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자영업 하신 분들은 혹시 공감하실수도 있을실듯 합니다.
손님 둘이 들어 옵니다. 구입하려는 손님은 나름 전문가(?)인 제게 이런 저런걸 물으면서 구입하려고 합니다.
근데 꼭 같이온 사람은 자기가 다 아는듯 하게 옆에서 이런 저런 지식들을 떠들어대기 시작합니다.
문제는 그 얘기가 맞으면 다행인데...전혀 맞지도 않는 얘길 어디서 주워들어서 와서는 떠들어 댑니다.
딱 1분정도 대화가 오가면 아.. 사람때문에 판매가 안되겠구나 딱 느낌이 옵니다.
그래도 질문에 답해주고 물건 고르고 나면 ... 옆에서 한마디 합니다... '야!~ 더 생각해보고 결정해~"
그럴때 정중하게 말합니다...
" 고민 더 해보고 오세요^^ "
이런 일이 다반사라 여럿이 오면 이런 사람들은 꼭 있기 마련... 전문가 말보다 누군지 알지도 못한 사람이 말한것이
전부인양 떠들어 대는 사람들...
물건을 못팔고의 문제가 아니라 다른데 가서라도 저사람 말듣고 구입하면 안될텐데 싶지만...그런 사람은 다른 사람들
말을 전혀 안듣죠... 나이나 성별을 떠나 꼭 있는 스타일...
문제는 구입하러 온 사람도 내말 보다는 친구 말에 수긍하도 믿는다는거 ㄷㄷㄷ
....
방금 왔다 갔네요^^
빨리 집에가서 탕슉 짜장에 한잔 해야겠습니다 ^^ 행복한 불금 되세요^^
https://cohabe.com/sisa/792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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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친구가 말려주길 바라며 데리고 가는거라서여
자기 주관이 뚜렷하지 못한 사람 옆에 꼭 저런 친구가 있어요. 옆에서 다 결정해주는 ㄷㄷㄷ
저는 오래는 아니지만 3년반정도 자영업 하다보니
그런 쫌팽이나 콩알심장은 그 나름대로 특징이있고
뒤도앞도 안보고 그냥 제일 좋은거, 제일 비싼거 그냥 주세요 하는 사람도 많이 만나봤네유
중고거래는 같이 온 사람이 덜렁거려 망하던데요
탕탕
ㅋㅋㅋ 공감합니다
메뉴고를때 먹지도 않는 친구가 주문겐세이 졸라하죠 ㅋㅋ
겐세이 ... 딱 그거네요 ㅎㅎㅎ
발암 유발자들 ㄷㄷㄷㄷㄷ
맞아요..
가끔 그런 분들 있어요. 물론 가끔은 제대로 알아보고 얘기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거의 없죠
제대로 아는 분 얘기면 긴장하죠... 그리고 인정합니다 ^^
그나저나 이거 탕수육 맛있게 생겼네요... 냉동 튀김아니고 진짜 튀긴건가 모양도 좀 다르고
단골 중국집 탕슉입니다~
ㅋㅋㅋ 맞아요. 그래서 저는 어디가도 아는 척은 안해요.
완전 모르면 맏기고
아주 잘알면 얘기가 통하는데
ㅋ꼭 어중간하게 아는 사람이 문제임
속담이 괜히 전해내려오는게 아님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
안과 가서 처방을 받아왔는데...친구가 도수 넣지 말라고 떠들고,,,
사러온 친구는 아...도수 넣지 말고 써야겠다... 이러고 있음 ㅎㅎㅎㅎ
어떤 아이템이예요? ㄷ ㄷ ㄷ 아이템에 따라 요새 손님이 오히려 더 잘 아는경우도 많더군요 대표적인게 휴대폰,가전,컴퓨터
안경입니다... 오래 써오신 분들은 빠삭 하신분이 많은데 방금온 친구는 자긴 안경도 안쓰면서
말은 안경박사네요 ㅎㅎㅎ
전 제가 생각 해보고 오라고 하는데 ㅎㅎ
알바하그등여
저도 정중하게 생각 많이 해보시고 다시 오라고 말합니다...
오래있음 서로 피곤해요^^
그러게요
일단 혼자던 둘이던 와서 질질 끌면 상대하는 사람만 피곤해질뿐이죠
얼른 자르고 다음을 기다리는게 낫다고 봐요
전 처음 dslr 살때 그 비전문가라도 있었어야했는데 ㄷㄷㄷ
첫 dslr은 d80.
돈도 넉넉치않고해서 덕팔이에 17-50을 구매할 예정이었는데...용팔이들한테 낚여서 시그마 24-60을 구매했었던게 기억나네요.
뭐가 뭔지 모르는 상황에서 혼자 가서 샀더니 제대로 낚인...용팔이들이 24-60이 훨씬 좋은 렌즈라고 해서 그거 샀는데...
혹시 무슨업 하시는지 알수있을까요?
어쩌겠습니까 아예 모르는 사람 입장에선 하나라도 아는넘이 맞다싶죠... 둘까지 다 아는 사람은 그것도 아냠 마 이구요... 우주의 순리같은... 이러니 해방 후부터 상류층이란것들이 정보란걸 독식하고 왜곡된 정보를 일방통행 매체인 티비랑 신문라디오에 뿌리고 다녔죠
네 말씀이 맞는거 같습니다. ㄷㄷㄷ
아무래도 상점주인은 이해당사자라..... 왠만큼 단골아니면 신뢰하긴 힘들죠;;;;
이해하시라는...
그러거니 합니다..^^ 일상 다반사라 ^^
맞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한민국에는 좆문가들이 넘 많음 ㅡㅡ
물론 이건 손님과 업자가 반대가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예전 뽐뿌 한참 할때
매장 직원들이 손님보다 더 몰라서
손님들이 오히려 매장 직원들을 가르쳐 주고 나오는 경우가 비일비재 했었죠
잘 알지도 못하면서 떠들어 대는 손님 친구나
밥 벌어 먹고 사는 자기 업종인데 손님보다 더 몰라서 가르침 받는 업자들이나
좆문가들은 진짜 ㅠ
네..맞습니다.. 좆문가 안되려고 노력해야죠^^
그런게 사업 아닌가요? 모두 내 맘에 드는 사업만 있지는 않을텐데요. 하물며 기업간 기업 거래도 실 성사율은 작습니다.
잘 모르는 것들이 참견하는 것이 불편하다는 글은 이해가 갑니다만 그들도 사업의 범주에 포함시키는 것이 전체 대상 마켓을 보시는 것이 아닌지 조심스럽게 의견을 드립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
저는 손님 잃더라도
그런사람 쪽팔리게
정확한정보를 손님에게 전달합니다.
친구분이 잘못알고계시네요 하고 시작하면
자기가 뭐 언제부터 어떤거부터 다 써봤느니 공격이 들어오죠
그래봤자 정확한 자료나 단어를 선택해서 알려주면 어물쩡 빠집니다. ㅎㅎ
귀찮더라도 그렇게 하고 있네요 ㄷㄷㄷ
대부분 구매는 해갑니다
결국 그게 기싸움 오히려 그런 사람들 다루기가 쉽습니다.
아 많이 아시네요
전문가시네요
이런류의 칭찬을 해주면 바로 끝
친구앞에서 잘난체 하고 싶은데
그걸 파는 사람이 인정해 주면
다음에는 더 많은 사람 데리고 옵니다.
사업 번창하세요.
며칠 주식 떨어졌다고 징징거리는 것들 처럼 생각 없음류
전 바로 핸드폰으로 검색해서 보여줍니다. 그런데 요즘은 유투브나 웹에도 오류가 많아서 역으로 그거 가지고 공격 들어오면 그냥 포기합니다~ ^^;;
결정력없는 분이 친구와 같이오는 경우가 더러 있는데, 그럴경우 그 친구를 칭찬해서 자존심세워주면 그담은 일사천리, 그 친구가 알아서 다해줌~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