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가 시속 40정도로 가는거 같은데
갑자기 어떤 아줌마가 자기 허리아프다고
좀 천천히 가라고 그러더라
그래서 버스아저씨가 얼마 속도 내지도 않고
다른사람들 다 멀쩡한데 혼자만 그러냐고 그러니까
아줌마 빡쳐서 자리가서 자꾸 뭐라뭐라 그러는데
버스아저씨도 빡쳐서 둘이 자꾸 싸우는데
아줌마가 갑자기 공산당이라 그러더라 ㅋㅋㅋㅋㅋ
ㄹㅇ 여기서 현웃터짐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아줌마 이상했음 운전도 40점짜리 운전이라하고
요즘 북한이랑 통일뭐라하면서 뭐라고 혼잣말하더라
그러다 결국 내리고 앞자리에 앉은 아저씨가 버스기사 아저씨 말동무됨 ㅋㅋㅋㅋ
걍 정신병자네
그정도면 병원을 가야지 뭔 버스를 타냐
요샌 그런 특이한 사람들 웃고 넘길께 아니라 멀리 떨어져야함 언제 칼질 할지 모르는 세상이 되서 -_-
비오니까 머리에 꽃 꽂을러고 나왔나보네
비오는날이라 그래
걍 정신병자네
세상에 참 이상한사람 많다고 생각함
비오니까 머리에 꽃 꽂을러고 나왔나보네
진짜 운전 ㅈ같이하는 기사도 있긴한데
40이면 멀쩡한 수준 아닌가?
버스기사 아저씨는 운전 무난하게 잘함
옆에 다른 자가용들이 더 빠르게 지나다닐정도
근데 갑자기 아줌마가 허리아프다고
다른사람 생각안하고 운전한다고 뭐라한거라
아프면 병원을가세요..아주머니...
요샌 그런 특이한 사람들 웃고 넘길께 아니라 멀리 떨어져야함 언제 칼질 할지 모르는 세상이 되서 -_-
허리가아프면 택시를 탓어야지
배차간격이라는게 있는데 ㅡㅡ
기사아저씨도 계속 그소리하는데
그러면 택시비 줄거냐고 화내던데 ㅋㅋㅋ
그정도면 병원을 가야지 뭔 버스를 타냐
비오는날이라 그래
병원에 좀 데려가 달란 말이오...!
돈 좀 더내고 택시타지 거지인가
그정도로 아프면 혼자 탈만한 걸 타던가... 괜히 대중교통이란 단어가 있는게 아니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