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더 퍼스트 맨 아이맥스로 보고왔는데요....
느낀건 중간 중간 잠깐 나온
라이카 m 필름 카메라와
오메가 스피드 마스터 손목시계가
다시 사고 싶다 입니다.... : )
영화는 개인적으로 명작이라고 생각하는데 앞자리분 포함 여러분이 코골고 주무시더군요.
필름 라이카 처럼 (막상 아폴로 미션에는 핫셀블라드를 썼다네요) 지루할수도 액션이 부족해 호불호가 갈릴수도 있지만 인간 드라마를 잘담은 수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역사 인간 드라마 장르 좋아하시면 아이맥스로 추천 드리고 빠른 우주 모험 액션을 원하신다면 실망 일수도 있어요.
영화를 잘 보시면 필름 처럼 일부러 화질에 그레인도 넣었더군요.
포커스도 소프트할때도 있고.
차라리 쨍한 화질보다 그시대를 잘 묘사한 영상기법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중간에 라이카가 아주 살짝 나오는데 M바디에 빨간 딱지가 보이더군요.
1960년도 배경인데 이시대면 M2 새대인데 이게 맞나 싶네요...
https://cohabe.com/sisa/785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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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전 드라마라 아이맥스로 더 볼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필름 사진 스캔해서 4K 모니터로 보는 것보다 적당한 사이즈라도 인화해서 보는게 훨씬 좋은 것처럼요. 의도적으로 빈티지하게 느낌낸 듯한 영상과 다르게 음향은 정말 숨소리 결이 느껴질 정도로 선명하면서 섬세했던 느낌이고.
어쨌든 달착륙 할때 잠깐 순간 느낌의 몇장면 빼놓고 아이맥스의 징점은 그닥 크게 와닿지 않고, 라라랜드에서 음악 빠진 수준의 지루함도 있습니다. 90년대의 컨택트나 아폴로13 같은 영화는 극적인 재미도 놓치지 않았는데 제가 나이들면서 둔감해 진건지 요즘 우주 관련 소재 영화는 솔직히 좀 많이 지루합니다.
전 아이맥스가 우주선의 엄청난 현실적 괭음 묘사가 우주 여행이 단순 모험이 아닌 상당히 위험한 기기를 타고간다는 느낌을 잘 전달한것 같습니다.
같은 영상 작가가 던커르크 (또다른 지루할수 있는 호불호 영화)도 찍었는데 여기서도 비슷하게 비행 소리와 현실적 영상미가 잘 활용됐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영화의 결말은 잘아는 스토리이고 닐 암스트롱의 희생과 인내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저에게는 감동 포인트였습니다.
네. 그 위험한 기기 타고 가는 느낌이 아이맥스 장점을 잘 살리면 전달할 수 있는 건데 솔직히 저에겐 임팩트 줄만큼 크지 않더군요. 빠른 우주 모험 액션이면 드라마가 빈약해도 아이맥스 장점 때문에 우와 할 수 있을텐데요. 역사 인간 드라마 장르에 거의 만원 가까운 금전적 가치를 지불하고 아이맥스를 택할 이유가 저에겐 없어보였습니다.
말씀 듣고보니 저도 보고싶어집니다. 아이맥스로 찾아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다른걸 다 제치고 불안함? 긴장감을 표현하려고 했단건 알겠는데 좀 영상이 적당히 흔들려야지..진짜 너무하더라구요 ㅠㅠ 보는 내내 멀미때문에 고생했습니다.. 집중도 안되고.. 카메라를 죄다 손으로 들고 찍었는지 진짜.. 표현법이고 나발이고 그냥 화나더군요
핸드헬드로 촬영했지요.. 현장감을 살리기위해..
옆에서 보고 있으면 그정도의 흔들림으로 보고있다 보심이..;
라이언 일병 구하기에서도 아주 잘 표현됐죠..
라라랜드만하더라도 필름느낌이 충만하죠 저도 빨리보고싶네요. 근데 이감독연출이 까이다니 당황스럽네요 ㅎㅎ
저랑 와이프는 정말 잘봤는데 엘레베이터에서 푹 잘잤다는 여자분 계시더군요 ...
취향의 차이겠죠.
전 지굼 볼려고 왔어유 ㄷㄷㄷ
심야 보시는군요 새벽2시넘어 끝나겠네요 ㄷ ㄷ ㄷ
2시반에 끝나는시간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