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초에 못가서 이번에 조금 짬내서 다녀왔네요.
풀프레임도 팔아버려서 D500에 2470VR물려서 다녀왔습니다.
항상 풍격만찍고 ㅠㅠ 움직이는 사람이 찍고 싶었더랬죠...
뭐 친구랑 같이가서 이런 저런 모델분들께 양해구하고 재밌게 찍고왔습니다만..
참 안타깝습니다.
촬영 매너 지키는게 그렇게 어려운 일인지 참 모르겠네요.
가면 보통 모델분들이 포즈 잡아주시고 카메라 든 사람들이 대부분 자유롭게 돌아다니면서 촬영합니다.
촬영할때 눈 마주치면 꼭 촬영 다하고 감사합니다 인사 하고 오구요.........ㅠㅠ
근데 생각외로 대부분 젊은 분들은 최대한 다른 사람이 먼저 찍고 있고 하면 최대한 피해 안되게 옆에서 찍다가 차례를 기다리면서 모델분들께
양해 구하고 촬영을 하는데..
그.... 양손에 하얀색? 장갑끼고 카메라를 들고다니시는 연세가 지긋하신 분들이 계시는데 그분들은 진짜 동호회?인지 아닌지 모르겠는데...
우루루 다니면서 촬영하는데 모델이랑 카메라 앞으로 그냥 들어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뻔히 뒤에 사람 모델이랑 이야기하면서 사진찍는거 보이는데 그냥 그 하얀장갑 부대 분들께서 들어오십니다.
거기에 모델이 시선을 안주고 피하면 그 하얀장갑으로 손들면서 Hey hey ..... 그........... 코빅 양세찬씨가 하는 그 헤이헤이헤이..그거있잖아요 ㅋㅋ
연발..... 외국 모델도 포징하고 표정잡아주다가 놀라서 자리 옮기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ㅠㅠ 무섭습니다.
가서 오랜만에 모델분들 찍고 참 좋은 시간이었는데 이런 광경은 정말 눈살찌푸리게되고 스트레스네요..
올해 가신분들 계신가요?
아까 낮에 잠깐 갔을때 NPS 스트랩을 하신 분들이 보여서 괜시리 반갑던데 ㅎㅎ
https://cohabe.com/sisa/784994
DDP 패션위크 다녀왔어요 ㅠㅠ 다 좋은데 참 촬영 매너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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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ㄷㄷㄷㄷㄷㄷㄷ 아이고
ㅠㅠㅠㅠ
ㄴㅇㄴ들은 어딜가나 문제입니다. 전시장만 그러는줄 알았는데 패션위크에서도 그러나 보군요.
ㅠㅠㅠ하얀장갑은 왜 끼시는걸까욬ㅋㅋㅋ무섭게 ㅠㅠ
모두다 그렇게 끼고있나요?ㅋㅋㅋ
제가 마주친분들은 한그룹이셨는데 절반이상이 흰장갑을 끼고 계시던데요?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마 무슨 동호회 같아보이기도 했습니다 ㅎㅎㅎ
그들만의 장비인가봅니다.ㅋㅋ
농담이 아니고 진짜 궁금하긴 하네요.. 그 뭔가 촬영장갑? 그런거 대용으로 사용하실려나
공포의 흰장갑 부대네요. ㅋㅋㅋ 그런 분들 보면 도망가야겠단
저도 오늘 처음봤네요 ㅋㅋㅋㅋㅋㅋㅋ 막 촬영하는사람이 많은곳으로 출사간건 첨이랔ㅋㅋㅋ
쳐 늙어서 매너라는건 없고
뻔뻔하기만 한 인간들 많더군요
몇년전에 촛불집회때 촛불집회 나오신
80살이 넘으신 어르신께서 하신 말씀이 있죠
나이가 들면 현명해지는게 아닙니다
뻔뻔해지는겁니다...
참 어렵습니다..
분명 나이드신분들께 어느정도 존중하고 양보를 해드리고 예의를 지켜야하는데...
뭐랄까...그 뻔뻔함이 참 속상하게 합니다 ㅠㅠ
보는 저두 고구마 먹은 기분이네요
ㅋㅋ낼이 마지막날인데 시간내서 함가시면...아..아닙니다 ㅋㅋㅋㅋ 행복한 주말 보내셔야죠! ㅋㅋㅋ
저 몇년째 참가중이고 일주일 내내 갔습니다. 그 현장은 거의 정글에 가까워서 매너는 바라면 안됩니다. 그냥 각자도생입니다 ㅋㅋ 물론 오는 사람은 매번 오기 때문에 그 사람들끼리는 서로 매너를 지키긴 하지만.. 또다른 비매너중하나는 같은 컷을 계에속 찍는 사람들.. 적당히 치고 빠져주고 또 치고 빠져주고 그게 매너인데 그저 하염없이 한씬에서 연사를 거의 3분동안.. 그건 모델도 싫어합니다
그들만의 리그인가보군요.ㅋㅋㅋ안간지 꽤되어서 너무변했네요.ㅋㅋㅋㅋ
오 맞아요.............. 그렇군요 ㅠㅠㅠ 참 뭔가 암묵적인 매너만 잘 지켜지면 정말 이 좋은 문화가 더 좋은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말이죠ㅠㅠ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