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허클베리입니다.
지난봄, 캠핑장 장박 텐트를 철수 후..
꼬박 반년간 캠핑을 쉬었습니다.
2018년 10월...
지난주 캠핑을 시작으로 다시 동계시즌을 엽니다.
며칠전 미리 장박 텐트 설치하고 실내 세팅도 마쳤습니다.
이제 7개월간 주말 별장 생활이 시작되네요.
머리 먼저 빗고 노실게요~
한탄강을 지키는 고래 언덕.
예전에 딸아이가 이름붙인 언덕입니다.
나무도 하늘도 오랜만에 온 저희를 반겨 줍니다.
"아빠~ 매점으로 와~"
슬라임을 하나 고르고.. 슬라임 타임~마!
화장실 편백나무 벽에......
강아지가 환생을 한 줄 알았습니다.
앞집 캠퍼 코코 이모네와 저녁을 먹습니다.
숯불구이 냄새에 침이 꼴깍 넘어갑니다.
진리의 한우 등심. 그리고 살이 통통 새우로 시작..^^
토끼가 불타고 있습니다!!!!
등갈비, 토시살, 소막창, 베이컨, 불고기, 라면...
적당히 먹고 왔군요...ㅎㅎㅎ
일이 주 후엔 단풍이 곱게 물들겠네요.
아내가 없는 주말이었지만..
지맹이가 밝고 씩씩하게 지내주어 참 고맙습니다.
"여보! 다음 주엔 함께 하기를.."
풀 스토리.
https://hyun1092hyun.blog.me/221383255784
https://cohabe.com/sisa/789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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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다가 저를 부릅니다.
달려가보니..이러면서 "아빠! 사랑해!!" 하네요 ㅎㅎㅎ
딸은 사랑입니다... ㅠ
종종 이런 감동을 주네요..ㅠㅠ
여기 장박 치면 얼마씩 해요?
데크는 월20, 파쇄석은 18입니다.
3개월후부터는 할인 적용될거에요~
너무 멋찌게 사시네요~
짧디짧은 인생.. 재밌게 살고싶어요.
아내도 같은 생각입니다 ㅎㅎ
장박은 비용이 많이 비싼지요? ㄷㄷㄷ
보통 20 이하로 가능합니다~
우와! 예상보단 훨씬 ㄷㄷㄷㄷ
저도 캠핑 좋아하는데 ㅠ 아직 아이가 어려서 ㅎㅎㅎ 허클베리님 따님 정도 나이 되면
저도 적극적으로 알아봐야 겠습니다 ㅎㅎㅎ
고래언덕. 딱이네요.
적절하죠?
예. 작명 센스 짱입니다. ㅎㅎㅎㅎㅎ
개벽이네요. 오랫만에 봄. ㅎㅎㅎㅎㅎ
개벽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학원과 게임에 찌들어사는 애들에 비해 너무 건강하게 보입니다.
딸아이는 본인이 피아로학원 다닌다고 해서 피아노만 하고 있습니다.
다른 학원은 다녀본 적 없고요.
다른 3학년들은 해가 지고 집에 들어가더라고요..ㅠㅠ
저희 딸은 학교 땡하면 피아노 하고 해질 때까지 놀이터에서 친구들이랑 놉니다 ㅎㅎ
참으로 부러운 정경입니다
최고네요~ 사는 게 뭐 별거 있나요^^
정말 말씀대로 사는거 별거 없는 것 같아요.
작년 장모님 쓰러지시고 더 크게 와닿더라고요.
건강하고 가족이 행복하면 최고인 것 같네요.
멋진 아재 ㅎㄷㄷ
아재... 이제 참 정겹네요 ㅎ
7일도 아닌..
7개월요...??
와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설치해 두고 주말이나 공휴일에만 다녀옵니다~
캬..마지막 라면으로 마무리~~ 좋습니다..부럽네요..~~
라면이 빠지면 섭섭하잖아요 ㅎㅎ
이쁘다 이뻐 우리딸도 저런 점프샷 한번 찍어줘야 할텐데~ 하트도 받고 싶다~ㅎㅎ
다음생엔 허클님 딸로 태어나게 해주셈 ㅋㅋ
오올... 본문만 보고
아라뱃길에 무허가로 1년 내내 텐트 치는 그런걸
장박이라고 하나부다 생각하고 뭐라하려고했더니
허가된 캠핑장에 유료로 7개월 치시는거네요~!!!
별장 반년 소유권 140만원이면 괜찮은거 같습니다.
부럽습니다~!!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