뻘글[고양이] 냥줍 진행사항

밤에 울음 소리로 대답하는 냥이가 있어 고속화된 도로 옆 대나무 숲이라 위험할거 같아서
불렀더니 울면서 제 손으로 옵니다.
불펜에 글올려서 대충 나이 확인 후 2개월인걸로 합리적인 의심과 걸론 쾅.
키우던 고양이가 댕댕이들에게 습격을 당한 후 한달 사놓은 사료와 간식들은 동내 냥이와 댕댕이에게 나눠줬는데..
한달만에 다른 냥이가 찾아오네요.
부랴부랴 마트에 가서 사료, 간식, 화장실 모래, 사오고 부피가 커서 못 버린 화장실이 있어 그나마 다행일까요.
아침에 병원가려 했으나..첫날밤이라고..잠을 안자고 도도도..저기로 도도도
문제는 자려고 누워있으면 얼굴로 올라옵니다.
ㅡ.ㅡ;;
손도 물어대고.. 이전 고양이가 외출냥이라 키우기 편한 냥이어서 생각보다 정신사납..
다른 방에 격리시키면 울며 찾아서 결국 같이 날을 샜..
한숨자고 병원가야 겠습니다.
다음 후기는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소식을 전할 일이 생기면 다시 근황보고 하겠습니다.
이만!
맛폰으로 쓰는거라 이해 부탁드립니다.
병원 후기 추가
3개월 돼가는 불페너 고양이랍니다.
예방 접종 1회차 접종완료.
사람 손을 탄 듯 하다 합니다.
건강은 매우 좋고 감기 초기 증상으로 눈병처럼 보인다는 소견을 받았습니다.
눈 세정제와 점안액들고 집으로 왔습니다.
내일은 목욕을 시켜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