 보니 스마트폰 사진을 보는 느낌이네요. 뭔가 망점이 뭉개져 있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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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Profoto b10와 그 관련 제품들만 구입하면 될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