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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간 함께해온 반려견과의 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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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가 많이 울어줄까
빨리 잊어줄까
울집 개도 저럴 거 생각하니 무서워진다고 ㅅㅂ....
이시간에 이런거 올리지마라 시벌 ㅠㅠ
거의 20년을 살았네...
개도 주인한테 고마워 했을거임.
아 제발 이런거 올리지마 좀 ㅅㅂ...
아 제발 이런거 올리지마 좀 ㅅㅂ...
뭔가 묘하게 임창정 닮았다
이시간에 이런거 올리지마라 시벌 ㅠㅠ
16년 완전한 하나의 가족
울집 개도 저럴 거 생각하니 무서워진다고 ㅅㅂ....
오빠가 많이 울어줄까
빨리 잊어줄까
진짜 너무슬픈말이다..
ㅠㅠㅠ
저런게 무서워서 동물 못기르겠어
거의 20년을 살았네...
개도 주인한테 고마워 했을거임.
몇달전에 떠난 우리 미미 보고 싶다
애완용은 역시 거북이가 답이다!
나보다 많이 사는 육겁
ㅡ
ㅠㅠㅠㅠ
웅자야...ㅠㅠ 당시에 너무 재미있게 봤는데
우리집 멍뭉이는 너무 아파서
고생하다가 13년 살고갔는데
심장이 많이 안좋데서 밖에 나가는거 엄청 좋아했는데 많이도 못 데려나간게 생각나네
아 이래서 안락사 시키는건가 저렇게 될 때까지 못 볼 것 같다...ㅠ
오빠가 많이 울어줄까 빨리 잊어줄까 에서 1번 울컥
중간에 네쪽으로 안가잖아에 2번 울컥
마지막에 3번 울컥했고, 눈물이 나네요.
울집 댕댕이도 비슷한 연배인데 오래오래 잘 있다 갔으면...
이런거만 보면 지금 같이 살고 있는 우리집 반려견 걱정이 심하다...
태어난지 하루만에 우리집에와서 현재 18년간 같이 살고 있는데..
어머님 친구분의 개는 16년인데 몇달전에 잠자는 모습으로 갔는데.......
어우.. 얘가 가면 진짜 우리집안 진짜 쓸쓸해지겠다..
아직 까지 그래도 18년 먹은거 답지 않게 아직도 잘 돌아댕기고 잘 먹고 하지만
그래도 나이는 못 속이는지 이제 거의 잠만 자고 있음...
19살까지산 울집강아지 생각나네 초딩때 시골에서 만나서 10살부터 키웠는데 지금생각하면 엄청 오래살았네 울집개는 아침에 자다가 무지개다리건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