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종원> 원래 황교익 선생님은 평론가시니까. 당연히 사회가 건강하게 크려면 내가 싫은 소리도 들어야 되고 다른 방향에서 보는 시선도 받아야 되는데 그런 일을 해 주시는 게 평론가분들이고. 평론가분들이 말씀하시는 걸 저희가 가타부타할 것 없이 참고를 하면 되는 거고. 정당하게 하실 말씀을 하신 거고. 그 말씀을 듣고 저희가 제작진하고도 얘기한 게 '이거 이런 시선에서 보면 그렇게 오해할 수 있으니까 우리가 앞으로 신경을 써야겠다.'
◇ 김현정> 황교익 선생님하고 백종원 선생님 두 분 만나서 한번 푸셔야 되는 거 아니에요? 설탕 논란 때도 그렇고 두 분이 계속 뭐 칭칭 부딪히잖아요.
◆ 백종원> 부딪히다니요. 선생님이 좋은 말씀해 주시는 거죠. 아니, 큰일 날 말씀.
◆ 백종원> 오해하지 마세요, 절대로. 평론가분하고 부딪힌다는 것은 이건 평론가분에 대한 굉장한 실례예요. 평론가분은 어떤 시선에서든 어떤 말이든 하셔도 되는 거고 저희는 겸허히 평론가분이 말씀하시는 것에 대해 '저런 시선이 있을 수도 있구나.' 참고만 하면 되지. 이걸 싸웠다고 왜.
◇ 김현정> 풀 거 없다?
◆ 백종원> 절대 황교익 선생님을 그렇게 폄하하시면 안 됩니다.
◆ 백종원> 굉장히 사회에 필요한 말씀도 많이 하시고. 왜냐하면 우리가 볼 때 평론가 말씀하시는 게 이게 틀렸다? 그것도 개인적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우리같이 사업을 하거나 어떤 일을 하는 사람들은 그걸 참고해야죠.
◆ 백종원> 제가 사업을 처음 시작할 때 먹었던 생각과 지금 몇 년 전의 생각과 지금의 생각이 많이 바뀌어요. 사업을 바라보는 시선. 저 결혼도 절대 안 한다 했거든요. 그런데 결혼해서 애까지 낳았잖아요. '절대로'라는 말은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지금 이 순간까지는. 지금 이 말씀 들은 순간 절대 해 본 적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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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lling with kindness.'
평론가 1급, 2급 자격증을 만들어야 할듯.
뭐 개나소나 평론가야? 누가 인정한거임?
종원행님은 그대로 지금처럼만 가시면 댑니다.
욕은 우리가 해드립니다 ㅋㅋㅋㅋ
백선생은 진짜 인격이 된사람이네요.
황씨 아저씨 실력이 평론가 실력이 돼나....??
그릇이 다르다 진짜 ㅋㅋㅋ
실력도 물론이고
대인배다 진짜ㅏ...
이로서 황교익은 쉐도우복싱이 확실해졌다... ㅋㅋㅋ
받아주는이 없이 자기혼자 난리치고 이미지 깎아먹는중...
저녁은 새마을식당서 먹어야겟당
돼지 눈에는 돼지가 보이고 부처 눈에는 부처가 보인다고...
백종원씨가 어떤 사람인지 실제로 겪어보덜 않아서 판단은 어렵지만
보여지는 모습에선 대인배라는게 보인다...
백선생님의 지당하신 말씀이죠
언제든 받아들일 자세가 있으시기에 늘 새로운 메뉴와 맛을 낼수있는것 아닐까요 ^^
홧팅입니다. ~~~~~~
누구하고 급이 다르다 달라
결혼 안하려다 한 상대방이 15살 어린 연예인.....
텍스트 읽는데 동영상 자동재생ㅋㅋ
백주부님 인성보소..乃
나같음 진짜 열불내고 SNS같은데다가 장문으로 조목조목 반박할텐데(속좁음)
역시 백주부님 멋있는 분이셔♥
"그 사람은 입을 털어야 사는 사람이잖아유. 그게.직업인 사람인데 아 그렇구나 하구 넘기믄 되는거지 일희일비할 필요 있겠어유? 손바닥이 마주치지도 않았는데 박수소리났다고 할 순 없잖아유."
크으 ㅋㅋㅋㅋㅋ이로서 황씨는 순식간에 치졸남 됨ㅋㅋㅋㅋㅋㅋ실력과 인성을 모두 갖춘 백종원 클라스
석가모니가 제자와 길을 가다 어느 마을에 이르렀는데 건달 들이 못된 욕을 합니다.
그런데 석가모니는 그저 미소를 지을 뿐 노하는 기색이 없습니다.
그러자 제자가 묻습니다.
"스승님, 그런 욕을 듣고도 웃음이 나오십니까?"
"이보게~ 자네가 나에게 금덩어리를 준다고 하세. 그것을 내가 받으면 내 것이 되지만, 안 받으면 누구 것이 되겠나?"
"원래 임자의 것이 되겠지요."
"바로 그걸세 상대방이 내게 욕을 했으나 내가 받지 않았으니 그 욕은 원래 말한 자에게 돌아간 것일세 그러니 웃음이 나올 수밖에"
교이쿠상 이거 보면 무슨 생각할까
존심이 있으니 ㅂㄷㅂㄷ거리질 않을테고..
역시...대인배~~~아쉬울거 없도다
역시대단하구만유
'그저 하나의 의견일 뿐이다'
절대란 말은 절대 쓰지않아유
그렇지 보낼때는 확실히 보내드려야죠. ㅋㅋㅋ
백종원이 굉장히 똑똑하네요.
그분이 틀린말만 하는건 아니지만 말하는 방식이 틀려먹었음.
대중을 그리 우매하게만 본다면 끝까지 그런식이겠지만요.
대중을 상대로 글써먹고 산다는 사람이...ㅋㅋㅋ
황ㅇㅇ씨는 맛칼럼리스트로서 자신의 역할을 한거라고 봅니다
맛에 대해 비판할수 있고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뭐 비판할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아직도 막걸리 블라인드 테스트의 의미를 모르고 있더군요
단순히 막걸리 블라인드 테스트 였다면 황ㅇㅇ씨 말이 맞겠죠
하지만 막걸리 블라인드 테스트는 다른 막걸리와 본인막걸리의
차이를 직접 마셔보고 느껴보고 연구해보라고 한것이었죠
근데 이걸 또 제작진에서 교묘하게 편집해서 막걸리집 사장을 엿먹였다느니 하더라구요
막눈인 제가봐도 그 테스트의 의미는 단순 막걸리 어느지역막걸리인지 맞춰봐라가 아니었거든요
백종원씨 인터뷰대로 납득하면 넘어갈 것도 많겠지만
최근 EBS 강연에서 황 씨의 저격성 표현들은 도가 지나쳤습니다.
마찬가지로 어그로나 조롱 비아냥도 상대해주지 않으면 그만입니다.
우리 모두 각종 혐오유발을 웃으며 대처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진짜 대인배로 좋은말이네요
그나저나 이거 왜 음성지원 되는거에요????
인격이 뛰어난거거나
머리가 엄청 좋은거거나
둘다 어쨌든 좋은거네요
백종원님 진짜 똑똑하네유.. 괜히 외식업계의 황제가 아닌듯..
문재인식 방어법 ㅋㅋㅋ 역시 인성이 좋은분들은 파훼법을 잘 알고계시네요
대인배다.그릇이 달라도 한참 다르구나.
백종원 황교익은 어깨에 지고있는 무게에서도 큰차이가 나죠 ..
성격도 좋아보이지만 머리가 진짜 좋은듯. 저상황에서 저런 우문현답을 할수 있는 순발력 혹은 논리정연함이 탁치고 가게 만드네.
https://youtu.be/cJNjIDcLgKg
같이 봐여*\(^o^)/*
조근조근 맥이네 ㅋㅋ 승자의 여유
나와 말을 섞을 급의 사람이 아니다.
라는 얘깁니다 ㄷㄷ;;
어느새인가 TV에서 음식 관련 종사자의 신뢰도가 양자 구도화 되어 한쪽은 우상화 되어가고 한쪽은 자멸하다 못해 쓰레기통으로 처박히기 직전이라 씁쓸합니다. 이 양자 구도 또한 언론과 미디어의 의도였겠죠.
타의로 새마을 식당, 역전우동 맛 봤지만 이게 과연 가성비가 좋은가를 본다면 전혀 아니었는데 말입니다.
2인분은 먹어야 겨우 뭐 좀 먹었구나 싶을 만큼 양이고 맛은 편의점 음식보다 달리 나을 것 없는 맛...원식재료의 퀄리티도 그다지 훌륭하지 않은 수준.
사람들이 특정인에게 이렇게까지 열광하는건 음식마저 단순한 쑈로 전락했구나 싶은 생각 뿐이네요.
다이소 가서 품질에 관해 왈가왈부 하지 않는 만큼 백종원 프렌차이즈도 딱 그 정도일 뿐이라 생각해서 그간 별 생각 없었고 더 할 말도 없지만.
그저 음식쑈 붐에 얽혀서 미디어와 언론, 외식업과 예비창업자, 퇴직자, 독신 및 1인가구들이 한데 뭉쳐 맹목적으로 과열된 외식업계가 그저 불편합니다.
말로는 외식업 창업하지 말라 하면서...외식관련 프로그램 수없이 방송하는데 이건 오히려 외식업 창업 하세요 하는거랑 같은거죠.
대부업체 광고랑 다를바가 없습니다.
백종원이 귓방망이 한대 후두려까고 황교익한테 니가 이겼어 라고 하는거 같네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