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ympus OM-4 Ti / Zuiko 90mm f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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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육두막을 샀습니다.
그치만 사진은 필름으로만 찍게되네요 ㅎㅎ
어차피 스캔하고 수평 맞추고 크롭하고 포샵, 라룸으로 보정을 거치는데
왜 같은 사진을 찍어도 디지털 센서보다 필름이 더 좋을까요?
기술이 발전하여 센서도 좋아졌고 사진찍기도 수월해졌고
보정의 기술도 날로 발달하지만
아무리 필름 느낌으로 보정을 해도 뭔지모를 2%정도의 미묘한 차이가
필름 생활을 포기 할 수 없게 만드네요 ㅎ
장비는 딱 필요한 만큼, 쓰는것만 가지고 있자는 주의라
아무리 갖고 싶어도 꾹참고 OM-4 Ti와 G2만 쓰고있는데
요며칠 니콘 F3랑 라이카 M6 뽐뿌가 장난아니네요 ㅎㅎㅎㅎ
라이카는 비싸서 좀 더 참겠지만 F3는 몇주내로 살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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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겨울부터 영상 촬영 편집에 관심이 생기고
요몇주는 모션애니메이션에 관심이 생기면서 공부를 시작했는데
점점 어려워지긴하지만 그래도 재밌네요 ㅎ
별거 없는 영상이지만 그래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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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주가 많으시네요~!
초보자들이 보면 참 좋을 자료입니다. 알기쉽게 잘 설명해주셨네요!
카메라를 시작하던 때
아무것도 몰라서 여기저기 물어보고
인터넷도 찾아보고 책도 찾아보고 하면서
하나하나 배우던 때에 이런 영상이 있으면 좋겠다.. 하고 생각했던것을
이제 만들어봤네요 ㅎ
감사합니다 ^^
반세기전 수동필카 배울때 맨 처음배우면서 터득했던것.
Depth of Field. 다시보니 옜생각이 납니다.
좋은 렌즈 쓰시네요 90마투 사진 보기 어려운데 덕분에 보게 되었네요
90마투 엄청 좋아요 ㅎ
저도 구매전에 좋다좋다 말만 들어보고 어디서 볼 수가 없었는데
사보니까 좋더라구요 ㅎㅎ 구하기 좀 힘들고 비싸지만요 ㅠㅠ
저도 얘전에 워낙 가지고 샆어 했던 랜즈가 90마투였습니다 샘플이라고 부를만한 사진 조차 보기가 힘들죠 자주 써서 보여주세요~
미리축하드립니다~
fm2, f3, fm3a 중에서 엄청 고민하다가 f3으로 굳히는 중인데
아직도 조금 고민되네요 ㅎㅎ
감도 해상력 때문에 결국 디카로찍게되더라구요
감도는 확실히 불편하긴 하지만 시작을 필카로해서인지
해떨어지면 카메라 안들고 나가고 그냥 핸드폰으로 찍는게 제일 잘나오는거 같아요 ㅎㅎ
대형인화 할껀 아니기에 지금의 자가 스캔으로도 해상력은 큰 문제가 없는것 같아요 ㅎ
그치만 유지비도 없고 찍으면 바로바로 보고 편집 할 수 있으니 디카가 편하긴 하더라구요.
둘중에 뭐가 더 낫다가 뭐가 옳다가 아닌 그냥 개인적인 취향인것 같아요 ㅎ
사실 필카를 쓰는 제일 큰 이유는 단지 외관이 이쁜것도 있어요 ㅎㅎ
결국 진짜는 필름이니까요.. ㅎㅎ (개인적인 사견입니다)
2008년 필름..아직도 20롤 가지고 있습니다..ㅎ
저도 얼마전 D750을 사면서 이제는 필름을 조금 덜 찍게 되지 않을까 염려했었는데... 디지털 바디를 들이고 난 후 오히려 필름으로 더 찍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