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문제 인것 같습니다.
미러리스는 구조상, 핀문제가 없습니다.
초점이 안맞는 거면 셔터스피드, 혹은 초점이 안맞아도 찍히는 릴리스 우선, 혹은 바디 오류 등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소비자 입장에선 엄청나게 큰 장점이고,
기업 입장에서는 엄청나게 큰 단점이죠.
DSLR 은 AF 검출 구조상 네이티브 렌즈가 더 좋을 수 밖에 없습니다.
스펙이 딸리고 AF가 느려도 네이티브 렌즈가 더 정확하니까요.
하지만 미러리스는 AF 검출 구조상 그렇지 않습니다.
타사의 경우를 봐도 특정 초점 렌즈군에서 서드파티가 젤 좋다면서 서드파티를 추천하는 글들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캐논 유저인 저로써는 상상이 안되긴 하는데,
조만간 캐논 RF 마운트에서도 특정 초점거리에선 서드파티가 젤 좋다는 글을 볼 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댑터 사용을 하게 되면 렌즈가 엄청나게 길어지는데..
사실 서드파티라 할지라도, 어댑터 없이 사용할 수 있는건 엄청난 메리트니까요.ㅎㅎ
좀 다른게요 타사의 경우는 AF 자체를 공개해서 어느회사나 만들 수 있게 해놓은거라..
캐논하고는 좀 결이 다른것 같아요
dslr 의 경우 그 문제가 핀으로 바로 연결되기 때문에 에로사항이 있지만, 미러리스는 그렇지 않습니다. 핀문제 전혀 없는 AF 쾌적한 탐론/시그마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ㅎㅎ
AF 라이센스을 소니로부터 ok 받으면 무료로 공개되어 제공 받는 것이고..
캐논은 써드파티가 리버스엔지니어링을 해서 만드는 것이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소니는 써드파티렌즈도 정식 AF 라이센스를 통해 만들기 때문에 네이티브 렌즈라고 합니다.
http://www.slrclub.com/bbs/vx2.php?id=minolta_forum&setsearch=conte...
이부분은 정확한 자료를 찾아봐야겠지만.. 소니에서도 칼자이스 외에는 전부 써드파티라고 부릅니다. 핀문제는 없어서 캐논보단 덜하지만 네이티브를 선호하는 부분은 있더라구요.ㅎㅎ
아니에요 ㅎㅎㅎ 요즘 다른 브랜드에서 유입되는 분들이 많아서 오해해서 표현이 혼동하고 있지만..
어댑터 안써도 되면 써드파티도 다 네이티브 렌즈 라고 합니다.
써드파티도 네이티브라고 합니다.
네이티브는 별도의 어댑터 안쓰고 사용가능한 E마운트 전용 렌즈를 모두 통칭하는 말입니다.
기존에 이종교배로 이용하는 유저들이 엄청났었고 그게 소니의 특징이기도 해서 네이티브라는 말이 재 정의된거죠.
캐논의 탐론이나 소니의 탐론이나 둘다 서드파티임은 맞습니다. 다만 캐논마운트의경우엔 af방식이 리버스 엔지니어링을 통한 af이고(신호를 흉내낸것에 불과)
소니는 af알고리즘을 공개했기에
네이티브의 af시스템을 그대로 쓴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서드파티랑 대비되는 개념은 퍼스트파티 아닌가요???
네이티브랑 대비되는건 흔히 말하는 이종교배구요
소니를 쓰고있고 소니포럼을 걸핏하면 들락거리는데
FE마운트의 시그마, 탐론을 네이티브라고 부르는 사람은 거의...도 아니고 전혀 못봤는듯 합니다.
칼짜이스의 바티스 렌즈들까지는 네이티브라고 "쳐주기는" 합니다만...
맞는 말씀입니다. 제가 하고자 한 이야기는
캐논은 리버스엔지니어링이고
소니는 네이티브 af 알고리즘이라...
캐논에서는 써드파티하고 Af에서 차이가 날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한것입니다.
표현의 차이긴 하겠지만 부르는 명칭만 놓고보면 저도 이 의견이 맞는 것 같네요.
http://m.slrclub.com/v/minolta_forum/965923?setsearch=subject
명칭상으론 네이티브가 맞죠. native mount의 약자거든요. 전 소니포럼에서 항상지적중입니다. ^^;
네이티브 렌즈는 자사의, 자사를 위한, 자사에 의한 렌즈가 아닌가요??
저는 네이티브 렌즈가 네이티브 마운트 렌즈의 약자라는 말을 처음 들어보는데 혹시 어떤 공식적인 정의 인가요?
아니면 카메라를 잘 아시는 분들 사이에서의 공공연한 표현인가요?
저는 반대로 RF마운트용 서드파티 네이티브 렌즈는 못나오지 않을까 생각중입니다.
애초에 그게 목적이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
오.. 이부분은 전 생각 못한 부분인데 예리하시네요. 흠.. 아예 락을 걸어놓으면 충분히 그렇게 될 수도 있을듯 합니다. ㅎㄷㄷ;
그래서 캐논이 미리 손써논거 같습니다(렌즈 컨트롤링). 그리고 핀교정 불필요하면 캐논 입장에서는 이익일 듯 합니다. 무상 as 비용 세이브
락만 안걸어놓으면 렌즈 컨트롤링을 따라 만들기는 어렵진 않을 것 같아요. 하지만 혹시나 강한 락을 걸어놓을 수도 있을거란 생각이 동시에 들긴 합니다.ㅎㅎ
다 풀어주면 RF마운트에서는 정말 캐논에 캐논렌즈라는 공식이 사라질 수밖에 없을거에요.ㅎㅎ
서드파티는 캐논뿐 아니라 니콘 등 회사도 바라보고 제품 개발하는데, 캐논 rf 마운트로만 번잡스럽게 기술,비용 투입해야하는게 성능이나 가격상 경쟁력이 하락할 거 같습니다. 좋은 글 올려주셔서 이것 저것 생각해보게 되네요^^
시그마 아트랑 FE렌즈들 비교해보면 뭐 FE가 아니라 니콘 F나 캐논 EF도 마찬가진데..
화질은 아트쪽이 좋다고 추천 많이 해주시는것 같습니다.
근데 문제는 AF속도나 먹통(28-75가 몇번 올라온적이 있지요?)과 같은 호환성 떨어지는 부분이
아닐까요:?
먹통증상은 별개의 문제라고 생각하구요. 예를들면 타사 35mm 같은 경우는 솔직히 네이티브보다 서드파티가 더 좋습니다. 네이티브가 AF가 더 느린경우도 많기 때문에.. 사실 핀문제만 없으면.. 네이티브를 쓸 이유가 많이 줄어들 수 밖에 없겠죠. ㅎㅎ
먹통은 사실 이종교배에서 제일 자주 일어나고 네이티브에서도 꽤 사례가 있습니다.
양쪽다 자주일어나는 상황은 아닙니다.
RF 렌즈 몇개 만져보지도 못했지만요..
가격이 문제지 렌즈 퀄리티를 보니 RF렌즈군이 성능 때문에 까일거 같지는 않더라구요.
물론 가격이 가장 큰 스펙이라는 생각에는 달라짐이 없습니다.ㄷㄷㄷ
저도 렌즈 잘만드는 캐논의 신형 렌즈가 성능 때문에 까일것 같지는 않습니다.
다만.. 신형 렌즈가 오래되어 구형이 되는 시점이 오거나, 가격차이가 너무 나거나, 혹은 미처 출시 못한 라인업에서 빈틈이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서드파티렌즈들도 미러리스에선 핀 문제가 없으니까요 ㅎㅎ
느린 동체추적기능이요?
순수 af 속도만 갖고 보자면, 캐논에서도 서드파티가 더 빠른경우 있어요. ㅎㅎ
핀교정 as 가 줄어드는것은 기업입장에서 좋지 않을까요..인력도 덜필요하게 되고..
그부분에선.. 기업도 더 좋을수도 있겠네요.ㅎㅎ
뜬금없지만 미러리스도 핀 문제 있습니다. ㅋ
일단 소니 마운트로 나온 삼양 렌즈 중 핀 문제로 센터 방문하거나 usb독으로 교정해야 하는 경우가 꽤 있어요 ㅎㅎㅎ
미러리스 핀문제는, 보통 DSLR 유저들이 흔히 생각하는 핀문제랑 다릅니다. 렌즈 광축이 아예 틀어지거나 아니면 제작 시점부터 렌즈 핀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경우죠. 엄밀히 말하면 핀문제라고 하긴 그렇습니다. 이부분은 수정하면 다시 발생하지 않는 문제들이에요.ㅎㅎ
단점이 무엇이죠? 언급을 안하신거 같아서
소비자 입장에서의 장점이 기업입장에서 단점이라고 쓴 것입니다. ㅎㅎ
아 그렇군요 기업 입장에선 단점이 맞죠.
좋은 물건이 많이 팔리는것
또는 나쁜 물건이 안팔리는것...
이것들은 모두 소비자와 기업에게 다 좋은 선순환 구조라고 생각합니다.
나쁜물건인데 마케팅을 이용해 좋게 포장해서 잘 판매하는것이나
좋은 물건인데 홍보나 사후대처를 잘 못해서 안팔리고 사라지는 것이나
소비자와 기업 둘 다에게 나쁜 일이구요..
너무 이상주의적인 생각인가요 ^^;;
캐논 RF마운트가 공개된 지 얼마 안 됐고, 그 전엔 공개된 적이 없으니...
이제 막 렌즈 개발을 시작하는 서드파티 렌즈가 캐논을 빠르게 추격할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서둘러 나오면 좋겠는데, 리버스 엔지니어링이라는 게 쉽진 않으니까요.
그동안 캐논이 시장선점해서 알차게 장사하겠죠.ㅋㅋ
서드파티가 나오려면 멀었죠.ㅋㅋ
리버스 엔지니어링을 해도, 미러리스에서는 핀 문제가 없다는게 포인트입니다ㅎㅎ
이런글들 볼때마다 캐논동은 정말 그들만의 리그라는 느낌이...
왜죠? 이해가 잘;;
전혀요.
소니를 예를 들면 ,
소니 네이티비 렌즈들이랑 시그마 , 탐론 , 삼양 렌즈들간의 af 반응속도/
정확도는 차이가 크며
시간이 지나도 간극은 줄어들지 않을거라고 예상합니다.
사람마다 예민함도 다르고 기준은 다 다르겠지만.. dslr 에 비하면 차이가 거의 없다시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솔직히 몇몇 초점구간의 경우 네이티브보다 서드파티가 더 좋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