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도의 소설 드래곤 라자의 등장인물인
후치 네드발, 샌슨 퍼시발, 칼 헬던트의 고향은 헬던트 영지이다.
이곳은 50년전 블랙 드래곤 아무르타트가 깨어난 이후 그 영향으로 온갖 몬스터가 튀어나오게 됐다.
그런데 그 몬스터가 대마법사 타이번이 쌍욕을 할 정도로 정신이 나간게
중간보스급 몬스터인 미노타우르스가 12마리씩 튀어나오는 가히 헬게이트.
그래서인지 헬던트 남자들은 대부분 평균 이상의 전투력을 가지고 있으며,
헬던트 경비대들은 고된 훈련과 전투로 인해 모두 보디빌더급의 체격을 가지고 있다.
대충 요약하면 몬스터가 NPC를 레이드하러 오는 마을
그런데 안망하고 멀쩡하다.
그러니까 최종보스 있는 던전 앞 마을이라는 거지?
내 목숨은 단 한개!
그래서 유니크하지!
갸는 혓바닥이 세계관 최강이잖아
오우거보다 더 오우거같은 샌슨이 있거든.
사람 위에 말과 사람이 탈 수 있는 동네니까.
??? 저와 말이 함께 후치에 타면 됩니다!
하지만 후치는 약하지.
갸는 혓바닥이 세계관 최강이잖아
전투훈련 안 받은 그 나이대 치고는 상급 이상임
음우시인 포지션인데
오피지를 통해 과금이 최고라는 것울 알게됨
OPG 뻇기고 수도에서 시체랑 싸울 때는 딱 그 정도 나이대 전투력인 것 같던데
영주가 존나 개쩌는 정치가고 동생이 존나 지식인이잖아
활도 잘쏨. 특히 승마활. 그 어렵다는 승마상태로 몸을 바닥에 닿을정도로 꺾은다음에 활쏘는건 아무나 못함
영주가 개 쩌는 정치가는 아니고 너무 착해서 영지민들이 오히려 돈을 가져다 바쳤지
영주민들이 전투로 죽으면 영주가 돈줬는데 영주민들은 그걸로 술 사먹을 정도였던가
정확히는 직접적으로 돈주는건 불법이라(다른 영지는 그냥 넘어가는데 고지식하신 영주님)땅을 주고 그 땅을 다시 사서 주민들에게 돈을 주는 식인데 주민들은 1퍼셀이라는 최소단위로 팔아버림.영주님은 노발대발하지만 주민들은 자기가 팔고 싶은 가격에 파는데 무슨 문제라는 식으로 영주님 입을 다물게 함.그래서 헬턴트 땅 별명이 대륙에서 가장 싸구려인 땅
캇셀프라임 와달라고 로비했는데 캇셀프라임이 온거보면 대단한거 맞음.
저기에 와인빼고 좋은게 있나?
영주가 보상으로 돈은 없으니 땅을 주고
그 땅을 팔아서 보상을 하는 시스템인데
영주민이 조까 하면서 영주한테 1퍼셀에 다시 땅을 팔아버림
시발 내가 1퍼셀만 받겠다는데 어쩌라고 빨리 사가셈 이런식으로
타이번의 대사로 볼때 그 와인인 뮤러카인 사보네도 나오는거 보면 발전 가능성이 충분히 있는 땅이라고 함.아무르타트 땜에 못할 뿐이지.그리고 후치가 생각하는 부분 보면 아마 수도에 뇌물도 많이 넣었을 거라고 하더군여.
오우거보다 더 오우거같은 샌슨이 있거든.
샌슨 퍼 시발
그러니까 최종보스 있는 던전 앞 마을이라는 거지?
그걸 50년 버팀
진짜 거짓말 안하고 저걸 못살아남는놈은 이미 뒤졋기때문.
그치 약하면 죽고 살아남게 되면 어쩔수 없이 근육질 파이터가 될수 밖에 없으니까 ㅋㅋㅋㅋㅋ
그리고 저 마을에서 가장 약한다는 소년이 왕도에 가니까 s급 랭크의 유망주였다는..
내 목숨은 단 한개!
그래서 유니크하지!
그래서 사람들 육체 성능이 쩔어주는 거였군.
안그러면 성인되기전에 죽음
헬던트식 정신으로
카알은 국왕 앞에서 비꼬기 시전
사람 위에 말과 사람이 탈 수 있는 동네니까.
??? 저와 말이 함께 후치에 타면 됩니다!
그림자 자국 때는 어떻게 됬으러나
운차이가 네리아랑 내려가서 근처에 나라 새웠음 발탄국이라고
아무르타트 사라지고 근처에 운차이가 나라 세웠다고하니 교통여건도 좋고해서 꽤나 발전했을듯.
이미 싸울수 없는 자는 죽은지 오래다
마을경비대장이 수도 왕성 기사들보다 더 쌤.
북부 최고의검사랑 남부 최고의검사 모였을때도 같이 한따까리 함
저랑 말이 후치에 타면 되요
경비대장은 오우거라고 한다
주민들 정신 상태도 비범해서 공포 마법을 걸어도 끄떡없었다
헬던트에 살아남은 역전용사들
근데 내가 드래곤 라자보고 느낀점은
저 정도 헬이면 그냥 떠나는게 답 아님?
저런 지옥도에 살아남은 인간들도 대단하고 캇셀 프라임 와달라고 로비한 영주도 대단하고.
결국 답은 존버였어
조선 말기에 호환이 세금보다 낫다고 산으로 도망친 사람들도 있다고 하니 저런 중세배경 판타지 세상에서는 헬턴트 영주같은 착한 영주가 거의 없고 대부분 세율 어마어마하게 뜯어갈듯.
아? 여기 중세였고 헬던트 영주가 착하지?
ㅇㅇ. 투기장 있었던 도시만해도 뇌물때문에 치안이 개판이었고, 헬턴트 영주는 자기 재산 다 털어서 캇셀프라임 불러오는 사람이었으니까.
괜히 '헬'던트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