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짐승도 아니고
문재인이 수긍하고 받아들이면 당원의 권리를 포기하고 완전국민경선을 해야 한다는 식으로
말을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문재인이 받아들여도 당원의 권리를 포기하면 안 됩니다.
이럴 거면 왜 돈 내고 수고를 들여가며 더불어민주당에 가입을 하셨습니까??
그들은 당원이 주인이라고 말을 하면서 당을 사유화하고 있습니다.
쉽게 권리를 놓으시면 안 됩니다. 항의해야 합니다. 우리는 말 잘 따르는 개 돼지가 아닙니다.
우리가 짐승도 아니고
문재인은 당이 알아서 하라는 말 밖에 안했습니다
맞습니다!
당에 권리를 행사하기 위해 당비를 내고 활동 해온거
아니 겠습니까 자기들이 필요할때는 당원이 주인이라며
꼬시고 가장 중요한 결정엔 당원의 힘이 없다니요
그렇지 않겠지만 이용당한 느낌이 드는건 어쩔수 없네요
무엇보다 아직 확정안이 오피셜로 발표된 것이 아닙니다.
섣불리, 이렇게 된 이상 경선자동참여라도 꼭 하고 말테야, 하는 여론으로 몰려가지 맙시다.
우리 당원의 권리는 어떻게라도 배려받아야 맞습니다. 최소한 당원대상 여론조사등 시늉이라도 해야 맞지요.
당연합니다.
저는 더불어 민주당의 체질을 개선하고, 정당정치를 발전시키는데 동참하고자 당원이 되었습니다.
문재인을 위해서 입당했다?
선진 정당정치, 국가 대개혁의 소임을 문재인이 가장 잘 수행할 것 같아 그분을 지지할 뿐입니다.
문재인은 강력하게 지지하는 정치인(개인적으로 존경하지만요)이지, 제 행동의 절대적 기준이 아닙니다.
원래 민주당 당헌은 "국민경선제 또는 국민참여경선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2012년도에도 완전국민경선을 한것입니다. 권리당원으로서 당헌 개정을 요구할 순 있지만;;;;;, 이번만 예외로 적용하는 것은 다른 문제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완전국민경선에 부정적이진 않지만, 현재 당원들의 반응이 잘못됐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야말로 권리의 문제이기 때문이죠.
우리 모두가 정략적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누군가는 당위를 말하고 누군가는 이상을 말해야 합니다.
멋지십니다.
깨어있는 당원이 필요합니다...
옳습니다. 권리당원분들의 권리는 일단 철저히 보장받아야 합니다.
권리당원이 개 호구도 아니고
대선 후보 뽑을수 있게 권리당원 가입하라고 할땐 언제고?
지금 권리당원 당비가지고 사기치는건가요?
강력하게 항의해서 이번 경선 권리당원 비율 최소 50대 50으로 맞춰야 합니다.
당원이 주인이 되는 당 만들겠다 했었습니다.
그럼에도 경선룰을 정함에 당원 지지자들의 의견을 수용한 적도, 또 설득한 적도 없스니다.
이 상황에서 당이 당원 지지자들의 의견을 조금도 반영하지 않고 일방통행적인 경선룰 발표를 한다면,
당원 지지자들은 그에 대해서 반대의견을 충분히 개진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오유에서 몇몇 분들이 일부러 그러시는지 아직 오피셜도 아닌 발표에
완전국민경선제에 수긍하는 분위기로 몰아가는데, 그러면 안됩니다.
당원 지지자들이 개돼지 인가요? 당에서 정했으니 니들은 참여할려면 하고 말려면 말라는 식으로 가만히 있습니까?
의견 개진하고 의사결정에 참여해야지요.
게다가 본질적으로 경선룰에 문제가 없는지도 충분히 확인해야 합니다.
역선택 문제에 대한 대책, 박스뗴기 차떼기에 대한 대책 있는지 충분히 확인하고
충분치 못하면 경선룰 수정 요구해야하는 것 아닌가요?
문재인이 당원의 권리를 좀 지켜주면 좋으련만...
그냥 놔버리니..
어쩌면 이상황에서는 더민주가 이런 노선을 택하는게 필요할지도 모릅니다. 지금 그네들이 원하는대로, 물론 당헌에 맞게, 해줘야 나중에 흰소리 못하지않을까요. 패권이니 어쩌니 하는 말도 안되는..
참정권 확보는 피의 역사입니다. 더민주 권리당원 또한 그럴 것입니다.