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브르에서 선보인 한국 도자기 시연 .jpg

속담에

향로일걸?

순수 장식품의 목적아니려나...

장식품으로도 쓰고, 안에 등을 넣어두는 경우도 있고, 향로도 있고

구멍이 많잖어.

생각나는건 등, 향로, 장식용 정도?

도자기가 꼭 액체를 담아둘 필요는 없지

저런거 안에 구멍 안뚫린 도자기 또 있음 술담는데 쓰는경우도 있다더라

투각 되있는건 이중투각기법이여서
안쪽에 원기둥이 하나 더있다고 생각하면됩니다.
사용 용도가 있는건아니고 심미적 성향이 매우 큰 작품에 속합니다.
지나가는 도자기 전공자입니다 ㅎ

이건 좀 애매한게 조선이 잘못한거 맞음. 지금 공돌이마냥 핍박 받다가 일본에 끌려가서 장인으로 대접 받았지만 애국심에 귀국했지만 공돌이+매국노 라며 돌맞고 살려고 다시 일본으로 돌아간거라서 조선이 잘못한거임. 환향년도 지둘이 힘없어서 아녀자 뺐겨놓고 어렵사리 귀국하면 몸판년이라고 돌던짐 빙신들임 그냥. 오히려 일본으로 장인들이 피신할수있던게 다행일지도 모르는 수준임 전국민이 모택동이었음

지들땅에서 전쟁일어났는데 국민도 못챙긴 조선 씹선비들이 더 노답이지

근데 그 기록이 사실일까?
일본으로 끌고갔는데 돌아왔는데 돌던졌다고? 일본에서 한국으로 표 끊고 해외여행 가능 도 아닌데
일본으로 끌려간 사람들이 걍 돌아왔다고? 뭔가 좀 이상함

사치를 멀리하는 조선 분위기상 취급이 별로긴 했지만 그게 탄압수준은 아니었을텐데? 뭐, 조선보다야 일본이 대우 잘해준건 맞긴 한데 기술 없는 조선인은 노예로 서양에 팔림 ㅋ

가고싶어도 못갔다는말도 있던데?

당장 위안부 할머니들도 고향 돌아와서 환향년이라고 욕먹었다는 증언도 있으니 틀린 말은 아닐듯
국민성 진짜 ㅅㅂ

애초에 일본이 만행안저질렀으면 그럴일도 없었음

일본도 2차대전 끝나고 히키아게샤 욕한거 보면 걍 뿅뿅같 특성같은데 ㅋ

국민성이라기보단 전근대에선 드문 현상이 아니긴 했음

솔직히 모름. 김정호도 원래는 위세있고 국가 등에 업고 일했는데 일본이 합리화시킨다고 조선미개하개 보이려고 역사조작했다고하고 고려장도 그렇고 이것도 그런 부류일지도 모르지만 일단 알려진바로는 거게 다니까

징기스칸은 자기 아내 뺏겼다가
임신해서 돌아왔을때 받아주고 그 자식도 자기 자식으로 키워줬음
지들이 못지켜서 끌려간건데 배척하는건 문제있는건 맞음

ㅈ미개 유슬람 새끼들이지

일본이 안쳐들어왔음 그럴일도 없다 라는게 변명이 못되는게
당시에는 틈만나면 전쟁하고 서로 땅뺏고 하던 시대인데
하필 일본이 쳐들어와서 그렇다?
하필 몽골이와서?
말이안됨 한반도 내에서도 우리 민족들은 전쟁으로 영토뺏고 뺏기고 했었음

내가 무슨 변명을 했나.. 일본이 잘못한것 맞다는 의미로 쓴거지..

핍박은 무슨
넌 일상생활 공산품 만드는 생활의 달인이 나오는 사람도 아닌 일반 노동자를 장인이라고 하냐
일본 수준에서야 엄청난 기술자지 끌려간 일부만 우리나라에서나 장인이였음
조선 입장에선 그냥 생산 노동자고 이미 끝발있는 사람은 대우 받았고
핍박은 커녕 현대로 치면 이웃 흔한 노동자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고 돌아온 사람 욕하지도 않았는데 뭔 개소리
오히려 숨키고 못 돌아가게 하고
하나의 사람이 아니라 영주의 소유물로써 소중히 여긴거지 지금으로 치면 몇십억짜리 생산기계 훔쳐다 소중히 여기는 대우였는데 그게 인격적으로 대우한줄 아냐
정작 일제시대까지 탄압받아가면서 조선에 대한 그리움을 표하던 도공출신도 있는마당에

일단 김정호는 그냥 국가 소속 지도제작 공무원이었어. 벌 받은 적도 없고 평범하게 늙어 죽었음.
최남선인지 누군지가 일제 강점기에 지어낸 이미지가 현재까지 영향 주던 케이스임.

핍박하려고 조선이 관리 보내서 되돌려달라고 했냐?

조선 도공은 아니다. 조선이 싫어서 임란이전 넘어간 사람도 있었지만, 임란 대 끌려간 도공들은 우리나라를 그리워하며 돌아갈 날만을 기다렸다. 근데 쪽바리놈들이 감시까지 세우며 막은거고. 그들은 쪽국에서도 우리 문화를 지켰고, 무덤역시 우리나라식이다

그쪽은 문화 좀 달라서
칸이 자기 애 임신한 첩을 부하한테 내려주는 게 일종의 큰 포상이고
다른 부족 쳐들어가서 아내 잡아오는 약탈혼도 긍정하는 동네였던지라 거기랑 비교하긴 좀...

당장 근대나 2차대전때만해도 뿅뿅피해자들이 돌맞는 일이 흔했는데 딱히 조선만 문제다라는건 그닥

어디 십여년전도 더된 구식 교육 내용 읆는게 웃기네

너무 애매하게 써서 내가 잘못 이해한듯
나는 일본이 쳐들어온게 원인이니 일본잘못임 이라고 받아들여서
쨋든 전쟁난건 전쟁난거고 전후 대처는 전후 대처 문제라고 생각함

전쟁으로 나라가 ㅈ망되지 않았으면 나름 챙겨줬을거 같은대 ?

도자기 개선과 생산은 나름 국책사업이라 세자가 책임지고했다는 기록을 본 적 있어서 잘 모르겠음 일부러 안좋은 소문을 영주들이 퍼뜨렸다는 썰도 있고

센세 환향년이 어원이라는 주장은 근거가 굉장히 부족한 설입니다 보통 귀향이라고 했지 환향이라고 적혀있는 문서가 없다시피 하대요

베스트 간 댓글이랑 네 글 보고 기억났다. 네가 알고 있는 게 맞음.
베스트 간 댓글에 나온 내용이 바로 조선에서 임진왜란 포로 찾으러 갔던 관리들이 일본에서 조선인 찾아 다닐 때 들었던 소리임. 일본 관리들이 당시 조선인 도공들한테 저런 소리 하면서 겁주니까 자기들이 찾아가기도 전에 어디로 숨어서 제대로 데려오기가 너무 힘들다고 한탄한 기록이 있음.

서양 기준에선 고가 수입품이였고 귀족들이 엄청 좋아해서 수요가 끝내줬으니

일본 자기 수입해서 복제 성공한 이후로 독자 발전함

알못 국가가 돕는답시고 설치딘 오히려 그것 때문에 장인 기술이 확 날아가는 경우도 있어서 그건 장담 못 함.
당장 태껸만 해도 한국 무술 문외한인 당시 공무원이 자기 꼴리는대로 무술적인 핵심 기법들을 '문화재로서의 가치가 없다'고 판단해서 기록에 쳐낸 이래 발생한 왜곡이 거의 주류 수준까지 갔다가 송덕기옹 제자 중 제일 오래 배우신 분이 아직 살아 계셔서 그 분 쪽에서 배운 사람들이 조금씩 오류 수정하려고 노력하기 시작한 상황임.
전두환 정권 때 이런식으로 문화재 알못 공무원들이 문화재 보존 돕는답시고 무형 문화재 날려 먹은 거 꽤 많음.
그저 관계 없는 사람들 입장에선 그렇게 날아간 문화재가 원래 어땠는지 모르니까 안 날아간 줄 알 뿐이지.

있습니다.
정부에서 지원 적극적까진 아니여도 상당히 해줍니다.
비록 개인이 좀 노력해서 방법을 찾아야되지만 사회란곳은 당연한거닌깐...
인간문화제 선정된 집안도 있습니다.
대한민국에 딱하나 있습니다. 엄청 까다로운 심사를 통해서 몇십년 노력해야되고 그에대한 대접도 잘해줍니다.
도자기시장을 모르는 사람이 많습니다.
특히 10대 20대에게는 생소하지만 30이후로는 꽤 관심이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젊은 나이때는 이런쪽을 모르다보니 정부가 잘안와준다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좀만 찾아도 지원금 받기 엄청 쉽습니다.
특히 청년창업분야에서는 상위권 쪽에 들어있습니다.
지나가던 도자기 전공자입니다 ㅎ

특히 두번째 영상 5:30쯤 나오는거 보면 대체 어떻게 만들었는지 가늠도 안되는...ㅎ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