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 돌스냅용으로 A9 vs A7R3 vs A7M3 너무 고민입니다

소니 사실꺼면 돌사진용이믄 a9추천이요

a7m3에 렌즈 추가요.. 어짜피 크게 동적인 피사체들도 아니니.

웨딩스냅 돌스냅 야외촬영 기타 돈되는 촬영 등등 하고 있습니다.
전에는 니콘 D4썼고 캐논쓸땐 오막삼 썼어요.
일단 뭐 현업이시니 셔터감성이니 색감이니 이런 부분 다 무시하고 성능으로만 말씀드리겠습니다.
A7M3만 되어도 오막삼에서 바꾸시면 날라댕깁니다.
오로지 구도만 생각할수 있도록 기기에서 받쳐주니까
전에는 시도해보지 못했던 컷들을 테스트없이 현장에서 바로 질러볼수 있는 정신적 시간적 여유가 생기더군요.
(이것은 기변후 3개월 정도 적응+바디에대한 믿음 후의 얘깁니다)
고객반응 역시 좋더군요.
아시겠지만 현장촬영... 레파토리 뻔하잖습니까?
저 역시 마찬가지여서 이제는 더 쥐어짜낼 아이디어도 없고 괜히 새로운 시도 했다가 필수컷 날려먹을까봐 도전조차 만만찮았습니다만
이제는 색감이나 뭐 그런것 보다는 당당하게 구도로 승부할수 있는 메리트를 얻은 느낌입니다.
특히 돌스냅 할때 돌쟁이 아기 별짓 다하며 웃게 만들어놓고 뷰파인더 보는순간 딴데 쳐다보거나 하면 속상하실텐데
A7M3쓰면서 저는 액정도 안보고 뷰파인더도 안보고
그냥 아기랑 대화하면서 셔터 누릅니다.
초점은 카메라가 알아서 맞춰주니까 가끔가끔 틸트된 액정을 흘깃흘깃 보면서 구도를 바꿔요.
아, 밥먹어야 겠네요.
오늘도 힘찬 하루 되십쇼.
현업 바디로 강추합니다.

혹시 미러리스 사용하면 핀 문제가 조금 해소될까요?
소니 3세대 미러리스 사용하면 암이 치료됩니다.
특히 a9 사용하면 버튼만 누르면됩니다..

6D mark2 사용하다 A7M3사용하고 있습니다. 핀스트레스 완전 사라지지만, 혹여 색감에 예민하시거나 jpg만 사용하신다면 조금 생각해보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저는 돌사진 찍을때 핀스트레스에서 해방됐습니다.

고감도에 셔속 올리시죠

음... 14비트로 찍으시려면
R3은 무리일듯 하네요
M3가 그나마 좋아보입니다

d3랑 m3로 돌스냅 촬영중인데
순간순간 변화하는 상황에 대처하기는
아직 d3가 촬영하긴 좋더라구
물론 핀은 m3가 약간 더 좋습니다.

어두운데 흔들리는건 셔속 문제가 아닌가요?
그러면 고감도가 좋아야하는데 고감도는 소니바디 차이는 도긴개긴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